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인문사회 기반 학습분석 연구를 의학교육과 결합하며 AI-XR 융합교육의 새로운 국제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실감형 시뮬레이션 학습환경과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을 축으로 미래 의료인재 양성 연구를 공동 추진하며, 의학교육 혁신의 글로벌 연구협력 체계를 본격화한다. 18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소장 류지헌 교수)는 지난 2월 10일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배너-섐페인(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UIUC) 의과대학과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 기반 국제 공동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XR 기반 학습환경과 멀티모달 학습분석 연구의 국제적 확장을 도모하고, 의학교육과 인문사회 기반 융합 연구를 연계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UIUC 의과대학은 의학·공학·혁신기술 융합을 토대로 미래 의료 혁신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AI-XR 시뮬레이션 학습환경과 멀티모달 학습데이터 분석 연구를 중심으로 의학·교육 융합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연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가족 돌봄 청소년(영케어러)의 생활 안정, 자립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광산구는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가족 돌봄 청소년, 청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월드비전, 지역 복지관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가족 돌봄 청소년이 학업 중단, 정서적 고립, 경제적 부담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홀로 떠안지 않도록 사회적지지 체계를 마련해 왔다. 지난 2024년 가족 돌봄 청년‧청소년 100세대에 총 6,5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대상자 13명을 발굴해 자립‧생계 안정 등에 3,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다 일자리를 잃은 청년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있었다. 올해는 한발 먼저 도움이 필요한 가족 돌봄 청소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학교, 21개 동으로 협력망을 확장한다. 학교는 가족 돌봄 청소년을 발굴‧발견하는 ‘최초 지점’, 동 행정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장수천 주변 인근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수천 토구 일원 악취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악취관리편람에 따르면 황화수소 농도 0.3ppm 이상 시 누구든지 냄새를 인지할 수 있으며, 3∼5ppm은 냄새가 강하고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다. 장수천 주변 하수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광산구는 장수천 토구 일원의 황화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0.5∼1.0ppm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산구는 악취 해결을 위해 장수천 보도교 하부에 위치한 토구에 악취차단수문 1개소를 설치해 토구에서 배출되는 근본적인 복합악취를 차단하고, 장수천 산책로를 따라 대기편승 악취저감시설 1개소도 설치해 대기 중에 노출된 악취 농도를 줄일 계획이다. 현재 악취차단수문 설치는 지난해 12월에 완료됐으며, 대기편승 악취저감시설은 3월 중 설치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악취저감 기본계획을 통해 최적의 악취저감 대책을 수립했다”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드림 만남의 날’ 행사에 구직 청년 1900여명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림 만남의 날’은 광주시 대표 청년일자리 사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구직 청년과 참여 사업장(드림터)이 현장에서 직무 상담과 면접을 진행해 맞춤형 매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거래소, 광주신용보증재단, 한국알프스㈜, 조선대학교 등 공공기관, 지역 중소·중견기업, 창업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사회복지기관 등 270여개 드림터가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드림터별 상담 공간이 마련돼 청년들이 직무 내용, 근무 환경, 필요 역량 등을 직접 안내 받았으며 상담과 면접이 진행됐다. 또 청년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안내했으며, 광주전남 행정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해 통합 추진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도 수렴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 참여자 중 450명을 ‘제19기 드림청년’으로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5일 광주청년통합플랫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늘린 624명을 뽑는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2026년도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624명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210명보다 3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이다. 지난 3년(2023년 117명, 2024년 105명, 2025년 210명) 평균 144명과 비교하면 채용 규모가 480명(333%) 늘어 4.3배 수준에 달한다. 김상율 인사정책관은 “올해는 광주에서 시작한 통합돌봄 사업이 3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자치구 인력 반영과 광주전남 행정통합, 군공항 이전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렸다”고 설명했다. 좋은 정책과 사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성과를 내면 전국으로 확산되고, 이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는 선순환 구조가 현실화되고 있다. 실제 광주시는 지난해 ‘대통령상 7관왕’이라는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대표적 정책이 대한민국 복지 패러다임을 바꾼 ‘광주다움 통합돌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27년도 국가 예산 신청을 위한 주요 사업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농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절차로, 위원장인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식품산업 전문가 등 2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함평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사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다. 심의 결과, 군은 최종 ▲농촌개발분야 10개 사업(313억) ▲식량원예분야 17개 사업(344억) ▲유통분야 4개 사업(111억) ▲축산분야 2개 사업(104억) ▲임업분야 3개 사업(16억) 등 총 36개 사업, 888억 원의 예산 신청안을 최종 확정했다. 군은 확정된 예산 신청안을 전라남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고, 향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적극적인 국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건강 관리에 나선다. 