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안전메시지 전송은 관내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안전메세지는 매월 2회 문자ㆍSNS 등 사회관계망을 활용해 소방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는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간단한 형식으로 제공된다. 안전메세지 주요 내용은 ▲화재 현황 공유 ▲부주의 화재 당부 ▲용접·용단 시 주의 당부 ▲전기 취급 시 주의 당부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화재예방을 위한 점검 방법이나 의무 등 다양한 정보들을 관계인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라며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대형 사고에 대한 예방·대응활동을 철저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현재 추진 중인 '소방영웅이·해경해우리 콜라보'청정바다 만들기 특수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수시책은 지난 4월 완도소방서와 완도해양경찰서의 업무 협의를 토대로 대한민국 청정 바다 수도 완도 등 안전환경 조성을 목표로 5월간 진행되고 있다. 주요 특수시책 내용은 ▲완도항 인명구조함 시설 보강 ▲해경·소방 합동 안전부스 운영 ▲완도항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및 합동소방훈련 ▲수난사고 및 화재예방 합동 캠페인 등이다. 특히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에서 완도소방서와 완도해양경찰서는 합동 안전부스를 운영하며 군민 및 관광객들을 상대로 소방 및 해양 안전 체험 및 안전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하여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예방적 차원의 특수시책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게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이향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지난 8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이동시간 단축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 국토교통부는 여수-익산 노선의 전라선 고속화 사업계획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발표했으나, 올해 2월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계획서에는 용산에서 여수까지 고작 10분 단축하는 허울만 고속화인 사업 계획서가 제출된 사실이 알려져 도민들을 분노케 했다. 다행스럽게 최근 기획재정부가 ‘10분 단축안’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서 보류함에 따라 ‘30분 단축안’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으며, 현재 국토교통부는 2026년부터 10년간 국가철도 계획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전라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기존에 포함된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우선 포함하고, 최고 속도 350km의 고속철도를 통해 서울에서 여수까지 2시간 20분대로 단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Wee센터는 지난 5월 3일 관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슈퍼비전'을 진행하였다. 슈퍼비전은 숙련된 상담자인 슈퍼바이저에게 사례를 발표하고 자문 및 교육을 받는 과정으로 올해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1차 슈퍼비전은 김태은 교수(차의과학대학교)를 슈퍼바이저로 초청하여 초기상담시 내담자에 대한 올바르고 정확한 이해 및 판단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내담자의 의식적 무의식적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그림검사의 긍정적 활용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여러 실제사례를 함께 분석해 보며 적절한 상담방향에 대해 점검해 보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다양한 각도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상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매체 적용 및 미술치료기법 안내와 자해 청소년 발생률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아동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의 이해와 미술치료적 적용 사례를 접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슈퍼비전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 박○○은 “상담초기 내담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무엇보다도 상담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인데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접할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가칭)우리초등학교 의견제안방’을 운영한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4,900세대 공동주택 건립 예정에 따라 2027. 9. 1. 개교예정으로 초등학교 신설을 추진중에 있다. 이에 학생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시설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하고 다양한 교육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가칭)우리초등학교 의견제안방’을 마련했다. (가칭)우리초등학교 의견제안방은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방법과 연계한 사용자의 필요공간 ▲학생 안전 등을 고려한 교육공간과 관련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서금열 교육장은 “의견수렴 공간 마련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사용자 참여 설계로 다양한 교실공간 및 창의공간 구성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여수교육의 미래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칭)우리초등학교 의견제안방은 5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접수된 제안은 사전기획 협의회에서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내용 공유 및 의견 청취를 통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5월 8~9일, 2일간 보성복내중학교 및 보성읍 일원에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과 협력과 상생의 호‧영남 교육 교류를 위한 보성, 영양 교육리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보성교육지원청과 영양교육지원청 초‧중등 교감단과 청직원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 지역의 교육현황 및 전통예술교육 교류를 통한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통해 지속발전가능한 교육협력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하였다. 보성복내중학교에서 가진 만남의 자리에서 2024보성교육과 보성마을교육배움터 운영 현황을 안내하고 해당교에서 매주 실시하는 봄이마을 교육배움터 목공수업을 참관하였다. 그 외에 마을과 학교가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우리청 특색사업인 의향, 예향, 다향교육을 체험하기 위해 대한다원과 청광도예원을 방문하여 다례체험과 전통문화를 탐방하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조성초등학교 류재문 교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보성교육이 더 깊이 있게 와닿았고, 영양의 교육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어 교육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 진 것 같다.”