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국가안전대진단 노후 공동주택 44개소 점검완료

2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44개소 집중점검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준공 20년이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 44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됐으며, 중점 점검대상으로 구조안전과 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등 5개 점검항목을 분야별 시설물 안전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 8건, 보수·보강 지적사항 1건을 파악됐다.


군은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고, 보수·보강 사항은 관리주체에게 검사 결과를 통보하고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후 공동주택 안전점검은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했다”며 “국가안전대진단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노후 공동주택을 관리하고 점검해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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