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치평동 시청음식문화의거리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완화하고,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로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광주상생카드 추가 할인 홍보와 골목형상점가 지정 알리기, 상점가 물건 구매 등이 진행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접 상점을 방문해 상가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며 소상상인들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골목형상점가 임원진 및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최근 지정된 골목형상점가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확실한 행복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최근 ▲치평동 시청음식문화의거리 ▲치평동 해광한신상가 일원 ▲금호동 한국아델리움 인근 ▲동천동 빛고을초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한층 강화한다. 서구는 최근 생활정부국과 통합돌봄국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13일자로 2025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생활정부국은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주민자치과, 공원녹지과, 행복교육과, 민원봉사과로 구성됐으며 동별 BI(Brand Identity)특화사업, 맨발로(路) 조성,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운영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생활정부의 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는 통합돌봄국을 신설해 지역 사회 전반의 통합돌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고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통합돌봄국은 돌봄정책과, 돌봄지원과, 저출산고령사회정책과, 장애인희망복지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 돌봄 환경과 주거복지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구는 ‘주민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기조를 갖고 복지일자리국에 복지정책과, 복지급여과, 양성아동복지과와 함께 일자리청년지원과를 배치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장흥군에 등록된 모든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연세액 납부 대상은 장흥군에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 20,738대로, 세액은 39억여 원이다. 이는 지난해 20,387대에 비해 351대가 늘어난 것이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6월과 12월에 두 번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세금 할인 혜택을 주는 제도다. 올해는 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하면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통해 작게나마 가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고지된 연세액은 납부하지 않아도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없이 6월과 12월에 각각 1/2씩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연납 후 다른 시・도로 이사하더라도 새로운 주소지에서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되며, 연납 후 폐차하거나 양도한 경우 일할계산하여 환급받을 수 있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수령한 납부서를 가지고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앱 또는 ARS(142211)를 통해 신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무주택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월세 지원(2차) 사업 신청자를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 계층의 월세를 최대 480만 원(월 최대 20만 원)까지 최장 24개월간 매월 분할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지원기간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됐다. 이번 확대시행으로 저소득 청년들은 1, 2차 사업 구분 없이 최대 24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청약통장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7천만원 이하 △청년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2천2백만원 이하로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 미혼부‧모, 30세 미만 미혼 청년의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 이상으로 생계를 달리한다고 시군구청장이 인정하는 경우 등은 원가구 조사에서 제외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5,944건에 194,067천원을 부과・고지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납세의무자는 2025년 1월 1일 현재 면허를 소지한 자이며, 면허의 종류에 따라 27,000원(1종) 부터 4,500원(5종)으로 구분하여 부과한다. 또한 1월 1일 이후 폐업 시, 당해 연도까지는 등록면허세를 납부하여야 하며, 세무서에 사업자 폐업 신고를 했더라도 면허기관에 면허를 취소해야 등록면허세(면허분)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인터넷 위택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산세(3%)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영광군 재무과 또는 읍·면 총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신고·납부기간인 1월을 제외한 2 부터 12월 기간의 연세액)의 5%를 공제해주는 제도로 1월 뿐 아니라 3월, 6월,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에 따라 공제율이 차등 적용된다. 신고방법으로는 인터넷 위택스·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한 전자 신고와 읍·면사무소 및 군청 방문·전화 신고가 있다. 기존에 연납한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고지서가 발부되므로 1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되며, 새롭게 차량을 취득해 연납을 원하는 경우에는 신규 신청해야 한다.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하여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며 자동이체 수납은 불가능하다.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월 8일 부터 10일(3일간) 민족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성수 식품 제조·판매 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많은 소비가 예상되는 떡류와 전, 잡채 등 제사음식 취급 업소와 수산물, 건강기능식품, 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총 3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작업장 및 판매장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건강진단 실시) △냉장·냉동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과 병행하여 설 성수 식품 취급에 대한 위생관리 방안을 지도 및 홍보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특히, 고의·상습적 불법행위 등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설 명절을 대비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내수활성화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13일부터 민생경제회복지원금 1차분을 신청받아 지급하기 시작했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군민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며 설과 추석명절 전 2회에 걸쳐 50만원씩 지급한다. 금년 1월 말에 설 명절이 있어 1차분 지원금은 1월 13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일로부터 1 부터 2일이내에 영광사랑카드에 지급된다. 신청은 지급 기준일인 2024년 12월 27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영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기준일 다음날(2024. 12. 28.)부터 전출, 사망, 말소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오는 9월30일까지 30억원 초과 가맹점을 제외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한내에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그리고’ 앱 가입자는 스마트폰에서 신청하고 미가입자 또한 ‘그리고’앱 회원가입 후 사용(또는 소지)하고 있는 영광사랑카드를 등록하면 온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간 제395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새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의 2025년 시정보고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해당 부서로부터 2025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은 후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일반 부의안건 등을 의결한다. 부의 안건은 ▲‘목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온금근린공원 조성계획(변경) 결정(안) 의견청취’ 등 총 2건이다. 조성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에는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한 12.3. 불법비상계엄 사태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위협받고,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가 흔들렸던 고난과 시련이 가득한 해였다”라며, “을사년 새해에는 작년의 아픔을 극복하고 희망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목포시의회 의원 모두 어디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박효상 의원은 ‘목포시 민선8기 인사 사항’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농어민공익수당 신청을 2월 7일까지 받는다. 농어민공익수당은 △농어촌 문제 해결 △지속가능 발전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전 장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농어업‧임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실제 농어업‧임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다. 등록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해당 기간 경영체 취소 이력이 있거나 타 지자체 전출 이력이 없어야 한다. △2023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이력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실거주 및 세대 분리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받은 사람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혜택을 받는 경우 복지급여가 감액되거나 탈락될 수 있어 미리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좋다. 총 54억 원의 공익수당 예산을 확보한 장성군은 9900여 농가에 1인당 60만 원 상당 장성사랑상품권을 3월 말까지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과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농가 대상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배정 농가와 결혼이민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용주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근로자 인권 보호와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코어컨설팅 안재윤 대표와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 방침, △근로자 인권 보호 및 상호 존중을 위한 실천 방안, △고용주의 법적 의무와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고용환경 개선 방안 등이다. 군은 2024년 1,455명의 배정 인원 중 1,375명이 입국해 농업 현장의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1,413명의 계절근로자가 배정될 예정으로, 이는 전년 대비 90%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배정 증가는 농업 분야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월 10일, 보성읍 BS청춘마켓 공유회의실에서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10여 명과 함께 ‘2025년 군정 소개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청년 일자리, 주거, 자립 지원 등 청년정책에 대한 군정 소개와 함께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각자의 고민과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청년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가 지역의 고령화와 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한 청년은 “청년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안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보성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미래인 청년층의 역할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늘 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