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0월 27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자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에는 MBC 청룡과 LG 트윈스의 오랜 팬인 배우 김소연이 나선다. 김소연은 ‘펜트하우스’, ‘구미호뎐1938’, ‘정숙한 세일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으며, 취약 계층 아동 지원 및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2차전 애국가는 성악가 겸 크로스오버 뮤지션 신문희가 맡는다. 신문희는 제2의 애국가로 불리는 ‘아름다운 나라’ 원곡을 불렀으며, 깊은 울림과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진도 쏠비치에서 ‘2025년 전라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 혁신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다짐했다. 컨퍼런스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진도군과 진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해 ‘지역을 품은 복지, 협력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도의원, 군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자 등 350여 명이 함께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개회사, 엿타령과 샌드아트로 구성된 축하공연과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남 아산시의 민관협력 복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지역복지 모델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등 협의체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강위원 부지사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살피고 따뜻한 도움을 전하는 분들이 바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라며 “행사가 성과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독도의 날’인 25일 오전 10시 25분부터 시정홍보 전광판에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 송출했다. 광주시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이 운영하는 독도종합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 송출하는 영상을 서구 금호동 빛고을국악전수관, 빛고을로 입구, 농성역사 등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내보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24일 오후, 경남 밀양시 삼양식품 공장을 찾아 제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자리는 다음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무대를 향한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 전략에 대해 민·관이 함께 모여 논의하기 위해 최일선 생산 현장에서 개최됐다. 김 총리는 회의에 앞서 고도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삼양식품의 지능형·친환경 생산 현장을 찾아 전 세계에 한국인의 맛을 알리고 있는 수출 제품의 공정 과정을 살펴보았다. 특히, 완전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물류창고와 전체 데이터를 관리하는 중앙통제실을 참관하는 등 스마트 제조 기술의 효율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현장에서 이어진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는 업계 관계자 등 민간 참석자와 함께 「글로벌 K-푸드 수출 전략」과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을 논의‧발표했다. 먼저, K-컬처 열풍과 함께 세계 식품 트렌드로 자리잡은 K-푸드의 인기와 수요를 지속하기 위한 「글로벌 K-푸드 수출 전략」을 논의했다. 우선, 2030년까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10월 24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관내 12개소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신안군어린이집 꿈나무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지역의 특성상 출산율 감소 등으로 아동 수가 적어 어린이집별 개별 행사가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이 한자리에 모여 재롱잔치와 가족 체육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군에서 통합 행사로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손자·손녀를 생각하는 할머니의 마음을 담아 압해읍 여성댄스팀 ‘블랙슈즈’는 트롯댄스 공연을 선보여 따뜻한 감동을 전했고, 관내 9개 여성단체에서 장난감을, 지역 업체에서 과자 세트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섬 지역의 보육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웃음과 성장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신안이 고향임을 자랑스럽게 느끼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열악한 도서지역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햇빛아동수당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10월 26일(일)부터 시작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를 맞아 공식 기념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한국시리즈 에디션은 한국시리즈 기념 점퍼, 모자, 기념구로 구성되며, 한정판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이번 한국시리즈 기념 상품에는 KBO 리그 최다 관중 기록 돌파를 기념하는 특별 패치가 적용된다. 이 패치는 점퍼와 기념구에 부착되어 한국시리즈 기념 상품의 상징성과 소장 가치를 높였다. 또한 ‘Fall in Basebal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해 ‘가을야구에 빠진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한국시리즈 로고와 엠블럼이 더해져 생동감 있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한국시리즈 기념 점퍼와 모자는 한국시리즈 시구자들이 직접 착용하며, 동일한 제품이 오늘부터 공식 판매처를 통해 판매된다. 이번 기념 상품은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 ‘KBO 마켓’과 ‘프로-스펙스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 ‘KBO 스토어’(오피스디포 신사논현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지리산 피아골 일원에서 '제49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대삼)가 주최하며, 주무대인 피아골 단풍공원에서 ‘레트로, 복고 감성’을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는 첫날, 지리산 산신에게 군민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는 단풍 제례로 막을 올리며, ▲참붓 김혜진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 ▲전통․퓨전 국악 공연 ▲삼홍 단풍콘서트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3인3색 버스킹 공연, ▲마술쇼, ▲낭만 색소폰 공연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울긋불긋 단풍 패션쇼!