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산보건진료소 담당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특화 사업 ‘마음톡톡! 행복두드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와 노령화 등으로 증가한 지역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 관리를 돕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한지를 활용한 사각 보석함 만들기 5회, 나무 숟가락 및 우드 블록 악기를 활용한 음악놀이 3회 등 총 10회에 걸쳐 추진됐으며, 프로그램 전후 어르신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우울과 스트레스 측정도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한지를 잘라 손과 헤라를 이용해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풀로 여러 차례 속지와 색지를 바르고 문양을 붙이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보석함을 만들었다”며 ”보석함에 나의 소중한 보물을 담아서 잘 보관하겠다”고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나무 숟가락과 우드 블록을 우리 가락에 맞춰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니 어깨가 나도 모르게 들썩이고 흥이 나서 춤을 췄다”며 “큰소리로 다 함께 웃고 노래를 하니 스트레스가 다 해소된 거 같다”고 말했다. &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창의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창의과학교실’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빛을 그리는 아크릴 램프, 로켓의 발사 3D 영상, 신나는 댄스 로봇 등 다양한 과학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아크릴 무드등을 만들어보면서 조명의 종류와 광원에서 나오는 빛이 저반사되는 원리를 이해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고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창의과학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만든 무드등이 다양한 색으로 빛나는 원리를 알 수 있었다”며 “생활 속에 다양한 과학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의미 있는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모든 아동이 동등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2023년 9월부터 10월까지 취약계층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부모와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3년 아동 인권 감수성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에서는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아동 권리의 중요성과 의무를 이해하고 아동 스스로 권리 보호와 4대 기본권 등을 보호자와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프는 인권 나무 만들기, 아동 인권 이야기(4대 인권 및 40조항 구분하기), 우리 가족 인권 티셔츠 만들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 구성원 모두의 손바닥을 티셔츠에 찍고 직접 티셔츠를 꾸미는 아동 인권 티셔츠 만들기는 추상적 인권을 그림과 글로 유형화해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평소 자주 접해볼 수 없는 아동 인권이라는 주제와 관련해 아이들과 즐겁게 이해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아이와 함께 참여하고 다른 가족과도 소통할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광양시가 광주·전남 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오는 10월 14일 새로운 디지털 공간인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에서 ‘도전! 독서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전! 독서 골든벨’은 독후 활동과 재미를 결합한 특별한 이벤트로, 독서를 즐기고 지식을 향상시키며 메타버스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독서 골든벨 선정 도서는 2023 광양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김화요 작가의 '거짓말의 색깔'이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 100명이며, 이달 18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독서 골든벨 1~4등 입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원~3만원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2023 광양시 올해의 책과 연계해 메타버스 도서관에서 열리는 「도전! 독서 골든벨」 행사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새로운 독서 문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저녁 6시 30분 용혜원 시인을 초청해 '예술 감성 시인 용혜원을 만나다'를 연다고 밝혔다. 감성 시인 용혜원의 특별강연은 ‘내일을 향하여 힘차게 도전하라!’를 주제로 최근 지속되는 부정적인 사회적 이슈로 피폐해진 시민들의 정서를 위로하고 힘차게 살아갈 원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용혜원 시인의 대표 시들과 본인이 살아오며 겪은 따뜻한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강연이 종료된 이후에는 용혜원 시인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1992년 ‘문학과 의식’에서 시인으로 등단한 용혜원 시인은 2006년 한국 강사 협회 제38호 명강사로 선정됐으며, 시집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외 93권과 도서 '성공을 부르는 웃음'외 200여 권을 출간했다. EBS, KBS, 서울 교통방송 등 라디오와 여러 방송에도 출연한 용혜원 시인은 현재 유머자신감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인재개발원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강의를 통해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 이용민 금호도서관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시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월세 계약 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 안심계약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주거 안심계약 상담서비스’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깡통전세 등 전세 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문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거안심계약 상담사가 전․월세 무료상담을 해 주는 서비스이다. 