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16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의 자립지원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아동의 자립지원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실과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명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황현철 사무국장(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 주제발제를 통해 아동복지시설 내 장애 아동·청소년의 자립 현황과 제도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지정 토론에는 김진희 교수(광주보건대학교), 최모세 회장(광주아동복지협회), 오금택 이용인(꽃피는집 공동생활가정)이 참여 ▲개별화 자립계획 수립과 훈련 ▲자립 주거·돌봄 연계 ▲현장 사례를 통한 권익보호 강화 등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했다. 황현철 사무국장은 “시설 중심의 보호체계에서 벗어나 장애아동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며 “장애아동의 개별적 특성과 자립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자립지원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이 10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며 공공기관과 기업의 소셜미디어 운영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대표 SNS 관련 어워즈다. 구례군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활용해 군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군민 및 외부와의 소통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튜브 숏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콘텐츠를 통해 구례의 자연 풍경, 계절 변화, 축제 현장, 지역 명소와 맛집 등을 감각적으로 소개하며, 젊은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확대해 왔다. 또한, 구례군이 선보인 영상 시리즈 ‘어깨동무’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주민들의 일상과 삶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이 콘텐츠는 현재까지 총 6편이 공개됐으며, ‘함께 살아가는 구례’라는 공동체 가치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지역에 대한 신뢰와 호감도를 높이는 데 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 이어‘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자체(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SNS소통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대한민국 SNS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전국 단위 시상이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대상 5회, 최우수상 2회)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지방자치단체 중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여 행정소통과 정책홍보 두 분야 모두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해남군은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대 채널을 중심으로 정책·행정 정보부터 생활·문화소식까지 군민과의 공감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NS트렌드에 맞는‘숏츠(Shorts)’형태의 짧은 영상 홍보물을 다수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공공PR대상과 대한민국SNS대상 수상을 통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온 소통 행정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앞으로도 해남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홍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배추 재배지의 토양이 습해지면서 배추 병해 및 해충 발생이 확산되고 있어 재배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습도가 높은 경우 발생하는 배추 주요 병해는 무름병, 뿌리마름병(똑딱병) 등이 있으며, 배추좀나방, 진딧물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한다. 무름병은 습한 환경에서 잎자루와 뿌리 부분부터 썩어들어가 배추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뿌리마름병(똑딱병)은 외부에서 건드리면 지상부와 지제부가 “똑딱” 하고 분리되면서 수량에 큰 피해를 준다. 또한 배추좀나방과 담배나방은 잎을 갉아먹어 결구가 불량해지고, 진딧물은 즙액을 빨아먹는 동시에 바이러스병을 옮길 수 있다. 배추 생육 후기의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밭에 물길을 내어 배수를 원활히 하고, 초기 병든 포기는 즉시 제거하는 한편 병해충 발생시 등록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해남군은 현장기술지도반을 운영해 현장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배추 재배농가에 철저한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병증이 확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스웨덴 국립 연구기관인 RISE 연구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손잡고 글로벌 전력반도체 및 에너지 첨단산업 혁신 허브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주시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술 선진국인 스웨덴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산업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1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지속 가능 파트너십 서밋’에서 스웨덴 RISE 연구소, 켄텍과 함께 ‘전력반도체 및 에너지 첨단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폴 할레 잘 페데르손 RISE 연구소 부사장,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 칼손 국토주택장관,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해 한국과 스웨덴 간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협력 강화를 축하했다. 스웨덴 RISE 연구소는 과학자와 엔지니어 등 3천여 명이 근무하는 유럽 최고 수준의 공공 연구기관으로 세계 50여 개 전력반도체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전 군민에게 50만 원(2차분)을 지급하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신청 기간을 10월 31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 2차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9,230명에게 246억 원이 지급됐고, 1차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신청 대비 미신청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군은 군민들 중 출타로 인한 부재,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신청기간(9. 22.∼10. 31.)을 혼동하여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음을 반영하여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이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신청을 연장하게 됐다. 2차 지급대상 50,540명 중 미신청자가 대상이며, 지급 기준일인 2024년 12월 27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영광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지급기준일 다음날(2024. 12. 28.)부터 전출, 사망, 말소, 거주불명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되며 2026년 6월 30일까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관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에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이 지난 16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으로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기업의 SNS 활용 역량과 국민과의 소통 수준을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담양군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신속한 행정정보를 제공하고, 담양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관광지, 지역 먹거리 등 고유한 매력을 품격 있는 콘텐츠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담양구석구석’ 콘텐츠는 지역의 숨은 명소와 이야기를 깊이 있게 소개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관광지를 소개하는 음악 영상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며 홍보 전략의 다양성을 더했다. 특히 짧은 영상(숏폼)과 일상 기록 영상(브이로그) 등 새로운 형식을 적극 활용해 군민과 관광객이 쉽고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10월 15일~16, '광주교통공사 설문조사 참여 시민 788명 개인정보 노출'이라는 제목으로 드림투데이, 남도일보, 연합뉴스 등이 보도한 기사와 관련, 아래와 같이 사실 관계 확인과 조치 내용을 설명드립니다. (유출 경위) 공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장기 경영전략 수정계획 수립'관련 대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해당 설문에는 총 788명의 시민이 참여했습니다. 해당 설문에 참여한 시민 중 일부 인원에게 참여 보상으로 모바일 경품을 지급하기 위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1개 항목(연락처)을 수집했습니다. 공사의 자체 조사 결과, 참여자들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 파일은 공사 홈페이지 내 통합검색서비스를 통한 접근 경로상의 문제로 외부인 6명에게 10월 14일 하루 동안 노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치 내용) 공사는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된 즉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게시판을 비공개 처리 했으며, 개인정보보호법 제34조에 따라 정보가 유출된 당사자 788명에게 단체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해당 사실을 통지했습니다. &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의회는 10월 16일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관내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과 함께 「장흥군 군민 영양관리 조례안」, 「2026년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 대한 출연 승인안」 등 2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첫날인 10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를 결정하고, 16일 오후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센터 등 5개 읍면, 1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및 발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2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접수된 안건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접수된 안건을 심의함으로써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재승 의장은“이번 임시회 현장방문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민자도로 유지·관리 및 실시협약 변경 등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민자도로 운영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투명성이 강화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는 광주 제2순환도로 등 민자도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해온 재정지원금 증가와 협약이행 관리 복잡성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시의 관리·감독 책임과 사업자의 의무를 명문화했다. 채 의원은 “민자도로는 시민의 안전과 세금이 직결된 공공 인프라”라며 “민간이 운영하더라도 공공성과 투명성이 유지되어야 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정 건전성을 함께 지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광주시는 매년 민자도로 운영평가를 시행해 개선 사항을 이행하도록 조치하고, 협약 위반이나 중대한 사정변경 시에는 보조금 및 재정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채은지 의원은 “민자도로 관리·감독 체계를 제도적으로 보완해 장기적으로 재정 효율성과 공공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막대한 재정지원금이 투입되고 있는 만큼 광주시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6일 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교육청 본청 5급 이상,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과장급 이상 관리자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평등 인식 제고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젠더문화연구원 양동욱 원장이 ’리더의 가치는 성인지 감수성에서 빛난다‘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양 원장은 강연을 통해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 사례와 대응 절차 및 예방 전략을 공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고위직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으로 양성평등한 직장 문화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16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민간 수행기관 전담인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과 개선방안을 논의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장흥지역자활센터 민간 수행기관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참여자 안전관리 강화, 동절기 소득 공백 최소화, 신규사업 발굴 등 논의 됐으며,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 전문역량형 일자리 모델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2026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모델 확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