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저녁 6시 30분 용혜원 시인을 초청해 '예술 감성 시인 용혜원을 만나다'를 연다고 밝혔다.
감성 시인 용혜원의 특별강연은 ‘내일을 향하여 힘차게 도전하라!’를 주제로 최근 지속되는 부정적인 사회적 이슈로 피폐해진 시민들의 정서를 위로하고 힘차게 살아갈 원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용혜원 시인의 대표 시들과 본인이 살아오며 겪은 따뜻한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강연이 종료된 이후에는 용혜원 시인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1992년 ‘문학과 의식’에서 시인으로 등단한 용혜원 시인은 2006년 한국 강사 협회 제38호 명강사로 선정됐으며, 시집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외 93권과 도서 '성공을 부르는 웃음'외 200여 권을 출간했다.
EBS, KBS, 서울 교통방송 등 라디오와 여러 방송에도 출연한 용혜원 시인은 현재 유머자신감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인재개발원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강의를 통해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
이용민 금호도서관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시와 함께 따뜻한 이야기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되도록 강연을 준비했다”며 “감동이 있는 시 한 구절을 통해 삶의 원동력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 감성 시인 용혜원을 만나다'에 관한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이나 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