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지역민과 마을 화합에 앞장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연일 지역민과 마을 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 31일 협의회는 곡성군 목사동면에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및 마을교류 행사와 귀농귀촌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진행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노후된 마을 우편함을 교체하고 분리 수거대를 설치하는 등 추석을 맞아 마을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했다. 점심 시간에는 마을회관에 주민들을 초대해 닭백숙을 대접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당일 오후에는 귀농귀촌인들 간의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가 열렸다. 회원들은 줄다리기, 림보, 풍선 터트리기 등을 통해 몸을 부대끼며 서로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9월 2일에는 샤인머스켓농장에서 귀농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석곡면에 위치한 귀농귀촌인 선도 농가를 방문해 샤인머스켓을 생산 과정과 수확 시 유의 사향들을 배우며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친목을 다졌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조규정 회장은 “우리 군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협의회를 운영하겠다. 귀농귀촌과 관련해 상담이 필요하면 누구든지 언제든지 귀농귀촌센터에 전화해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귀농귀촌협의회가 추진하는 각종 귀농귀촌인 유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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