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힐링의 밤 개최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1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540여명을 대상으로 화합과 소통의 자리인 보육인 힐링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산 군수와 김경현 군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전남어린이집연합회장,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보육교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보육인 힐링의 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보육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아동권리 존중선언, 장기자랑, EDM 파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2부 행사는 어린이집 원장들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총 5개 팀이 참가해 교직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며 노래 실력과 춤 솜씨를 마음껏 뽐냈으며, 초대가수 비스타&싸군과 함께 한 EDM 파티는 보육인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시상하는 행사도 펼쳐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장희선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돼 오랜만에 보육교직원들과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귀한 걸음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보육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별다른 사고 없이 지나오기까지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질 향상과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등 지역사회 영유아 보육 발전을 위한 적극 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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