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오는 16일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광산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규칙안 18건, 일반안 1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상정 안건 중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은 ▲광산구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만주 의원) ▲광산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김영선 의원) ▲광산구 보도의 설치 및 관리 조례안(윤혜영 의원) 등 총 11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개회식을 갖고, 17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일반 안건 심사와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활동에 나선다. 이후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처리한 뒤 임시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김태완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의 전반기 활동을 한 달여 남겨두고 열리는 회기로, 민생에 직결된 각종 안건 심사는 물론 소관 상임위별 주요 현장들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구민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서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강사로 위촉된 소성숙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예방교육,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관련 사례 등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고경애 의장은 교육을 통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 의회는 정기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폭력에 대한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올바른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4일 오후 '에드윈 퓰너(Edwin Feulner)' 헤리티지재단 창립자를 비롯한 미일 학계 및 전직 인사들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한일관계 발전 방안, 역내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접견 인사들이 미국과 일본의 학계와 언론계, 정부에서 쌓은 풍부한 경륜과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미국, 일본의 대외정책과 한미동맹, 한일관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퓰너 창립자를 비롯한 미일 전문가들은 대통령 취임 후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이 도약하고 있다고 하고, 한국이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한미동맹의 발전과 인태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오늘 접견에는 폴 월포위츠 전 미 국방부 부장관,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미 국무부 부장관, 캐런 하우스 전 월스트리트저널지 발행인, 존 햄리 전략국제연구소(CSIS) 회장, 모리모토 사토시 전 일본 방위대신,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 최강 아산정책연구원장이 함께 자리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제321회 임시회 중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 했다. 해당 조례는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해 권익 보호 및 자립지원, 인식 개선 교육 및 관련 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구청장 책무, 지원대상 및 지원계획 수립, 지원사업 및 실태조사, 민간단체 등의 지원, 비밀지유의 의무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김균호 의원은 “'한부모가족지원법은' 1989년 '모자복지법'의 시작으로 여러 차례 개정을 통해 정립됐고, 작년 10월 부터는 일시지원시설에 부(父)의 입소도 가능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그럼에도 우리 서구에는 관련 조례가 부재했다. 사회변화에 따른 가족구성이 다양해짐에 따라 ‘조부가족’, ‘청소년 한부모’등 한부모가족의 대상 및 유형의 범위 또한 확대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근거로 다양한 한부모가족들의 자립과 복지를 증진하는 더욱 적극적인‘내 곁에 생활 정부 서구’로 나아가길 바란다. ”라고 발언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는 중앙부처 및 광역시 사업을 중심으로 수행하고 있지만 우리 서구의 한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출산 및 양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제32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구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서구 둘째아 출생아 수는 2023년 29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398명에 비해 25.4%(101명)가 감소한 수치이며, 2021년 둘째아 출생아 수는 478명으로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개정에 따른 조례 목적 정비, 다자녀 가정 등 정의 용어 신설, 출산축하금 등 지원내용에 관한 사항, 지원에 따른 신청 및 절차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다자녀 가정 기준을 출산 또는 입양으로 둘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으로 정의했다. 또한, 산모사후관리비, 출산축하금, 아이맘행복택시 등 혜택을 기존 셋째아에서 둘째아로 완화했다. 안형주 의원은 “저출생 시대의 상황에서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다자녀 출산가정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가정이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출산 및 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이우형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16일 제287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산구만의 차별화된 ‘광산시티투어’ 관광상품 개발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광산구는 다른 도시 대비 특색이나 관광자원이 부족하고, 그나마 있는 관광자원 홍보나 문화재 발굴도 미흡한 상황이다. 또한 2023년 광주시 운영 시티투어 버스 코스에서조차 월봉서원을 제외하면 광산구 관광지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우형 의원은 “정형화된 시티투어가 아닌 송정5일시장과, 비아5일시장의 먹거리·즐길 거리 등을 관광 요소에 결합하는 ‘일상집약형 관광모델’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점심과 저녁은 ‘동곡동 꽃게장 거리’와 ‘월곡동 세계음식문화거리’에서 먹고 비아동 도심 민간정원에서 차 한잔을 즐기는 코스도 개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월봉서원과 같은 문화재뿐만 아니라 특색있는 시장과 마을, 거리의 모습도 관광자원이 될 수 있기에 시티투어 운영을 통해 광산구를 처음 찾는 분들에게 구민의 삶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16일 제287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소촌농공단지 용도변경과 관련 광산구의 절차를 무시한 사업기간 변경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국강현 의원은 “지난해 감사원의 소촌농공단지 산업시설부지의 용도변경에 대한 공익감사 결과 행정의 관리 소홀과 업무 태만으로 사업주가 지가상승 등의 혜택을 받았다고 지적했다”며 “감사 결과 특혜가 없었다는 내용은 전혀 없음에도 광산구는 특혜가 없음이 확인되었다 발표하며 여론과 시민을 호도했다”고 질타했다. 