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새마을회는 14일 봉산면 제월리 모정 인근 하천뚝방길에서 ‘깨끗한 전남만들기’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김종수, 윤석만 군회장단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20여명의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은 제방둑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가 불법적으로 버려져 수질 오염 등 환경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각종 오물 및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수 군회장은 “군민들 의식 수준이 높아져 주변 환경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면서 “하천변 정화활동, 읍면환경캠페인 등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나눔과 봉사를 통해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 개최하는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들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10시까지 2차 사전예약을 접수받는다. 제주도는 지난 13일 오후 6시 1차 사전예약을 마감했으며, 잔여 좌석 560석에 대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17일 전자추첨(랜덤)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큐알(QR)코드 또는 인터넷 주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회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동반 1인을 포함한 입장권 2매가 지급된다. 사전예약 당첨자는 행사 당일 행사 시작 20분 전까지 반드시 입장권을 수령해야 하며,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당첨자 중 행사 시작 20분 전까지 입장권을 수령하지 않은 경우, 해당 좌석은 현장 대기자에게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제주도는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자 오는 18일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5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게 행사 기간 중 전남 관광지 입장 할인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를 주제로 미래 농업의 비전과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박람회 기간 중 도내 주요 관광지를 최대 50% 할인된 입장료로 방문할 수 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나주 황토돛배체험, 구례 수목원, 해남 산이정원, 진도 운림삼방 등 전남에서 사랑받는 인기 유료 관광시설 27곳이다. 박관수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2025 국제농업박람회와 전남 주요 관광지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입장권 온라인 구매는 네이버나 인터파크에 국제농업박람회를 검색해 ‘예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구매는 박람회 사무국이나 박람회 기간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입장권 가격은 사전예매권 기준 일반권 7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11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열려, 저출산과 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한 도민들의 지혜와 실천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주최로 개최됐으며, 사회연대회의 구성단체, 표창 수상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나나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힘찬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복지관 로비에서는 이미 오전부터 임산부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중회의실에서는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꽃병과 도어벨 만들기 문화강좌가 열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제주시 가족센터, 제주도 여성단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어르신, 장애인, 농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군은 방문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 농작업자 현장 대응 등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확인과 야외 활동 자제 안내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전남자원봉사센터에서 기탁한 ‘여름나기 키트’는 118명에게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독거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응급안심서비스는 6월 한 달간 총 45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업 분야에선 고령・여성・외국인 근로자 등 200여 명에게 폭염 예방 키트를 배부하고, 읍・면별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농협 등과 협력해 농・축협 생활 밀착 시설 14곳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조합원 7,300여 명에게 온열 질환 예방 수칙을 문자와 SNS로 안내 중이다. 도심 주요 구간엔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새로 설치해 보행자 온열 질환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보건소는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를 통해 하루 1회 이상 온열질환 환자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속되는 폭염과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으로 농작물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묘량면 운당리의 논콩 재배단지를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가뭄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논콩은 정부에서 논의 중인 양곡관리법 개정의 핵심인‘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쌀 수급 관리 및 가격안정’과 관련된 대표 전략품목이다. 이날 방문한 묘량면 운당리에 소재한 논콩 재배단지는 2023년 7농가, 4ha로 시작하여 2025년 현재 11농가, 11.1ha를 집적화해 경작 중이며, 2027년까지 20ha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 기준 수확량은 평당 1.1∼1.4kg으로 전남 최고 생산성을 기록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급수 여건, 재배 기반 개선, 병해충 관리 등 다양한 현안이 활발히 논의됐으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논콩 재배단지를 둘러보며 “논콩은 다른 작물에 비해 가뭄에 강하고 소득성이 높은 작물로,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와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인 품목”이라며, “국가가 책임지는 농정이라는 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8일 수박 주산지인 애월읍 신엄리 소재 수박 재배지를 방문해 작물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작물 피해 우려 속에서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수박의 재배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농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문선희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홍 애월농협 상임이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김 시장은 수박 재배 농가 2곳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어 농산물 직거래장터 직판장을 찾아 유통처리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한편, 올해 제주시 수박 재배면적은 총 79ha로 애월읍 56ha, 조천읍 23ha다. 이는 지난해 95ha 대비 약 17% 감소한 수치로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인해 해마다 면적이 줄고 있으며, 일부 농가들은 단호박 등으로 품목을 전환하는 추세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최근 연일 이어지는 고온으로 수박 생육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재배 상황을 면밀히 살펴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제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시가 요청한 핵심 현안 사업 994억 원이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내수 진작과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편성됐다. 광주시는 교통인프라 확충, 민생경제 회복, 미래 신산업 육성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6월10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 이번 추경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정부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도시철도2호선 건설 715억 원 ▲도시철도1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11억 원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IC) 확장 사업비 복원 183억 원 등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예산이 포함돼 지역 교통난 해소와 산업단지·물류기지 접근성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동광주~광산IC 구간) 국비 183억 원 복원은 강기정 시장이 지난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앞두고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시민토론회’를 열어 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올스타가 선정됐다.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3일(목)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APP에서 총 이틀 간 실시된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에서 KT 안현민(2만 7,053표)을 비롯해 삼성 디아즈(2만 1,871표), SSG 최정(1만 7,105표), 한화 문현빈(1만 5,996표), 송성문(1만 3,395표), NC 김형준(1만 3,047표), LG 박동원(1만 2,797표)이 득표수 상위 7명의 선수로 최종 출전한다. LG 오스틴은 1만 3,934표를 얻어 팬 투표 5위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따라서, 최종 참가 선수로 선정된 선수가 부상으로 불참 시 차순위 선수가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규정에 의거해 1만 2,307표를 얻어 9위에 오른 키움 이주형이 홈런더비에 나서게 된다. 7월 3일(목) 기준 54경기에 출장해 15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는 안현민이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1위로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27개의 홈런으로 홈런 부문 1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409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5월부터 경로당내 에어컨 작동 여부 및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고장 또는 노후된 에어컨에 대해 교체 및 수리하며 폭염대비 어르신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폭염시 어르신들이 전기요금 부담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냉방비 33만원을 지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은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경로당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은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시간 확대, 상시 개방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국방부 주최로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군 소음영향도 조사’의 절차, 방법, 일정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수행한다. 국방부는 조사로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모형화 작업을 거친 뒤 소음 등고선(소음대책지역‧소음보상지역)을 작성한다. 이에 따라 소음 등급과 보상 기준이 정해진다. 현재 소음 등급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최대 월 6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국방부는 설명회에서 군 소음영향도 조사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 소음에 대한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해 온 광산구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조사 일정,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 행정실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전면 시행을 앞두고, 위기학생 통합지원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복합적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 구성원,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하며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체계 구축의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주제로 서울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 교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정책 방향, 경기도 사례 등을 소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관리자들이 법에 대해 이해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잘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