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22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캠핑장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캠핑장을 대상으로 화기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글램핑장 및 카라반 등 야영장은 주변에 산이 많아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불티로 인한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텐트 내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와 화기취급 등으로 화재에 취약하다. 화재안전관리 지도 사항으로는 ▲야영장별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매 및 비치 안내 ▲시설별 소화기 배치 ▲대피시간 확보를 위한 방염 천막사용 지도 ▲영업주 및 이용객 대상 소방안전교육 ▲글램핑장 및 카라반 입구 축광식 유도표지 설치 ▲시설별 전용 누전차단기 설치 및 전기(가스)시설․용품의 안전인증 제품사용 지도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야영장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며 “영업주 및 이용객이 캠핑장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캠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9일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완도군과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장애인의 날 기념식 공동추진위원회(지체, 농아, 시각 장애인 전남협회)가 주관했다. 기념식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박지원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당선인, 이철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완도군장애인복지관 풍물교실 팀의 사물놀이, 전남시각장애인연합회의 하모니카 공연 등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샌드 아트 영상 시청), 장한 장애인 상 및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어떠한 이유에서든 장애인이 차별받거나 소외되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지역 협의체와 업무 협약 및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업무 협약식은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교육지원청 김정선 교육장,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완도수산고등학교 황유선 교장,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박희연 센터장, ㈜이노플럭스 박수미 대표 등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기관들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기획서 마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완도군 교육발전특구 기본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도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완도형 교육 발전 모델 개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연구를 진행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보고를 청취한 후 추진 사항 검토와 최종 연구에 반영되어야 할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우철 군수는 “저출생 및 우수 인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원거리 도서지역 해양오염 방제대응 역량 및 민관 협업체계 등 강화를 위해 5월부터 3개월간 2024년도 해양자율방제대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방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자율방제대원 중 생업 등으로 원활한 참여가 곤란한 주민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 방제기자재의 종류와 사용법 교육 △ 오일펜스 등 방제자재 사용 실습 △ 해양오염 현장에서의 방제작업자 안전ㆍ보건 수칙 등 이다. 한편, 완도해경에서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등을 위해 관할 내 원거리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해양자율방제대(22개소 210명 규모)를 구성, 운영해오고 있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자율방제대의 역할을 되새기고 청정 다도해 바다를 보전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통해 대응역량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며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김치타운 내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김치가공공장에서 발생한 슬러지(하수처리 또는 정수과정에서 생긴 침전물)를 처리하는 데 시민의 혈세를 투입하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기월 의원(민주당, 동구1)은 1일 제324회 2024년 제1회 세입․세출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광주김치타운의 안일한 행정으로 인해 민간사업자가 책임져야 할 폐수처리장슬러지 문제를 지역민의 세금으로 처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광주김치타운은 이번 추경예산에 김치가공공장에서 발생한 슬러지 처리 및 노후기계설비방청공사를 위해 2천5백만 원을 계상했다. 지난해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시설비 및 부대비 편성목으로 5천만 원을 편성했으나, 슬러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같이 증액한 것이다. 그러나 김치가공공장은 2010년 (사)광주김치협회를 시작으로 현재 ㈜김치타운까지 14년 동안 총 5개 사용자에 의해 운영돼 왔지만, 폐수처리장슬러지를 처리하는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최초 광주김치타운과 사용자와의 사용계약서 내용에 이 같은 시설정비에 대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5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한다. 김헌 교수는 ‘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신화와 축제의 땅 그리스 문명 기행’ 등 다수의 저서와 ‘벌거벗은 세계사’, ‘신들의 사생활 – 그리스 로마 신화2’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서양 고전과 신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도민들에게 ‘신화의 섬’인 그리스의 크레타와 이탈리아 시칠리아와 관련된 그리스 로마 신화와 제주 신화를 비교하면서 인간에게 신화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제주신화를 어떻게 살려 나가야 하는지를 관객들과 소통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한다. 