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임업후계자협의회, 가로수 경관 개선을 위한 풀베기 봉사활동 구슬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임업후계자협의회는 8월 31일 관내 소공원 및 가로수를 대상으로 풀베기와 칡덩굴 제거 등 가로 경관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대상지 구간 약 2km에 풀베기와 칡덩굴제거 등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로 작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교통 시야를 확보하고 깨끗한 지역을 만드는 데에 기여했다.


참여자 A씨는 “가로 경관이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마음이 후련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곡성군을 만드는 데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임업후계자협의회는 약 200여 명의 임업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곡성군의 경우 산림 면적이 72% 이상으로 산림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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