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하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경찰청에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체를 대상으로 불법 구인 광고를 긴급히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캄보디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구인 광고의 행선지가 다른 동남아 국가로 옮겨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들 기관은 불법 광고가 노출되는 사이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포털 사업자 등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정부는 관계 기관이 포함된 합동 대응 TF를 긴급히 구성했다. 오늘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해 본격적인 자율 심의 체제를 가동했다. 이번 긴급 삭제 조치를 통해 선의의 국민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박상현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 (버디 4개) T12 2R : 3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T8 - 오늘 경기 돌아보면? 이렇게 끝난 것이 다행이다. 초반에는 샷과 퍼트 모두 좋았다. 하지만 12번홀(파4)에서 티샷이 아웃 오프 바운즈(OB)가 나서 더블보기를 한 뒤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퍼트와 샷의 실수가 나오게 됐고 자신감도 떨어졌다. 더군다나 12번홀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스코어가 복구가 안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홀에서 운 좋게 버디를 하고 경기를 끝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순위나 스코어를 봤을 때 크게 나쁘지 않은 위치다. - 메인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다. 다른 대회보다 의지가 다를텐데 부담감이 있는지? 골프 선수는 항상 부담 속에서 경기를 한다. 그 부담을 이겨내야 한다. 우승을 했을 때도 챔피언조에 속해 경기를 하면 부담이 있다. 그걸 이겨내야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다. 우승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최종라운드 때도 2위 선수와 5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행복얼라이언스 및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산 군수,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방정부·기업·사회적기업이 협력해 아동 결식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관내 결식 우려 아동 20명에게 1년간 매주 1~2회 총 4천 2백만원 상당의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하여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김산 군수는 “행복두끼 도시락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큰 희망과 정성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방학 및 학기 중 토·공휴일 아동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5일 남악오룡지구 중흥 S-클래스 에듀파크 아파트에서 '제12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중흥 S-클래스 에듀파크 입대위는 지난 8월 입주자 대표회의 주관으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입주 세대 543세대 중 333세대(61.3%)가 찬성함으로써 금연아파트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무안군보건소는 관리사무소 및 입주자 대표회와 협력하여 단지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동생활 공간에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자율적인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2025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의 금연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친 후, 12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금연아파트 지정은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아이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자랄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금연 문화 확산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금연클리닉 운영, 찾아가는 금연 상담, 캠페인 등 다양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주택 안전 집중 점검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찾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1년~‘25년 9월 기준) 총 7만여 가구를 방문해 834,225건의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활 속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대응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은 '25년 11월 ~ '26년 2월까지 동절기 전 기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합동으로 점검 및 지원하여 선제적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도내 22개 소방서 시·군별 읍·면·동을 중심으로 5,0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 내용은 ▲화재예방 및 낙상ㆍ미끄럼 방지 등 일상생활 안전교육 ▲연기감지기, 소화기, 대피마스크 등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일반고 교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일반고 고교학점제 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9월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내용을 일선 학교에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개선안의 주요 내용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유연화 방안 ▲출결 관리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 ▲공동교육과정 및 학교밖교육 운영 방향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 내 폐강 또는 미개설 과목에 대해서는 학교 간 협의를 거쳐 공동 교육과정 개설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부의 개선 대책에 맞춰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지난 9. 23./10. 16. 2회에 걸쳐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 300여명과 함께 ‘마음ON(溫)’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하여 ▲ 정신건강 인식개선 교육 ▲ 간식부스 운영 ▲ 군민 참여형 퍼포먼스 및 구호 제창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샌드 아트 공연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받아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중증우울, 조현병, 양극성장애 등) 당사자들을 위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17일 안보회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공헌을 기리고, 군민 모두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재향군인회 회원, 보훈단체 관계자, 군부대 및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무공훈장 수여,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안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 의식 함양에 기여한 향군회원과 보훈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어 재향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이어 열린 안보결의대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자유와 평화를 지켜온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국가 안보를 굳건히 수호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단합된 의지를 다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내외로 전쟁과 도발 등 신냉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평화만이 냉전을 종식시키는 유일한 해법”이라며,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첫걸음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마음에 새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0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한 2025 전국지자체연구기관협의회 하반기 워크숍이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20개 지자체연구기관 임직원 및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국지자체연구기관 간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한 특화기술 활용 미래 융복합 산업조성 및 지역경제 발전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한 농림식품분야 연구개발 역량강화 및 최신 산업동향 공유 ▲해외 선진지 벤치마킹 사례 발표 및 시사점 논의 ▲전국지자체연구기관협의회 법인화 및 운영 효율화 방안 검토 ▲지역특화 소재 활용 우수 산업화 시설 투어를 통한 지역특화자원의 활용 가능성과 부가가치 제고 등을 주요 의제로 진행됐다. 정석근 전국지자체연구기관협의회장은 “전국 지자체연구기관들의 발전을 위해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이사장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전국지자체연구기관 간 협력의 폭을 한층 더 넓히고 긴밀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시간이 만들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벼 수확 후 다음해 병해충 예방을 위한 땅심을 높이기 위한 사전 작업을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유독 피해가 심한 벼 깨씨무늬병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볏짚 갈아넣기, 퇴비 및 규산질비료 시비, 객토, 깊이갈이 등이 권장됐다. 벼 깨씨무늬병을 예방하고 이상기온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논 토양의 땅심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콤바인 수확 시 볏짚을 3~4 등분하여 10a당 400~600kg 정도를 토양에 넣어주며, 볏짚을 거둬들인 농가는 퇴비를 넣고 18cm 이상 깊이갈이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흥군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으로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이다. 농가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수확 후 볏짚을 넣고 갈아엎는 작업은 지력을 증진시켜 병해충 예방과 올해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깨씨무늬병 같은 병해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땅심을 높이기 위해 사질논의 경우 점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대한산업보건협회와 지난 17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지역사회 복지발전 및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보건관리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재해 및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핵심 활동으로, 생산성 향상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이에 공단과 협회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효율적인 건강관리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이 운영하는 북구(광주)체력인증센터에서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력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등을 운영하며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사업장 네트워크를 통해 참여 기업을 발굴하고 연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근로자의 건강증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근로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체력 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들이 보다 과학적이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25년 전라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선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시군 담당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상체질을 통한 힐링과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안 기법 및 제안서 작성 교육으로 도민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참여단의 이해도와 역량을 높였다. 정양수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찾아 제도개선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현장에서 더욱 활발히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0기 전남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의 공개모집과 선발로 104명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온오프라인에서 도정 및 시군정에 대한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하고,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한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도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