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8월 31일 곡성꿈키움마루에서‘꿈놀자 놀이터활동가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역에서 아이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놀이의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알려줌으로써 스스로 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꿈놀자 놀이터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꿈놀자놀이터활동가 양성과정은 △아동인권과 소통법 △어린이 놀이기회 옹호자로서 놀이터활동가의 역할은 무엇인가? △놀이시설 안전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놀이로 아이들과 만난 경험 나누기 등 총 7개 강좌 16시간으로 진행돼 12명이 수료했다. 한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역전반에 걸쳐 공동체 놀이 문화 확산과 놀이터를 활용한 놀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양성과정 종료 후에도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주식회사 퓨너스와 9월 5일 곡성꿈키움마루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과 현장 적용 확산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곡성꿈키움마루에서 SW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가운데 다양한 로봇 교육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재단-퓨너스간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 조성과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및 확산에 관련된 사항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본 협약을 통해 곡성 관내 청소년들이 지식정보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STEAM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식회사 퓨너스는 서울 소재 창의 혁신 교육 컨텐츠 및 솔루션 기업으로 LEGO Education의 한국 파트너사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9개소 수족관(마트 4, 회센터 5)에 매주 1회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높아 3급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된다.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의 간 질환과 알코올 중독자, 면역 저하 환자 등이 고위험군에 속한다. 성별로 보면 7:1 정도의 비율로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지역적으로는 서남 해안지역, 계절로는 주로 해수 온도가 18~20℃ 이상인 여름철에 많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전국적으로 약 5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이중 50% 가량이 목숨을 잃고 있다. 감염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을 보이며 1/3 가량은 저혈압을 동반한다.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 대부분 하지에 피부 병변이 생긴다. 피부 병변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해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 완전히 익혀 먹기(특히 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연일 지역민과 마을 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 31일 협의회는 곡성군 목사동면에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및 마을교류 행사와 귀농귀촌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진행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노후된 마을 우편함을 교체하고 분리 수거대를 설치하는 등 추석을 맞아 마을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했다. 점심 시간에는 마을회관에 주민들을 초대해 닭백숙을 대접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당일 오후에는 귀농귀촌인들 간의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가 열렸다. 회원들은 줄다리기, 림보, 풍선 터트리기 등을 통해 몸을 부대끼며 서로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9월 2일에는 샤인머스켓농장에서 귀농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석곡면에 위치한 귀농귀촌인 선도 농가를 방문해 샤인머스켓을 생산 과정과 수확 시 유의 사향들을 배우며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친목을 다졌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조규정 회장은 “우리 군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협의회를 운영하겠다. 귀농귀촌과 관련해 상담이 필요하면 누구든지 언제든지 귀농귀촌센터에 전화해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귀농귀촌협의회가 추진하는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오산면에는 4년째 햅쌀을 기부하는 기부천사가 있다. 연화리 전 이장 허종수님이 그 주인공이다. 허종수 씨는 2019년 처음으로 햅쌀 450kg을 기부했다. 당시에는 기부를 계속할 생각은 없었다. 그저 한 번 정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다음해 허종수 씨는 다시 햅쌀 450kg을 기부했다. 그리고 다음해에도, 그 다음해에도 매년 햅쌀 450kg를 기부하게 됐다. 한 번 기부를 하고 나니 그만둘 수가 없다는 것이 허종수 씨의 답변이다. 쌀을 받고 좋아하는 이웃의 얼굴들이 떠올라서 그만둘 수가 없고, 기부를 하고 난 후 뿌듯한 마음이 좋아서 그만둘 수가 없다는 것이다. 올해도 허종수 씨는 지난 9월 1일 오산면사무소를 찾아 햅쌀을 기부했다. 기부한 쌀은 매년 허 씨가 정성껏 재배한 것들이다. 허 씨는 “추석 명절에도 어렵게 지내야 하는 소외계층에 골고루 나누어 달라.”라고 전했다. 오산면 복지팀은 “추석 차례상에 햅쌀을 올릴 형편도 안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데 매년 싱싱한 햅쌀을 기부해주셔서 그분들을 돕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올해 기부받은 햅쌀 45포대는 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어린이들의 미래 흡연 예방을 위한 순회 인형극 공연을 실시해 학부모와 아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25일부터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3차례 진행됐다. 유아기부터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형성시켜 흡연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연은 ‘한 모금의 담배 연기! 죽어가는 우리 건강’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도깨비와 관련된 동화 등을 활용하고, 신나는 율동을 곁들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 또한 학습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금연 퀴즈 타임, 캐릭터 인형과의 기념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어린이들은 공연 내내 즐거워하며 인형극에 집중했다. 공연을 관람한 A군은 “저번에 길에서 앞에 가는 아저씨가 담배를 피워서 강제로 냄새를 맡게 됐는데 진짜 좀 그랬어요. 어른들도 담배 안 피우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아이들을 담배 연기로부터 지키기 위해 흡연 예방 인형극을 마련했다. 