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6월 25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영광군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장·부위원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된 민간 전문가 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영광군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됐으며, 의원의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 처리에 관한 사항과 조례 준수 여부 점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의장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강헌 의장은 “청렴한 의회 운영을 위한 외부 자문기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회의 윤리성과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청년들이 디지털 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특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4년 성과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커리큘럼과 다양한 청년층을 고려한 맞춤형 운영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2025년에는 ▲AI 실무활용 자격증반 개설 ▲AI 콘텐츠 제작 실습(영상, 디자인 등) ▲ 등을 운영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취업준비청년, 직장인 청년, 청년 농업인 등 다양한 청년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으로 각자의 현실과 필요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기술을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AI 활용 공간’을 센터 내 상시 운영하여 프로그램 외 시간에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기술을 탐색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상준 센터장은 “AI 리터러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운남면은 25일 면 소재지 일원에서 ‘푸른 동행, 깨끗한 운남’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면민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의용소방대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발대식을 시작으로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클린데이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팔학교차로에서 운남삼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변과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의식 제고에도 힘썼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기관사회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매월 진행될 클린데이에 모두가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깨끗한 운남을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우리 동네 시장이 열렸어요!’ 시장 놀이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급식소 만 2세 어린이 358명을 대상으로 ‘알록달록 채소·과일은 무슨 색일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컬러푸드에 대한 영양교육 후 어린이들이 직접 채소와 과일을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편식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라채일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식생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25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보훈단체, 기관·사회단체장, 제1대대 국군장병,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기렸다. 기념식은 식전 난타 공연과 보훈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모범참전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소리모아합창단의 ‘늙은 군인의 노래’ 합창,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존해 계신 무안군 6·25 참전용사 36명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영상을 상영해,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산 군수는 기념사에서 “1950년 6월 25일, 우리 민족은 역사상 가장 참혹한 비극을 겪었지만, 총탄이 날아드는 전장에서 조국을 지킨 영웅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하는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그분들의 눈물과 희생을 끝까지 기억하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무안연꽃축제 기간, 관광객과 군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가격이나 서비스 문제로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 상인들에게 가격표시제 준수, 정찰제 운영, 친절 서비스 확대 등을 독려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함으로써 물가 안정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안군은 축제 기간 관계 공무원과 함께 ▲바가지요금 계도 및 점검 ▲가격표 및 원산지 표시 실태 확인 ▲착한가격업소 홍보물 배부 ▲친절 서비스 실천 다짐 캠페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친절한 서비스, 정직한 가격’, ‘바가지요금 대신 미소를 드립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홍보물을 축제장 곳곳에 게시해 캠페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윤덕 지역경제과장은 “무안연꽃축제는 무안을 대표하는 축제로 많은 외부 관광객이 찾는 만큼, 지역경제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광주보훈요양원(원장 박명수)은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유적지탐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요양원 입소어르신 12명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찾아 해설사를 통해 알지 못했던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해 청취하고, 기념탑 참배를 하며 독립운동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탐방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광주광역시지부에서 45인승 리프트 버스와 간식을, 보훈단체 훈운회 어르신들의 이동 보조 및 말벗으로 어르신들을 도와주었다. 탐방을 다녀오신 서○의 어르신은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며 유익한 시간이었고 푸른 숲에서 산책까지 하니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해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6월 25일, 흑산도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흑산 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 거리감으로 정서적 어려움 발생 시 회복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흑산도 예리항 현장에는 정신건강 홍보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지도, 자살 인식도 조사 O.X 퀴즈 부스가 마련되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거리 캠페인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말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마음이 힘들다면, 그저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큰 치유가 시작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망설이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울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18일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가칭'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의 정식 명칭이 ‘모두의 광장’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명칭은 국민 의견을 수렴해 정한 것으로,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명칭 공모에 총 4,544건의 의견이 접수돼, 이 중 국민 선호도 조사와 내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모두의 광장’은 모든 국민과 정부가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두의 광장’은 국민과 정부 간 양방향 소통을 실현하는 AI기반의 혁신적 플랫폼으로, 지난 6월 18일에 개통해 운영 중에 있다. 경제, 사회, 외교·안보, 정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시간 국민 의견 수렴과 토론 지원, 제안 내용 분석 등을 통해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는 7월 23일까지 ‘모두의 광장’(www.pcpp.go.kr)에 접속해 간편인증을 통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25 전쟁 75주년인 25일 "경제가 안정되고 국민이 안심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6·25전쟁 75주년을 맞으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수많은 이들이 가족을 잃고 고향을 떠나야 했으며, 평온했던 삶이 무참히 파괴됐다"며 "그럼에도 우리는 다시 일어나 희망을 품었고 상처를 딛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갔다"고 떠올렸다. 이어 "전쟁이 끝난 1953년에는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에 불과했던 나라가 이제는 국민소득 3만 6000달러를 넘나드는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했다"며 "OECD 출범 이후 최초로 대표적인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전환, 세계 개발도상국의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교육, 보건, 과학기술, 문화 등에서 괄목할 발전을 이뤘고, 세계 10위 경제력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들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 사서함'를 운영한다고 대통령실이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민 사서함은 경제와 민생, 사회, 정치, 외교·안보 분야를 비롯해 국민이 궁금해 하는 모든 분야에 대해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질문을 받는 형태로 운영된다. 접수된 모든 질문은 이 대통령에게 보고되며, 이 중 사회적 공감대가 높거나 시의성이 있는 국민 의견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이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국민사서함개설은 국민과의소통을 중시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하게 실천에 옮기겠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이 모든 정책 결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원조 장타자’ 김봉섭(42.조텍코리아)이 ‘KPGA 선수권대회’에 이어 26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코스에서 개막하는 ‘KPGA 군산CC 오픈’에도 나선다. 2개 대회 모두 출전 카테고리는 '예선 통과자'다. 김봉섭은 23일 군산CC 부안, 남원코스에서 진행된 ‘KPGA 군산CC 오픈’ 월요예선(먼데이)에서 7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에 올라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KPGA 선수권대회’ 월요예선에서는 공동 2위를 적어냈다. 김봉섭은 “최근 몇 년간 골프가 잘 안됐다. 샷은 문제없었다. 퍼트가 말썽이었다. 브룸스틱 퍼터를 써 보기도 했는데 효과가 없었다”며 “그런데 얼마 전에 무게가 좀 가벼운 퍼터로 바꿨다. 신기하게 경기력이 올라왔다. 동안 퍼트 레슨을 해준 김창윤 프로, 쇼트게임을 레슨을 해준 주흥철 프로의 덕도 크다.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200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봉섭은 2023년까지 투어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아직 우승은 없다. 그간 KPGA 투어의 상징인 ‘장타왕’만 2012년, 2017년, 2018년 총 3차례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