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북구 오룡동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컨퍼런스홀에서 ‘제5회 인공지능인의 날’을 열고, 지역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산학연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 정준호·민형배 국회의원,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박종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지성 ㈔인공지능산학연협회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등 인공지능 관련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인의 날’은 지역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에스오에스랩, 조선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등 165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협회는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과 상호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문영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취약계층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치매 어르신 가정에 온정을 전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김장 나눔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4일 진행한 이번 행사에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비롯해 빛가람동 자원봉사자, 사회적협동조합 케어팜 더욱 등 지역 기관과 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3월부터 ‘치유해요 힐링해요 미니케어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치유 텃밭을 가꾸며 배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해 왔다. 이는 단순한 원예 활동을 넘어 치매 고위험군의 정서 안정과 성취감을 높이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키운 작물을 활용한 이번 김장 나눔에서는 총 600kg의 김장 김치가 마련돼 관내 치매 환자와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행사는 참여 어르신에게는 보람을 치매 가족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취약계층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치매 어르신 가정에 온정을 전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김장 나눔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4일 진행한 이번 행사에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비롯해 빛가람동 자원봉사자, 사회적협동조합 케어팜 더욱 등 지역 기관과 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3월부터 ‘치유해요 힐링해요 미니케어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치유 텃밭을 가꾸며 배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해 왔다. 이는 단순한 원예 활동을 넘어 치매 고위험군의 정서 안정과 성취감을 높이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키운 작물을 활용한 이번 김장 나눔에서는 총 600kg의 김장 김치가 마련돼 관내 치매 환자와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행사는 참여 어르신에게는 보람을 치매 가족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 세지멜론의 전국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가 농협중앙회 ‘2025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공선 조직 기반의 고품질 생산 시스템과 지역 농가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세지농협(조합장 이은상)에 따르면 멜론공선출하회가 ‘2025년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 평가에서 우수 생산자조직으로 선정됐다.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생산, 선별, 출하, 운영 등 전반의 활동과 품질관리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조직을 선정하는 제도다. 산지 조직 활성화와 농업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적 평가로 꼽힌다.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는 1996년 결성된 이후 현재 6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나주 세지멜론은 약 66ha 재배면적에서 연간 3200톤이 생산된다. 연평균 기온 15도, 풍부한 일조량 등 나주시 특유의 자연조건은 멜론 재배에 최적화돼 있으며 특히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향, 13브릭스 이상을 유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12월 4일 장흥군 장흥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전남소방본부장배 드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2위)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 운용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조종요원 간 기술 교류와 협업체계 향상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전남소방본부 소속 22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선수 44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강진소방서는 현장대응단 소방경 김재상, 소방교 오준영, 구조대 소방장 손도환 등 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전술 비행·정밀 조종·건물 내부 수색 등 고난도 과제에서 우수한 조종 능력과 팀 간 상황 공유 능력을 발휘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 현장 투입을 가정한 조종 안정성, 다중 임무 수행능력, 장애물 회피 및 신속 탐색 과제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전남 소방드론 운용역량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대회 준비 기간 동안 반복 훈련과 임무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끌어올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현장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운영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아기 성장 발달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초보 부모들의 정보 교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높은 호응 속에 올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보건소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4일 ‘오감터치 베이비마사지교실’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총 10회 진행했으며 생후 3개월부터 8개월까지 영아와 산모, 보호자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참여자들이 영아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마사지를 시행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사지 과정에서 아기와 보호자가 피부 접촉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신진대사 촉진, 수면 개선, 면역력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확인돼 큰 만족도를 이끌었다. 한 참여 산모는 “전문적인 마사지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또래 엄마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며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공단이 운영하는 공공 체육시설이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되면서, 앞으로 해당 시설에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관내 공공 체육시설 가운데 최초 도입된 사례로, 고령층 체육활동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선도적 행정 성과로 평가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의 체육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정부 바우처 제도다. 고령층 이용이 많은 여수시 공단 체육시설의 특성과 부합해, 이번 제로페이 가맹 등록은 정부 정책 취지 실현에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공단 체육시설은 ▲진남수영장 ▲망마국민체육센터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웅천국민체육센터로 총 4개소다. 이번 가맹 등록으로 여수 지역 많은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체육 복지 수준 또한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 체육시설에서 상품권 활용이 어려웠으나, 공단이 제로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완성된 재능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중부노인복지관 환경실천가과정 수강생들은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를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실천을 이어갔다.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환경실천가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과 함께 손수 제작한 목도리를 관내 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실천가과정은 평소 환경 보호와 지역 나눔 활동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목도리 제작은 한 달 동안 수강생들이 직접 뜨개질해 완성한 작품으로 정성이 더해졌다. 수강생들은 “한 코 한 코 마음을 담아 만든 목도리가 어르신들께 온기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목도리는 단순한 물품이 아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은 귀한 선물”이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지역위원회(위원장 권향엽 국회의원)와 함께 2025년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현안 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매년 당정협의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 협의회에는 권향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광·SOC·농업·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17개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전라남도와의 연계 대응, 국비 확보 전략, 지역 갈등 현안 관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구례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지리산 케이블카 실현 방안 ▲한우 수정란 이식센터 조성 ▲구례구역 활성화 ▲국도 18·19호선 확포장 ▲우리밀 허브타운 조성 ▲공공기관 이전 유치 ▲여순사건 추모공원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에 대해 상호 굳건한 협력을 약속했다. 권향엽 지역위원장은 “구례군의 주요 현안들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년 광주‧전남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광주와 전남 27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암 관리사업 전반을 심사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평가 분야는 암 예방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의 총 4개 분야이며, 구례군보건의료원은 ‘함께하는 시간들: 마음을 돌보는 힐링 암극복!’이라는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례군은 △재가암환자 활력증진 프로그램 운영 △자조모임 ‘마음 나눔, 사랑 더하기’ 운영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및 관리 물품 제공 등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및 관련 협력기관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암환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암 발생 상대생존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암환자와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운영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2025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개소 이후 10년 만에 처음 실시된 법정 종합평가로, 전국 17개 광역센터 중 1곳과 전국 203개 시·군·구 센터 중 평가점수가 가장 높은 상위 14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센터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황수주 센터장은 “2015년 6월 개소 이후 10년 동안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과 센터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센터를 빛낸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5년 6월 개소 이후 북구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상담 ▲학습지원 ▲직업체험 ▲취업 및 자립지원 ▲활동지원 ▲건강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담양장학회는 지난 4일, 담양군 4-H연합회(회장 남한별)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담양군4-H연합회는 총 1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래세대 육성과 담양 농업의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 120만원은 4-H 실증시험포에서 수확한 벼 판매수익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남한별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 주역이 될 담양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더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