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한 가운데, 윤 대통령의 변호인인 김홍일, 윤갑근 변호사가 3일 정오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도착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과 공수처의 체포영장 이후 대응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내란죄 수사 권한이 없는 공수처의 영장 청구는 위법으로, 영장 발부는 위헌·위법적 행위로 원천 무효”라며 “이를 집행하는 것은 위법행위”라고 주장했다. 공수처는 이날 1차 집행이 불발될 경우 2, 3차 집행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6일까지다. 이날 현재 대통령 관저에서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대통령 경호처가 5시간이 넘게 대치 중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분들의 고통과 슬픔이 치유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광산구는 아픔을 나누고 사고를 수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의 연대와 참여가 고비마다 빛을 발합니다. 덕분에 비상계엄의 격랑에 빠진 민주주의가 대한민국 주권자인 시민의 힘으로 건져져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분노와 비탄 속에서 2025년의 해가 떠오릅니다. 동시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의지 또한 충만합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자이자 광산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이 행복하고 건승하는 2025년을 소망합니다. 저희 행정은 시민의 뜻을 한 치의 어긋남 없이 받들어 예년보다 성큼 성장한 광산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합니다. 사랑하는 광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 한 해 그리고 앞으로 한동안 우리가 살아야 할 시대를 규정하는 핵심 말은 불확실성입니다. 국내 정치는 말할 것도 없고, 과거 한 세대 동안 작동하던 세계경제협력 체계도 강대국들의 자국 우선주의로 무너졌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무력 충돌이 끊이질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와 안보 그리고 민생이 더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7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구 재정 안정에 기여한 유공납세자(개인 1명, 법인 1개소)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광산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성실·유공 납세자를 선발해왔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법인은 5,000만 원, 개인은 1,0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해 지방재정확충에 이바지한 납세자로 세입 기여도 및 지역 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개인 1명, 법인 1개소를 선정한다. 유공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광산구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구청장 표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해준 납세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납부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출범 3년 만에 획기적인 지역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올 한 해 잇따른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 성장 지형을 바꿨다는 평이다. 장성군의 집계에 따르면 군은 올해 총 5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13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성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선정이다. 총사업비 391억 원 규모로 삼서‧삼계면 일원 13.1헥타르(ha)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과 스마트팜 융복합단지를 구축한다. ‘K(케이)-아열대’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수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 스마트농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장성호에 사계절 관광명소를 만드는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도 관심을 모은다.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장성호관광지에 예술공원, 어린이테마파크, 야경 등을 조성한다. 장성 북부권 관광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최종 선정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국‧도‧군비 등 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장성읍 대창지구에 거점시설 ‘편백큰푸름센터’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을 하루 앞둔 26일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측 서류 제출 없이 재판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헌재는 26일 재판관 회의를 열어 서류 미제출, 대리인 선임 지연 등 윤 대통령 측의 무응답이 길어지고 있는 데에 관련한 논의를 나눌 전망이다. 헌재는 오는 27일 예정된 탄핵 심판 첫 변론 준비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김형두 헌법재판관은 오늘 아침 출근길에 "제출된 자료를 가지고 재판 준비를 하고 있다"며 "변론 준비 절차 기일과 관계없이 재판 준비는 재판 준비대로 진행을 할 수가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 측이 27일 불출석할 경우에 대해서는 "수명재판관들이 적절히 판단해 준비 절차를 더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면 한 번 더 기일을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부터 헌재는 윤 대통령 측에 사건 접수통지서와 답변서, 탄핵소추의결서, 준비절차 회부 통지서, 기일통지서, 출석 요구서, 준비명령 총 7종의 서류를 보냈다. 준비명령에는 입증계획과 증거목록, 계엄포고령 1호, 계엄 관련 국무회의 회의록을 제출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대통령 경호처가 관저로 온 서류 수취를 거부하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광주시가 새롭게 조성한 광주공원 앞 광장에서 청년들의 첫 버스킹 무대를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선보인다. 이는 광장조성 공사가 마무리되고 처음 열리는 버스킹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되며 크리스마스이브 한껏 들뜬 마음으로 거리를 나선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의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도시 실증사업 1호로 조성된 ‘광주공원 청춘빛포차거리 광장’을 청년들이 시민들의 힐링을 위한 문화광장으로 만들어가는 첫 단추다.