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아동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0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신고의무자로서 책임 의식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공직자들이 아동학대 의심 사례를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아이들의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는 세심한 관심이 곧 학대를 막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신고의무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며 ‘아동이 안전한 무안군’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여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일어난 1,616필지다. 토지가격은 군청 민원지적과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열람과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절차를 거친다. 이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최종 결정 및 공시된다. 또한, 사전에 군 홈페이지에서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시일에 개별공시지가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기준이 되므로 지가산정이 정확하게 이루어졌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간편하게 지가를 확인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9월 19일부터 3일간 해남과 진도 울돌목 일원(명량대첩 승전지)에서 열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를 세계적 해양문화축제로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28일 도청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총감독의 개막식과 다양한 프로그램 등 공식행사 연출계획 보고에 이어 축제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또 도민이 참여하는 출정 퍼레이드와 프로그램, 행사 운영 진행 상황을 세밀히 확인했다, 올해로 17회째인 명량대첩축제는 명실상부한 호남의 대표적인 해양문화축제다. 개막식은 해남 우수영관광지에서 열린다. 최초로 주무대를 해상 앞에서 보다 안전하고 폭넓은 우수영 술래마당으로 옮겨 판옥선 형태의 주무대를 구현하며 실감나는 주제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공연은 명량대첩 과정을 기승전결 스토리로 풀어내며 다채로운 장면을 최첨단 ICT 기술과 아크로바틱, 파이어웍스 등으로 생생하게 재현하게 된다. 또한 가족과 함께 때로는 나홀로 등 모든 관람객이 참여할 각종 체험 프로그램(해군 병영체험·이순신밥상·장군복 체험·명량어린이체험 등)과 지역 주민 등 400명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8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청렴정책을 알리고, 청렴시민감사관이 감사에 참여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현장에서 들은 의견,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김성수 대표시민감사관은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 시 · 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민원서비스·정보공개·적극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많이 냈지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으면서 아쉬운 부분도 있다”며 “청렴도 제고를 위해 교육청과 시민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행정이야말로 신뢰받는 교육행정의 시작”이라며 “청렴시민감사관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의 하나로 신기술 실무 인재 양성 전문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과 함께 공직자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활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직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해 행정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한다는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9월 4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에서 총 6회 진행한다. 광산구는 공직자가 인공지능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접목한 활용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140여 명의 공직자들이 하루 입문 과정과 이틀간 실무로 단계별 학습에 참여한다. 입문 과정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공공분야 적용 사례, 챗 지피티(Chat GPT)·감마(Gamma)·제미니(Gemini) 등 주요 인공지능 도구 활용법, 인공지능과의 소통(프롬프트 작성·음성·영상 활용) 등을 다룬다. 실무과정에서는 공공데이터 분석, 보고서 자동 작성, 엑셀 자동화, 홍보물 제작 등 행정 현장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장흥에서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임원진과 소통 간담회를 열어 건설업계의 현황과 애로를 청취하고 안전관리체계 강화와 자금지원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역건설업 활성화대책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박경재 회장과 노항섭 부회장, 박찬 감사, 위성대 윤리위원장, 정찬영 중소건설업육성특별위원장, 김선호 상임고문, 김형묵 사무처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중소 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대상에 건설업 추가와 지역 SOC 프로젝트 확대 등 다양한 건설업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전남도는 건설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200억 원 규모의 건설업 특별경영 안정자금 신설 ▲SOC 국비 확보와 신속집행 추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낙찰 포기자를 부정당업체로 간주해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지방계약법 개정 등 건설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근 이슈가 되는 중대재해 예방과 관련한 논의도 이어졌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 함평군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약 2주간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중 떡류, 식용유지류, 고춧가루 등을 제조·가공하는 방앗간 31곳을 대상으로 기계·기구류 안전관리 등 위생 관리 실태 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는 ▲신고 사항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 관리 ▲원료 및 제품 관리 ▲시설기준 등 5개 분야에 대해 조사표 항목별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더해 함평군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은 방앗간 한 곳을 ‘깨끗한 방앗간’으로 선정해 위생 관리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방앗간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업소로, 청결과 위생 관리가 군민 건강과 직결된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위생 관리 모범 업소를 발굴하고, 다른 업소에도 자율 위생 관리 분위기를 확산시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9월 9일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 미디어공작소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목 ▲오후 2시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나도 할 수 있다! '과정과 ▲오후 7시 진행되는'나만의 미디어동화책, AI로 그리다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미디어아트 나도 할 수 있다!' 교육은 미디어아트의 기초 개념부터 전문가의 작업 과정을 배우는 실습형 교육으로 태블릿PC와 빔프로젝트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미디어아트를 창작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작품 기획과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력과 디지털 미디어 작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나만의 미디어동화책, AI로 그리다' 교육은 그림이나 글쓰기 실력에 대한 부담 없이 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나만의 스토리와 캐릭터로 동화책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기획부터 제작, 업로드, 출판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자책과 SNS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두 과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9일 22일까지 ‘청렴 주간’을 운영했다. ‘청렴 주간’은 직장 내 갑질 및 부당한 지시 등을 근절하여 수평적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세대 간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하여 행복한 직장, 청렴한 공직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청렴 주간’은 ‘해양치유 완도, 청렴의 파도를 타다!(표어 공모 당선작)’를 주제로 기존의 일방적, 형식적인 교육에서 탈피해 체험, 공감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접목한 교육으로 기획했다. 19일 ‘청렴 친화 페스타’에는 고위직, 부서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참여해 제작한 청렴 영상 시청을 통한 문제의식 공유 ▲군수와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결의 ▲청렴 표어 공모 시상 ▲청렴 연극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등으로 구성됐다. ‘청렴 연극’은 실제 공직사회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갈등과 유혹을 극으로 풀어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20일에는 고위직,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사례 위주의 청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천연염색 산업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국내 대표 천연염색 벤처기업 네스프(대표 정덕훈)와 최근 천연염색 제품 공동 개발과 산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협약식을 열고 전통 천연염색의 가치와 현대적 기술을 접목해 천연염색의 대중화와 산업적 활용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천연염색 제품 공동 개발 및 제작, 천연염료 활용 제품 생산 및 유통,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재단이 보유한 전통 천연염색 비결과 네스프의 과학화된 기술을 결합해 인체에 해로운 석유 화학 염료 대신 안전한 천연염료로 염색한 유아 의류와 생활용품 개발에 나선다. 개발된 제품은 KC 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으로 피부가 민감한 영유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경렬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상임이사는 “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27일 예정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에 응하기 어렵다는 사유서를 제출하자, 특검팀은 28일 출석을 통보했다. 특검팀은 26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27일 소환한 김건희씨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28일 오전 10시로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25일 김 여사의 구속 후 네 번째 소환 조사를 진행한 뒤 27일 오전 10시에 추가 소환을 통보했다. 이에 김 여사 측은 저혈압으로 어지럼증을 나타나는 등 건강 상태를 고려해 하루 늦게 조사받겠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여사는 구속 후 이전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전날 조사에서도 대체로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 김 여사의 구속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사실상 28일 조사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 후 이르면 29일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는 이우형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267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226개 기초의회를 대표하는 지방 4대 협의체 중 하나인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된다. 이우형 의원은 제9대 광산구의회에 입성한 이후 현재 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애국정신 계승과 시민 건강·보건 증진 정책에 기여해 왔다. 또한 ‘광산구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동학농민혁명의 위대한 역사적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는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세수 창출, 광산시티투어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어 왔고, 과밀학급 문제, 침체 상권 회복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기관·단체, 상인연합회,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민의를 담기 위한 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