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워크온 ‘5월 친구와 함께 걷기 미니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며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에서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 누적 참여자는 8,842명이다. 1걸음당 1마일리지 적립되며,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목표 마일리지 달성 시 상품권 응모가 가능하다. 챌린지 기간 중 13만5천보를 걸으면 13만5천보 마일리지가 쌓이고, 모바일문화상품권 5천원권(800명) 응모가 가능하다. 단, 챌린지 참여 시 광양 지역 제한 설정으로 반드시 휴대폰 위치설정을 켜 두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제도 정착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음료·생수 등 무색투명한 페트병을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해 ▲찌그러트린 후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 및 유색 페트병과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이다. 별도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의류를 만드는 장섬유, 화장품 용기, 페트병 등 가치가 높은 제품 소재로 다시 활용된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시행 4년 차를 맞이해 별도 배출제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고 참여를 활성화해 제도 정착을 가속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는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와 단독주택 게시판 등 홍보물 부착 ▲어린이집, 학교 등 라벨제거기 배부를 통한 교육기관 연계 교육 시행 ▲시 대표 SNS와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통한 홍보 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의 기본은 내용물을 비우고 상표띠(라벨)는 뜯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 5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3개년(’23 부터 ’25년)에 걸쳐 60세 이상 전수조사를 목표로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2천여 명에게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여 200여 명의 치매환자를 발견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60세 이상 인구의 30%에 해당하는 12,210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 조기 검진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시민이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진료소),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기관은 월 부터 금(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시 부터1시 제외) 운영된다. 치매 선별검사는 약 10 부터 15분간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는 진단검사 및 감별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4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의 문화 향유와 자기 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으면서, 2022. 5. 13.이전부터 계속해 전남도내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6 부터 2005년생)인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원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에게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12만원만 지급된다. 지원금은 매년 지원조건을 충족하고 사업을 신청한 경우 지원하며, 지난해 복지카드를 발급받고 지원금을 받았던 대상자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복지카드 발급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팝업창)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이 완료되면 6 부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행 2년 차인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홍보를 위해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시민복지국 7개 부서와 관광문화환경국 5개 부서,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등 지역 내 농협, 사회단체 등 160여 명이 참여해 전개됐다. 이날 ‘고향에 사랑을! 광양에 활기를! 고향사랑기부제 광양시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기부자 개인의 혜택을 넘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우리 고향과 가족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우리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유일무이한 국보를 되찾아오기 위한 제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과 우리 농·특산물 이용 독려를 위한 홍보도 함께 전개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사랑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 주요 공정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 공정계획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마 도심권 출퇴근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광양항 화물 물동량을 원활하게 수송하기 위해 중마동 진입 관문인 성황교차로에서 대근사거리까지 도로를 확장하는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를 지난해 1월 착공했다. 시는 성황교차로 부터 골약교차로 구간 도로확장을 우선 추진하던 중 기존 한전주, 통신주, 지하매설물 등으로 인해 공정 추진에 어려움이 겪었으나 한전, KT 등 유관기관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달부터는 지장물 이설이 본격화돼 확장부 보도포장 및 우회도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골약교차로에서 컨부두사거리 방면 고향주유소 구간은 현재 사면절취 공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로비탈면 조성 후 11월까지 확장부 포장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진아리채2차@ 옆 비탈면은 현재 벌목 후 임목폐기물이 반출된 상태로 비탈면 안전에는 문제가 없으나 여름철 이후 잔여 뿌리 제거 후 토공작업을 착수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8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5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열고 시민과의 대화·경로당 방문 등 시민과의 소통 행사 중 건의된 사업 현장을 찾아 밀착행정을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태인 연관단지 내 지원시설단지 주차장 조성 건의 현장 ▲배알도 수변공원 인공해변 조성 건의 현장 ▲진월 선포마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현장 ▲진상 어치계곡 캠핑장 조성 건의 현장 ▲우산정수장 축대 안정성 확보 건의 현장 등 5개소를 방문했다. 