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럴과 추억의 7080명곡, 트로트 등 다양한 노래와 신나는 댄스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순서는 ‘전자음악단 가락’이 EDM 미디 사운드를 배경으로 흥겨운 트로트와 가요로 포문을 연다. ‘전자음악단 가락’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제 게임음악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한바 있는 실력있는 단체. 전자음악을 바탕으로 전 연령이 즐기는 대중가요부터 국악까지 넘나들며 대중들과 소통해 오고 있다. 다음은 동신대학교 공연예술무용학과에서 스트릿댄스를 전공하는 학생들과 무빈업스튜디오 소속 연습생들로 이루어진 ‘113 st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0일(금)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LG 김유민에게 1년 실격처분 징계했다. 김유민은 지난 12월 17일(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고 면허취소처분 기준에 해당돼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1년 실격처분 징계를 받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8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순천시 관광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순천 관광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순천 관광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광업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 청춘여행길잡이, 숙박업 관계자, 관광택시 기사 등 다양한 관광 종사자가 참석했다. 올해 순천은 관광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디지털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이 발표한 ‘올여름,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으며, 트렌드 랭킹 서비스 ‘랭키파이’에서는 20대가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해 에버랜드를 제치고 입장객 수 전국 1위 관광지로 등극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행사는 순천 관광의 성과를 담은 ‘2024 순천관광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지역안전지수 범죄ㆍ생활안전 분야 등급 개선 도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유관기관과 단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은 현재 지역안전지수 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최하위 등급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전문가 그룹과 함께 심층적인 원인 진단 및 개선대책 도출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진동 박사(지역안전지수팀장)가 '제주지역 범죄ㆍ생활안전분야 지역안전지수 진단 및 개선 대책'을 주제로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 강성의 도의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제주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전북특별자치도청 안전정책과장, 제주청년원탁회의 부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지역안전지수 관련 유관기관별 역할과 개선대책, 공조체계 확립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범죄․생활안전분야 등급 개선을 위한 기관별 구체적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기한이 오는 28일까지로 연장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전날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기한 연장을 신청해 이날 법원에서 허가받았다. 따라서 이날 만료될 예정이었던 김 전 장관의 구속기한은 이달 28일까지로 연장됐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계속해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고, 아직 사건 주요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구속기한을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 형사소송법상 검사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10일을 초과하지 않는 한도에서 구속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긴급체포된 김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 이후인 14일부터 계속해서 진술을 거부하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은 지난 12월 13일, 제5회 '온(ON)나눔 온(溫)세상 '온²' 캠페인 모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독거(고령)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모금 활동으로, 10월 4일부터 시작해 12월 13일까지 진행됐다. 모금 기간 동안 총 550만 원의 후원금이 모였으며, 이는 지난해 모금액 500만 원을 웃도는 성과로,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 이희승 관장은 "모금캠페인은 매년 독거(고령) 어르신들의 겨울철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활동으로, 올해도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후원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모금된 후원금은 독거(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방한용품과 부식류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주식회사 클린스퀘어에서 만든 특허 혁신 제품인 일회용 변기 커버(클린힙)가 요즘 30~40대의 여성 중심으로 쇼핑몰 인기 상품으로 급상승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매년 11월 19일은 유엔(UN)이 공식적인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화장실의날((World Toilet Day,WTD) 위생 위기에 대처해 모든 사람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상용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핵심 메시지 중 가장 우선적인 것인 위생상태 불량발생을 줄이는 것이며, 제2차 질병 발생 등을 일으켜 전염병, 기생충,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행정안전부도 지난 5월 ‘2024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공모전을 열고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및 환경정화을 위해 많은 국비를 지원 하고 있다. 생리적인 용변활동 후 많은 사람들은 손을 깨끗이 닦기도 하지만 우리가 용변을 위해 앉는 변기야말로 많은 사람들이 무방비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클린스퀘어 안재영 대표는 모두가 편안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 사용을 위해 ‘클린힙‘을 생산하게 됐으며. 보조그립 특허 뿐 아니라 KCL 공식인증,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