관람권은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5월 17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에서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400명(8세 이상)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이번 4월 중 “봄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곡성군 관내 건축공사장 3개소(곡성군청사, 문화누리도서관, LH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임시소방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임시소방시설은 공사현장에서 화재안전을 위해서 쉽게 설치하고 쉽게 철거할 수 있는 소방시설을 말하며, 2023년 7월부터 신·증축의 경우 기존 임시소방시설에 4종에 신설 3종(가스누설경보기·비상조명등·방화포)이 추가돼 총 7종의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화재 초기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소화기나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을 말하며 작업자의 안전 보장을 위해 설치된다. 점김내용으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지도 및 안전관리 운영실태 현장확인·점검 ▲인화성 및 가연성 물질의 화기취급시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철저 ▲전열(가열)기구 등 열을 발생시키는 기구의 취급·작업시 유의사항 안내 ▲건축현장 관계인, 관리소장 화재안전컨설팅 및 안전관리 당부 등이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은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드는 중요한 부분”이라며“개정된 소방법령으로 임시소방시설 설치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지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소중한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아기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해 주고 있다. ‘아기주민등록증’은 앞면에는 아기의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가 기재되며 뒷면에는 태명, 태어난 시각, 몸무게, 키, 혈액형, 띠, 부모 이름과 소망 등이 기재된다. 출생 후 1년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며, 발급을 희망하는 부모는 거주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아기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택에서 등기우편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정문수 민원실장은 “아기주민등록증 발급을 통해 아기 탄생의 기쁜 마음을 추억으로 간직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색다르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소통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이 외에도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과 신생아 양육비 지원, 출산 축하용품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그 효과로 곡성군 출생아 수는 2022년 44명에서 2023년 62명으로 40%가량 증가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본부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 8기 공약 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완도군은 공약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추진 상황과 사업 방향 조정을 위한 주민 배심원단을 활발히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SA’ 등급을 받게 됐다. 완도군은 3대 전략, 9개 실천 과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총 78개의 공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 군민 버스 무료 운임제 실시 ▲여객선 야간 운항 확대 ▲초중고생 입학 축하금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해양치유 공기업 설립 ▲해양바이오 소재 산업 공급기지 조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등 역점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며 군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완도군 다도해 해상의 치안확립 등을 위해 완도경찰서 간 협업의 일환으로 치안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할해역 특성상 매우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을 구성, 343개의 유ㆍ무인도가 분포되어 있고 최근 밀항 및 밀입국 시도 등 국제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공조 및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국경침해 범행 의지를 근절하고자 추진됐다. 이어, 두 기관은 지난해 3월 완도군 여서도 일대가 유어장으로 지정, 생태휴식제가 시행되며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여서도 일부 지역의 해양 생태계 보전 및 안전상태 등 운영실태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한편, 여서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최남단에 위치한 도서지역(완도군 청산면 소재)으로 면적은 2.51㎢(해안선 길이 10㎞)이고 여객선으로 약 2시간 30분(하루 1회 운항)가량 이동해야 입도할 수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다도해 지역을 수호하는 치안기관 간 협업을 통해 오직 국민을 위한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완도 신흥사 등 관내 전통 사찰을 방문해 완도군과 함께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전통 사찰 방문객이 증가하고, 연등 행사 등 화기 취급이 많아지면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은 ▲불꽃감지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확인 ▲합동소방훈련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화재예방 캠페인 및 안전컨설팅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시설이 많기 때문에 예방적 차원의 안전대책이 필수다”며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일과 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며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등을 위해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여직원 간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완도해경의 여성직원 비율은 전체 직원(총원 434명)의 11.3%를 차지하는 47명(경찰관 39명, 일반직 8명)으로 성별에 구분없이 최일선 현장 등에서 각자 맡은 역할과 임무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소통 간담회에서는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느끼는 고충에 대한 상담 및 조언, 성 차별 제도 및 문화 개선을 위한 정책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공무원이 역량을 발휘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 국민들에게 최상의 해양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며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