쇼!쇼', '나도 가수다! 복고노래자랑'을 비롯해 레트로 감성다방, 복고의상 체험, 군밤 굽기·달고나 만들기, 보물찾기, 단풍숲 걷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역 특산품 판매장과 오색비빔밥, 손두부, 산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24일 전남대학교 생활과학대 200호에서 열린 ‘2025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광주광역시 위기아동·청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굿네이버스 광주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의회가 협력하여 마련된 자리로, 가족돌봄청(소)년·은둔청(소)년·범죄피해 아동·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년층의 현황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명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허준기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연구원이 ‘가족돌봄청(소)년 실태 및 정책제언’을, 백희정 광주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장이 ‘은둔청(소)년 실태 및 정책제언’을, 박의경 광주경찰청 여성보호계 계장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범죄피해자 지원 입법 추진 과제’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오현아 돌봄커뮤니티 N인분 대표, 추연성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팀장, 이윤호 굿네이버스 광주지부 팀장, 최지선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KLPGA 정규 투어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 개최를 계기로 지역 대표 과일 ‘나주배’ 홍보에 나서며 대회로 인한 숙박과 외식업 호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나주시는 오는 26일까지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대회 현장에 ‘나주배 홍보관’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나주배의 우수성과 풍미를 직접 알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남일보와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이 공동주최하며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U+모바일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전남 지역에서 KLPGA 정규 대회가 열린 것은 2021년 영암 이후 4년 만이며 갤러리 관람이 허용된 것은 순천 승주CC에서 열렸던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골프 팬들에게 나주배의 브랜드가치를 재조명하고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한 지역 특산품 홍보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강상구 부시장은 직접 판촉행사에 참여해 “전국의 골프 팬들과 선수들이 현장에서 나주배를 접하게 되면 ‘배는 역시 나주배’라는 인식이 한층 확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 조례안’이 24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남구의 저연차 공무원이 공직에 적응하는 것을 지원하여 이들의 사기를 높이고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 정의 ▲구청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지원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박용화 의원은 “공직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저연차 공무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고 보다 활기찬 조직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흥읍 장수호 힐링정원에서 열린 '제18회 고흥 천만송이 들국화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치며 가을 정취 속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축제는 장수호 힐링정원 일원에 천만송이 국화가 만개한 가운데, 첫날부터 활기찬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군은 행사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세액공제 혜택을 안내하고, 현장 테이블과 배너를 활용해 답례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전시된 ▲2025년산 햅쌀 ▲나로도 삼치회 ▲김 ▲유자청 등 고흥의 대표 특산품은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끌며, ‘기부로 만나는 고흥의 맛과 정’이라는 주제를 한층 빛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이 제도와 답례품을 함께 확인하며 고흥의 농수특산물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국화 향기와 함께 고흥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 현장을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국민주권시대 지역균형발전을 이끌 제2기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2기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경제·자치분권·과학기술·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 참여해 위촉직 18명과 당연직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은숙 전남여성정책포럼 상임대표가 맡는다. 임기는 2027년 10월 3일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혁신주체(산·학·연·관·민)는 물론 중앙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하며, 전남도의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중장기 계획, 주요시책사업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1기 위원회는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지정, 지역발전 투자협약, 지방시대계획과 광주·전남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등 핵심사업을 심의하며, 전남의 균형발전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든든히 뒷받침했다. 이번 2기 위원회 역시 한층 가속화될 지역균형발전의 좋은 거버넌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범식 직후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균형성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