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광양시에서 개최된 제3회 전라남도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전라남도 평생학습 박람회는 각 시군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3회 전라남도 평생학습 박람회는 ‘에코 배움터! 전남+평생학습!’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에 대한 홍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성과 작품들을 전시하는 작품전시관 등 다양하게 운영됐다.

특히 무안군은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양파껍질을 활용한 쪽 천연염색 체험’을 운영해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무안군 평생학습 동아리 ‘한울림’이 2022년 전라남도 평생학습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되는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평생학습 박람회의 우수 동아리 수상은 무안군 평생학습의 노력이자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