먼저 태인 연관단지 내 지원시설단지 주차장 조성 건의 현장을 찾아 2개 후보지의 면적 및 예상 주차 면수, 추정 사업비, 주변 교통량 등에 대한 자세한 보고를 받고 건의한 시민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정 시장은 후보지 2곳 모두 주차 면수를 고려할 때 투자 비용 대비 효용성이 떨어지고 인근에도 마땅한 부지가 없음을 양해를 구했다. 다음으로 배알도 수변공원 인공해변 조성 건의 현장을 찾아 모래유실 여부, 유속 흐름 및 홍수위 등 안전 제반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건의자 및 마을주민과 함께 배알도 해맞이 다리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은둔형 외톨이 가구 안부 살피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전라남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시범사업’으로 관내 은둔형 외톨이 9명을 발굴했으며, 읍면 담당자가 매월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를 살피고 사례관리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주기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안부 살피기는 정서 지원을 통해 고립과 은둔에 벗어나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담당자가 직접 카네이션 화분과 두유를 전달하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읍면 희망드림협의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고독사 및 은둔형 외톨이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문과 보건 복지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보성군은 은둔형 외톨이 지원사업으로 지난 4월 저장강박증 2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집 청소와 수리)’을 실시했으며, 관내 고독사·은둔형 외톨이 1인 가구 15명에게 ‘행복해! 보성 가족봉사단의 영양간식 사업’을 추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에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3톤(t) 규모의 폐기물과 14.3t 상당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무료 차 시음장과 문화관에 다기를 제공하고, 녹차 족욕 체험장에서도 다회용 컵을 사용해 시원한 녹차를 마음 편히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디에서나 차(茶)를 즐길 수 있는 보성다향대축제의 특성을 반영해 ▲로스팅 차 체험, ▲블렌딩 차 체험, ▲보성 차 만들기 등을 통해 직접 만든 차를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전통 다구 세트 대여소를 운영했다. 축제장 내 12개의 음식점에서도 모든 음식을 다회용기에 제공했다. 다회용기를 사용한 이용객들은 해당 식당에 이를 반납하고, 사용된 식기류는 매일 고온・고압 세척과 건조, 살균 작업을 거쳐 사용됐다. 다회용기 사용으로 전년 축제 대비 보성군 추산 3t가량의 폐기물이 감량됐다. 이는 이산화탄소 14.3t, 미세먼지 99kg가 감축된 결과로 30년생 소나무 800여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를 개최해 화려한 레이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중 열렸으며,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한국옵티미스트요트협회가 주관했다.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는 2개(옵티미스트, ILCA 4) 종목 8개부로 진행됐으며, 대한요트협회 선수 55명, 임원 26명, 코치 등 13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군은 이날 해상에 어업지도선 1척과 여수 해양경찰서 소속 구조정 1대를 배치하고 지상에는 응급차량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요트대회는 삼각 코스, 사각 코스, 풍상/풍하 코스 등을 선택해 정해진 시간에 출발점(스타트)으로부터 반환점(마크 돌기), 도착점(피니시)에 가장 빨리 완주한 배를 승자로 가리는 경기이다. 이번 대회에는 보성군 소속인 청소년 대표 박준수 선수, 국가대표 후보팀인 김훤·고민서·박다올 선수를 포함한 총 8명이 참가해 많은 군민이 응원에 나섰다. 경기 결과 옵티미스트 부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향체육관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와 함께하는 통합축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보성문화재단이 주관했다. 우천으로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야외 행사를 실내인 다향체육관에서 추진해 전국 가족 단위 방문객 8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먹거리 등을 제공받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술·버블 공연과 청소년 댄스팀 공연,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사진 만들기, 풍선아트, 나만의 향수 만들기, 보디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 거리와 어묵, 팝콘, 김밥, 빙수, 달고나 만들기 등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소방대원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대회와 오락(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깜짝 이벤트도 진행해 아이들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물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도전골든벨’은 1등 전기자전거 2등 아이패스 3등 닌텐도 스위치를 시상하고 모든 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역에서 광주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인 ‘건강챙김 Day’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 기관이 함께 도시철도 이용승객과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체성분 분석 등 건강 점검을 실시하고, 간호사들의 건강상담과 물리치료사의 운동 처방 등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펼쳤다. 또한 양 기관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한 생활 속 건강 관리실천방안,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법 등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펼친 이번 행사에 지역민들의 큰 호응이 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 면서 “도시철도 역이 시민들을 위한 행복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