함평군은 “지난 10일부터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성 만성·퇴행성질환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의약의 효과를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중보건한의사를 포함한 한의약 건강증진팀은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기초 건강검사 ▲맞춤형 건강 상담 ▲한의약 진료 및 시술 ▲건강 교육 ▲여가 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은 오는 4월 7일까지 8주간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에는 해보면 상모경로당에서, 목요일에는 대동면 상강경로당에서 각 회차당 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을 점검하고, 건강 인식도 및 행동 변화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비교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농업인의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농가 경영안정, 청년 정착, 공익적 가치 보전 등 농업인의 일상과 내일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 여성농업인의 삶을 돌보는 맞춤형 복지 확대 시는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의 역할이 커지는 현실을 반영해 생활안정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농업인의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는 행복바우처 지원을 비롯해 농작업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특수건강검진, 출산기 영농 공백을 메우는 농가 도우미 운영, 농번기 급식 부담을 줄이는 공동급식 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특히, 특수건강검진은 방문검진과 함께 이동검진까지 가능해져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위한 기반 마련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서는 인력 구조 개선이 핵심이다. 시는 청년층의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정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농지확보 지원, 창업 단계 시설 설치 및 개보수, 소득생산 기반 확충, 학습과 네트워크 형성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올해 영암군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지역 안팎 공연예술단체들의 창작극, 무용, 연극, 가족뮤지컬 등 풍성한 공연이 열려 영암군민의 감수성을 높인다. 영암군이 12일 2개의 공연예술 공모에 선정돼 2억2,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먼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4,000만원으로 우수 공연예술 작품 6편을 유치했다. 이 사업은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된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어 (재)전남문화재단 ‘공연장협력 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으로 8,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공공 공연장과 전문예술단체의 상생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공연장 가동률 제고, 지역예술단체 안정 창작 환경 조성 등이 취지다. 공모 선정으로 지역예술단체 ‘더 현음재’의 창작, 우수 공연 3건도 영암군민을 찾아온다. 두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에서는 올해 △6월 더현음재의 창작극 ‘김창조 흩어진 가락’ △8월 더음현재의 창작극 ‘우리창가를 부르게 하라’, 천하제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대불산단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전을 거치지 않고 대불산단 기업에게 직접 공급하는 재생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가 곧 현실이 된다. 영암군이 12일 군청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중부발전(주), 케이씨(주), ㈜세진엔지니어링과 ‘대불산단 RE100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대불국가산업단지 자체 재생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 입주기업 사용전력량 100% 재생에너지(RE100) 이행, 탄소 저감 대응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대불정수장에 올해 상반기 구축 예정인 3MW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산단 입주기업인 케이씨(주)에 공급하는 약속이다. 한전은 이번 협약으로 추진될 발전설비 구축과 전력 공급 체계를 ‘온사이트 전력직접거래(On Site PPA)’로 인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온사이트 전력직접거래는 전력 생산지 부지 내 또는 인접지에 전기를 공급하는 경우인데, 영암군의 사례는 600m가량 떨어진 소비지에 전기를 공급함에도 전국 최초로 인정을 받았다. 향후 다른 지역도 더 나은 조건에서 지산지소 전력을 거래할 수 있는 물꼬를 영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학생들의 건강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배움의 공간인 교실을 넘어, 운동장과 일상 속 움직임까지 확장된 신체활동이 학생들의 생활습관 전반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매년 공동으로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인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은 신체활동 실천율 증가와 비만·흡연율 감소 등 주요 건강지표에서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였다. 이는 학교 수업과 일상을 연계해 신체활동을 확장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온 정책적 노력이 실제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 “덜 앉고, 더 움직였다”…신체활동 지표 뚜렷한 개선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체활동 실천율 상승이다.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3년 14.5%에서 2024년 19.4%로 크게 상승한 뒤, 2025년에도 17.4%를 유지하며 전국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주 3일 이상 고강도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3년 37.3%에서 2025년 42.2%로 꾸준히 증가해 전국 1위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청소년 비만도 역시 2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빈곤 해소와 건강증진·사회적 고립 예방 등 긍정적 효과가 입증된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에 총 3천84억 원을 들여 역대 최대 규모인 7만 3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5년 12월 기준 전남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50만 명이다. 전체 인구의 28.5%를 차지해 전국 평균(21.2%)보다 7.3%포인트 높고, 17개 시·도 가운데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노인 일자리를 통한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전남도는 이러한 지역 여건을 반영해 노인 일자리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총 7천341억 원을 들여 18만 9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취약계층 대상 전문서비스를 하는 역량활용형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직접 제조·판매에 참여하는 공동체사업단형 ▲민간기업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지원형 등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이중 공동체사업단형은 세탁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