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문수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 문수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주철현 국회의원 부인인 김미리 여사, 강문성 도의원, 이미경 시의원, 민덕희 시의원, 여수시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고추장터방앗간 등 지역민들의 후원이 더해졌다. 참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는 문수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0세대, 관내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박미숙 문수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수선한 연말이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과 후원처에 감사드린다”며 “김치와 함께 이웃 간 사랑이 연말을 외롭게 보내고 계신 분들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주 문수동장은 “이틀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문수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지도자협의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와 높은 물가의 이중고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주민들께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소년합창단의 제68회 정기연주회 '스크루지 하룻밤'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찰스 디킨즈의 명작 ‘크리스마스 캐럴’을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로, 구두쇠 스크루지가 3명의 크리스마스 영혼을 만나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며 개과천선한다는 이야기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각색했다. ‘큰 별’, ‘내일은 크리스마스’ 등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곡들을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특유의 맑고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따뜻한 하모니와 풍성한 무대 연출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소년소녀합창단의 목소리로 전하는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학교법인 청송학원 김용만 이사장은 지난 12일 정원장학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중학생 11명에 대해 ‘청송 미래 인재 육성 장학금’ 1천 1백만원을 전달했다. ‘청송 미래 인재 육성 장학금’은 청송학원 숭덕고등학교와 정원장학복지재단을 설립한 청송 김길수 선생의 인재 양성에 대한 높은 뜻을 기리고, 미래를 선도할 광주지역 중학생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김 이사장이 신설했다. 장학금 대상은 바른 인성으로 효를 실천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진로를 열정적으로 개척하고 있는 지역 중학생 11명(▲실력 우수 부문 3명 ▲복지 부문 6명 ▲효행 부문 2명)을 선발했으며, 개인당 100만 원씩 총 1천 1백만원을 전달했다. 김용만 이사장은 “우공이산(愚公移山)의 고사에서 우직한 우공이 산을 옮긴 것처럼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도전한다면 반드시 여러분의 꿈을 성취할 수 있을 테니, 용기와 패기를 갖고 꾸준히 그리고 힘차게 달려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정원(正元)장학복지재단은 학교법인 청송학원 숭덕고 설립자 김길수 선생이 부모님의 높으신 뜻을 기리기 위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공동주택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입주민의 피난시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피난시설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피난시설에는 경량칸막이, 대피 공간, 하향식 피난구 등이 있다. 먼저 경량 칸막이는 화재 시 발코니를 통해 옆 세대로 피난할 수 있도록 파괴하기 쉬운 석고보드 등으로 만들어 놓은 경량 구조의 벽이다. 평소 경량 칸막이의 위치와 용도를 몰라 벽 앞에 세탁기나 수납장, 짐 등을 쌓아두는 경우가 많은데 위급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항상 비워둬야 한다. 대피 공간은 화염과 연기에 의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발코니에 설치된 내화구조로 된 공간으로 화재 시 1시간 정도 버틸 수 있으며, 방화문을 닫고 창문을 통해 구조 요청을 하거나 내부 공간에 설치된 완강기를 이용해 피난하면 된다. 또한 하향식 피난구는 위·아래층 세대로 피난할 수 있도록 대피공간, 발코니 등에 설치된 간이사다리로 화재 시 신속하게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있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시 지상층으로 즉시 대피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하여 공동주택 피난 환경에 맞는 대피계획을 세우고 피난시설 사용법을 숙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철수)가 12일 함평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에서 ‘2024년 함평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 생활지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자활사업 성과보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철수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근로 취약계층의 자립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한 해 동안 힘써온 종사자와 참여자들의 노고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한 해 성과에 대한 자부심을 표했다. 함평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청소, 영농, 카페, 도시락 배달 등 7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의 자활 의욕 고취와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상 돌봄과 장애인 활동 지원 등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비스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지역사회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자활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자활 참여자의 역량 강화와 근무 여건 개선,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형 미래학교’로 운영하고 있는 자치학교를 확대한다. 자치학교는 시교육청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자치학교로 선정되면 학교급·규모별로 1천~4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생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실천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141개 자치학교를 운영한 결과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교직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동아여고의 경우 학년별 입시 설명회 개최, 모의재판, 릴레이 독서활동, 시집 발간, 뜨개질 시간 운영, 수험생 힐링활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또 교직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6%가 운영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4%는 도입 취지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19.1%(27개교)를 늘린 168개 학교를 자치학교로 운영한다. 이들 학교는 2025년 3월부터 1년간 구성원 의견을 반영해 필수과제 1개와 권장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운임)는 지난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는 각 읍·면을 통해 대상 가구에 배부되었으며, 이번 행사로 독거노인, 부자가정,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 5kg씩이 전달됐다. 박운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24년도 제2기분 자동차 15,600대를 대상으로 15억 8천8백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의 자동차세를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기계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 초과)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며, 납기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고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 결제 앱, 가상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납기가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 부과되며, 자동차세는 전액 신안군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 재원으로 특히 세수결손 전망에 따른 교부금 감소와 같은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납부 기한 내에 성실한 납부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1일 겨울철 휴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지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펜션 및 캠핑장 등의 휴양시설에서는 화기 및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의 위험이 높고, 들뜬 분위기 속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는 관내 주요 휴양시설 총 6개소를 대상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관계자 화재예방컨설팅 ▲소화기, 감지기, 손전등 적정 비치 확인 ▲화재 시 피난로 확보 ▲방염 천막 사용 지도 ▲이용객 안전용품 대여 독려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휴양시설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휴양을 위해서는 관계자와 이용객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2024년 제주사이버보안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돼온 이 행사는 도내 기관, 기업, 학생들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와 최신 기술 동향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23개 행정․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정보보호와 문화예술이 융합된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식전행사로 어린이합창, 치어리딩, 비보이, 공연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면서, 안전한 디지털 환경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초등 정보보호 AI 3개 분야 시상과 정보보안 유공기관 표창 수여에 이어, 환영사 및 축사,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강연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연 주제로는 ▲해커대중화 시대, 기업의 전략자산을 보호하라! ▲국가 사이버안보 정책 추진 동향 ▲제로 트러스트 보안모델 도입 전략 및 적용 실증 사례 ▲국가공공기관 컴플라이언스 개선방안 ▲공공분야의 개인정보보호 실무사례가 다뤄진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지난 11월 4일(월) 상벌위원회를 열고 2024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삼성 원태인을 선정했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되며 2001년에 제정됐다. 원태인은 개인 첫 번째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삼성 선수로서는 2015년 본 상을 받았던 차우찬 이후 5번째가 된다. 시상은 12월 13일(금) 개최되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11일 지역 내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소방·경찰 공동 대응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소방과 경찰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소방서와 장흥경찰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절차와 전략을 공유하며,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협력 방안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경찰과 소방의 신속한 정보 전달 및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긴밀한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지상훈 현장대응단장은 “소방과 경찰은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지만, 재난 상황에서는 상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장흥 지역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