며 “앞으로 교감으로서 학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를 희망보성 놀이한마당 및 제47회 보성통합대축제 등에서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7일간 실시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은 5월 1일 ‘희망보성 놀이 한마당’ 에서 관내 초등학교 14개교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보성통합대축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보성군, 보성군의회,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및 군민, 관광객들에게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알리고, 참여를 적극 독려하였다. 특히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글로컬 페이스페이팅으로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보성 녹차마라톤대회, 전국 옵티미스트 요트대회 등 체육행사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선수 및 체육관계자 등에게 다양하게 홍보를 진행하였다. 차문화공원에서 진행한 다향대축제 홍보부스에서는 희망보성교육, 청렴교육 시책, 학생들의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 농산어촌 유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5일 동안 희망보성교육과 함께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적극 홍보하였다. 보성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글로컬 미래교육 축제에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보성군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5월 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과 관내 초·중·고 교권보호책임관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상반기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관련 전문가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학교급별 소위원회를 운영해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심의·의결을 할 방침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규정, 소위원회 위임 사항 등을 의결하였다. 이어서 이뤄진 교육활동 보호 역량강화 연수는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의 교권보호담당 이예지 변호사를 통해 학교 및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위원은 “실제 사례를 통한 강의로 심도 깊은 이해가 되었으며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하고 피해 교원의 회복과 함께 평화로운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교원이 온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관내 중학교 1학년 104학급 2,9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 순천동산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순천문화역사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교육지원청의 특색교육인 순천인 성장 프로젝트로 2021년부터 ‘순천문화역사 체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순천의 문화와 역사의 숨결이 담긴 길을 보고, 듣고, 체험하며 내 고장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이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민주주의의 길 / 평화와 통일의 길 / 자주독립의 길 / 근대도시의 길 / 전통문화의 길 / 문학의 길 등 특색있는 6개의 주제별 코스로 퇴직 교원 및 지역 문화역사 활동가 25명의 강사진이 학교별 4~6시간 체험활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순천동산중 참가학생은 “이번 체험활동을 하면서 여순사건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는데 우리나라 특히 전라남도 순천, 여수, 제주도에서 이런 아픔, 슬픈 일이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다시는 우리 민족 사이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표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5월 7일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지역협력체 구축 및 업무협약(MOU)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순천시장, 관내 대학 총장, 고등학교장을 포함한 기업 및 교육단체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관 간 적극적인 업무 교류 및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협약서 서명 및 교환식이 진행되었다. 각 기관은 교육의 힘으로 소멸위기의 지역과 지역교육을 살리기 위한 정책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것에 공감하고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 산업체가 서로 힘을 모아 지역의 공교육 발전 및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에 동의했다. 노관규 시장은 “지역인구 소멸과 학령인구 급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교육공동체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산학이 협력하여 지역의 특화교육 및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교육장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의 자율성 확대와 지역사업과 연계한 전략이 중요하다”며 “교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맞춰 효율적 항공임무 수행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상호 이해도 증진 및 협업 강화에 나선다. 시기별로 괭생이모자반 유입과 적조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다 해양오염 및 불법조업도 근절되지 않고 있어, 항공기를 활용한 예찰·예방 활동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서해해경청 무안고정익항공대는 5월 중 전남도청, 부산대학교,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해 ▲해역별 조업 특징 공유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 마련 ▲해양오염 및 불법조업 등 상황별 대응절차 숙달 등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항공단 관계자는 “긴밀한 관·학·연 협업을 통해 괭생이모자반, 적조 등 국민 생계를 위협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고정익 항공임무 체계를 구축해 국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장, 순천시의회, 국립순천대학교,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구례‧곡성(갑‧을) 국회의원 당선인’과 공동으로 합의한 전라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지난 8일 대통령비서실, 교육부, 보건복지부에 입장문을 제출했다. 최근, 전라남도는 지역과 대학의 의견수렴 등 별도 협의 없이, 어느 한 대학을 선정하여 추천하는 법적 권한 없는 단일의대 공모를 강행한다고 발표했다. 광역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이해 조정과 갈등 해결의 역할을 담당해야 할 전라남도가 오히려 지역 동‧서간 극한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의과대학·대학병원 설치 문제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고도의 객관적 데이터를 통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합리적 판단을 요하는 국가의 중요한 보건의료 정책이다. 따라서, 의과대학·대학병원 신설은 '고등교육법'및 '국립대학병원 설치법'에 의하여 공정성이 담보되고 지역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법적 절차와 기준에 따라 선정되어야 한다. 시는 전라남도의 30년 숙원이자 염원인 의과대학 신설이 정치적 논리가 아닌 의료논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