신청 대상은 전․월세 상담이 필요한 광양시민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팀으로 신청하면 가까운 중개업소의 주거안심계약 상담사와 대면 또는 전화상담 예약 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내용은 부동산계약 시 서류작성 및 서류분석 방법, 임대차 선순위 권리관계, 주변시세 확인 등이며, 상담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의 추천을 받은 6명의 공인중개사로 구성해 권역별로 상담 운영하게 된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시민들이 주거안심계약 상담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필수적인 정보를 정확히 확인해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2년 하수도분야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광양시는 공공하수도 보급 확충과 정비를 위한 국비 확보, 도시침수 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체계적인 하수시설 관리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선진 경영기법 도입,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태양광 발전설비 가동 및 전력 사용량이 높은 시설의 공정별 최적관리를 통한 에너지 자립률 향상 등의 노력이 인정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하수도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17년 최상위등급인 ‘가’등급과 대통령 기관표창, 2018년 ‘가’등급, 2020년과 2022년에 상위등급인 ‘나’등급을 받아 4회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최성철 물관리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10월 20일부터 오마이걸, 에이핑크,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비오 등 최강 라인업의 ‘K-POP’ 공연과 거미, 김범수, 이찬원, 김현정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동하는 ‘7080 & 트롯’이 이틀에 걸쳐 차례로 열린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관계기관 및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교통 등 종합대책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관람객들의 안전에 방점을 찍고 교통 혼잡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스코, 경찰서, 소방서, 해병팔각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뤄 긴급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중마동, 광양읍 등을 오가는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운영요원을 대거 투입해 주차 및 질서 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감을 만족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8일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명절 전통음식 만들기 요리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요리교실은 지난 1월 개관한 광양시 가족문화센터 2층에 마련된 ‘어울림 부엌’에서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통요리교실 전문강사 신혜정 씨가 무료로 강의를 맡았고 요리교실에 소요된 모든 재료는 광양시가 지원했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베트남, 캄보디아를 비롯해 10개 나라 출신 결혼이민여성 20명이 함께 모여 추석 고유 음식인 ‘삼색전(육전, 산적, 명태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요리교실 참석자들은 한국 명절 음식 문화를 익히며 고향의 향수도 함께 나눴으며, 요리 교실에서 완성된 요리는 각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처음 한국에 와서 음식문화가 달라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명절 음식 만드는 법을 배워 정말 기쁘다”며 “직접 만든 삼색전을 가족들과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빨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순천시 일대에서 열린 ‘2023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생활대축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열렸으며, 9개 정식종목과 3개의 화합 종목의 경기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12종목에 90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그 결과, 이날 대회에서 광양시는 화합상과 함께 게이트볼 종목 1위, 론볼, 배드민턴, 육상(여자부)종목 2위라는 멋진 결과를 보여주며 열의 있는 선수들의 모습과 가족들의 열띤 응원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연습과 훈련에 매진해 온 장애인 체육회 선수 여러분의 실력을 보일 수 있는 생활체육 대회가 계속 지속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옥룡면 백운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방문간호사 등을 포함한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일차보건의료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인 사회안전망 개선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와 필수의료 공백이 여전하고, 코로나19로 지역 간 건강 격차는 더욱 심해져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지역사회 민원대응 업무 직원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건복지부 핵심 추진과제 중 '보다 나은 미래 준비'를 위해 저출산 대응 중심에서 초고령 사회, 인구감소 대비 구조변화 및 적응방안 마련 등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이에, 광양시 보건소는 민원 응대 능력 향상으로 조직 내 세대교체에 따른 원활한 소통을 위한 상호 소통 미션 레이스와 스파이 게임, 지역사회 주민에게 활용할 수 있는 향기 치유 요법, MBTI 진단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지도자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시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취약 대상 맞춤형 건강 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주순선 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팀장급, 신규임용자,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등록된 문양근 엠코드 컨설팅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과 갑질 금지사항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을 드라마‧영화 속 내용을 사례로 구성해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의 내용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일상생활 속 청렴에 대한 민감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투명한 업무 수행을 통한 신뢰와 소통으로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시민이 신뢰하고 함께하는 청렴한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