다음으로 절차를 무시한 채 사업기간을 변경하고 고시한 광산구를 지적했다. 국 의원은 “광산구가 고시한 해당 토지의 용도변경 사업기간은 2023년 12월까지이며, 기간 내 사업 미시행 시 법령에 따라 처리할 것임을 알리는 공문을 발송했다”며 “그러나 광산구는 연장 신청 등의 공식적인 요구 없이 사업주의 주장과 요청만으로 사업기간을 2025년까지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산구는 2023년 12월 말 사업기간이 종료되었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서구의회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민원에 대한 서구청의 적극 대처 요구의 목소리가 나왔다. 서구 백종한 운영위원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백 의원은 “도시철도 공사로 인한 민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서구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공사중 1단계 공사는 2019년 10월에 착공했으며 2026년말까지 진행 예정이다. 총 20개 정거장 공사 중 정거장 9개소와 차량기지의 공사가 서구에서 진행되고 있다. 백 의원은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서구에서 발생한 도시철도 공사 관련 민원해결과 구민의 안전관리를 위한 총괄부서의 지정·운영’을 제안했다. 백 의원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건물 기울어짐, 씽크홀, 지상의 차로차단 및 노면 굴곡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상수도관 파손 등의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인근 상가의 경우 고객의 접근 차단에 따른 막대한 영업손실이 발생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육안으로 보더라도 여실히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도 전문성이 부족한 주민들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대·내외적인 인식 공유 및 제도적 개선 방안강구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광주 북구의회 자치분권2.0특별위원회가 1년 6개월여 간의 활동을 마쳤다. 북구의회는 지난 13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치분권2.0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승인했다. 2022년 10월 정달성 위원장을 비롯하여 신정훈 부위원장, 강성훈, 손혜진, 이숙희, 황예원 위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회의‧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구현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주민의 자율성 제고와 고도화된 정책 모형 창출을 위한 북구 주민자치 3대 분야 10대 과제를 설정하고, 각계각층의 대표와 함께 특강, 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마을자치의 성숙한 발전과 자치분권2.0시대를 선도하는 북구형 주민자치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마을자치 기본조례'의 주민발안 추진 과정에 있어 주민과 기관 간 연계 및 협력을 중재함으로써 주민 대표성을 제고했다. 정달성 위원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특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4일 오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y)'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한-우크라이나 협력과 우크라이나 내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오늘 통화하게 되어 반갑다고 하고,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작년 발표한'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온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계속 연대하며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음 달 중순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개최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대통령을 초청하면서,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우리나라가 계속 적극적으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제321회 임시회 중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 의하면 일반인이 100일 때, 60대 이상은 78.6을 70대 이상은 51.5를 나타내어 고령화됨에 따라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현저히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종합, 접근, 역량, 활용으로 나눈 수치에서는 ‘역량’ 부분이 제일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위 조례는 광주 최초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정보의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들에 대한 생활디지털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조례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65세 이상 서구민을 대상으로 생활 디지털 교육 수강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실시하고, 생활디지털 교육이 일반적인 정보화 교실의 하부과정으로 인식되지 않고, 특화된 사회정보화 교육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가 적극적으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을 3년마다 계획하고 시행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이 밖에도 교육 수강료와 실습에 필요한 비용은 해당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제321회 임시회 중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이하 조례)’이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고 16일 밝혔다. 김태진 의원에 따르면“광주광역시 서구 남성 노동자의 육아휴직자 수는 2022년 142명에서 2023년 98명으로 줄어들었으며, 아빠 육아휴직률은 2022년 24.7%에서 2023년 18.9%로 추락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일·가정의 병립 양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육아휴직을 신청한 광주광역시 서구 거주 남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급여 지금 조건을 충족한 남성 육아휴직자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서구에 거주한 주민이며, 자녀도 함께 서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기존 육아휴직 수당과 중복되지 않고 별개로 지급받을 수 있어, 남성 근로자의 휴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조례는 제정되었지만, 아직 예산편성은 되지 않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