어린이들을 위해 가정에서는 물론 야외에서 흡연을 자제하는 어른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8월 31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국고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곡성군 관계자들은 먼저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를 방문해 예산실 국장, 과장, 실무자와 면담을 나눴다. 면담을 통해 곡성군 측은 하수도 분야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타당성,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 내역은 옥과 수리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죽곡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 침곡구성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이다. 특히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향상을 위해 신속하고 지속적인 국고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안전 사고 예방,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옥과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조성, 보성강변 도로 위험구간 개선, 곡성군 안전사고 위험시설 정비공사 등 현안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이 필수임을 역설했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지방 재정 상황에서 국고 예산 확보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지역 현안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의회(의장 윤영규)는 9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15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하였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건과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승인안 2건, 곡성군 재향군인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 2022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동의안 4건, 농어촌기본소득 전면시행 촉구 건의안 1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대현)를 구성하여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결산 및 예비비지출에 대해 정확하고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하였는지 심도 있게 심의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윤영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 효율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되어 쓰였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해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옥과공공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9월 한 달간 도서 대출권수를 늘려주는 ‘두배로 도서대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같은 기간 대출 정지를 풀어주는 ‘대출정지 회원 Free 이벤트’와 무료로 정기 간행물을 나눠주는 ‘과월호 정기간행물 무료 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양한 공연과 참여형 행사도 추진한다. 9월 23일에는 옥과면사무소 월파관에서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창작 인형극 ‘엄마를 잠깐 잃어 버렸어요’를 공연한다. 또한 9월 25일에는 15가족을 모집해‘감성 네온사인 만들기’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 10월 18일 옥과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청소년 베스트셀러인 《시간을 파는 상점》의 김선영 작가가 ‘내가 보낸 시간이 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옥과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과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독서하기 좋은 계절에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다양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KIA 내야수 박찬호(27)가 데뷔 후 최고 시즌을 보내며 명실상부한 공수겸장 유격수로 재탄생했다. 지난 2014년 프로 데뷔할 때부터 박찬호를 쭉 지켜본 김종국 KIA 감독도 인정할 만큼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박찬호는 올 시즌 100경기에서 타율 2할9푼1리(382타수 111안타) 4홈런 41타점 64득점 45볼넷 49삼진 30도루 OPS .740을 기록하며 리그 전체 유격수 중 ‘TOP3’에 드는 성적이다. 지난해까지 박찬호는 6시즌 통산 533경기 타율 2할3푼7리(1565타수 371안타) OPS .589로 타격이 아쉬웠다. 2019년 타율 2할6푼, 2019년 OPS .644가 개인 최고 기록. 2020년에는 규정타석 타자 53명 중 타율 꼴찌(.223)이기도 했다. 빠른 발과 날쌘 몸놀림을 앞세운 폭넓은 수비는 리그 톱클래스이지만 방망이가 약해 ‘수비형 선수’ 이미지가 강했다. 올해 특급 신인 내야수 김도영이 가세하면서 박찬호의 자리가 위협을 받았다. 하지만 박찬호는 자리를 내주지 않고 주전 유격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매년 후반기에 힘이 빠지는 스타일이었지만 올해는 후반기 30경기 타율 3할3푼9리(121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임업후계자협의회는 8월 31일 관내 소공원 및 가로수를 대상으로 풀베기와 칡덩굴 제거 등 가로 경관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대상지 구간 약 2km에 풀베기와 칡덩굴제거 등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로 작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교통 시야를 확보하고 깨끗한 지역을 만드는 데에 기여했다. 참여자 A씨는 “가로 경관이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마음이 후련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곡성군을 만드는 데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임업후계자협의회는 약 200여 명의 임업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곡성군의 경우 산림 면적이 72% 이상으로 산림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30일 곡성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훈련은 코로나19 사태 속 잠정 중단됐던 합동 소방 훈련을 재개해 각종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소방, 통보, 대피 등 신속한 화재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자체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50여 명의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 및 화재 신고. ▲피난 요령 및 완강기 사용 요령, ▲자체 소방 시설 활용 초기 진화, ▲소방대 출동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받았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 상황에 대비한 지휘 체계 및 현장 대응 매뉴얼 점검도 이뤄졌다.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등 각종 사고가 발생했을 때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인명과 재산 보호에 결정적이기 때문이다.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원을 찾는 지역민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알찬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