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가 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발굴해 올해에는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혁신 진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먼저 미래 지향형 농수산업 집중 육성으로 다함께 잘 사는 진도를 만들 계획이다. 농어업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숙소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농업관련 보조사업 보조금 교부결정 시기를 1월로 앞당겨 지원해 지속가능한 농업육성을 위해 친환경 농업단지를 확대한다.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 사업비 100억원 확보로 전문 수산연구소를 건립해 군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 양식산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또한 진도군의 우수 농수산물을 메가마트, 킴스클럽 등의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해 판매 확대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받지 않는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 진도군 전체 인구의 36.8%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를 3,160명으로 확대하는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한다.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의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2024년 여성농어업인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입의 문화 복지 생활을 위해 사업년도 기준 농어촌 지역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들에게 연간 20만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5억8,200만원을 투입해 관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1949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여성농어업인 2,910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어업인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2023년 사업 신청 가능 연령이 1948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까지의 출생자에서 2024년에는 1949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의 출생자로 변경됐다. 문의는 진도군청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정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군은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여성농어업인들의 문화활동 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 고취, 나아가 미래 여성농업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중심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은 주민 스스로 중심이 돼, 거리 환경과 마을을 가꿔 쾌적하고 아름다운 진도 환경 조성을 위한 운동이다. 22개 사회‧기관 단체와 153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화단 조성, 하천 쓰레기 수거, 방치폐기물 정비, 소공원 조성, 벽화 그리기 등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주민 참여율이 무려 89%에 달하고 초중고 학생들도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의식이 확산되고 있다. 진도군은 연말 평가 등을 통해 우수마을에 대해 시상금을 지급하고 청년회, 동호회 등에는 참여 점수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시책으로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 3월에는 군민과 사회단체 회원 300여 명의 참석으로 ‘군민이 중심되는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통해 노후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공모 선정, 폐슬레이트 철거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며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군민들과 소통하며 발빠르게 행동하고 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2일 제2대 진도소방서장으로 박천조 서장(전 전남소방학교 학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천조 서장은 전남 진도군 출신으로 1991년 최초 임용되어 33년간 재직 중 여수소방서 대응구조과장, 화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전남 소방학교 학교장 등의 요직을 거쳐 2024년 1월 1일 진도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박천조 서장은 현장과 행정 업무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 소방공무원으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기획력, 현장지휘능력을 갖추고 합리적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가 두텁다는 평을 받는다. 박천조 서장은 "앞으로 직원 상호 간 존중과 소통으로 결속력을 다지겠다"며 "또한 현장에 강한 대원을 만들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천조 서장은 취임식 직후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분향소에 방문하여 세월호참사를 추모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인삼‘과 ’송어'의 특별한 만남,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홍천강 둔치주차장 일원에서 1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재)홍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여타 유사 축제와의 차별화를 위해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여 송어의 맛과 크기는 물론 육질까지 훌륭한 인삼송어를 축제에 활용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축제 기간 동안 송어 얼음낚시를 비롯한 루어낚시터, 부교낚시터, 맨손인삼 송어잡기, 가족실내 낚시터, 무료 민속얼음 썰매 등이 진행된다. 또한 홍보부스와 체험부스도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얼음, 루어, 부교 낚시터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하는 등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가족실내 낚시터와 맨손인삼송어잡기 체험은 시간대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입장료는 20,000원이며, 상품권으로 5,000원(홍천사랑상품권, 농특산물상품권)을 제공하여 축제장 입점상가와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난화 기후에도 끄떡없고 인삼송어를 통한 차별화된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하며, “홍천강 꽁꽁축제는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제안제도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제안제도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은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활성화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도모하기 위해 ▲제안 채택률 ▲실시율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진도군은 지난 3년간 채택한 제안의 내용, 실시현황 등을 현행화 해 제안모음집 ‘진도군 상상나래+’를 제작‧배부했다. 특히 ‘2023년 진도군 군정발전 제안 공모’ 추진 시, 분야별 외부 전문가 심사 참여를 통해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군은 국민신문고(국민제안), 군정발전 제안 공모 등을 통해 456건의 제안을 접수하고 26건의 제안을 채택했으며 우수 제안 19건을 시상했다. 진도군 기획홍보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제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제안제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제안 실시율과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도시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도시의 경제적 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선도할 13개 지자체를 지정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진도군을 포함한 1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지자체는 1년간의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예비사업 추진실적 심사를 거쳐 2024년 말에 최종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지정해 2027년까지 각 지자체에 최대 200억원(국비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군은 진도아리랑, 전통무용 등을 기반으로 하는 ‘민속문화 마스터 클래스’ 특성화(앵커) 사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문화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오래전부터 진도는 주민들의 일상속에서 시·서·화·창을 꽃피워 온 문화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섬이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종과 무형문화재 12종, 예능보유자 15명, 향토문화유산 36종을 보유하고 있는 민속문화의 수도이자 대한민국 유일한 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적극행정 공무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는 공무원이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감사를 받을 경우 ▲면책 절차 상담‧지원 ▲면책심사 자료 검토‧자문 ▲법률정보 제공 등을 지원한다. 면책을 희망하는 공무원이 감사원 또는 상급기관 수감 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 면책 건의를 요청해 의결된 건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고 군 자체감사 시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진도군은 적극행정으로 인한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공무원을 보호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해당 제도를 도입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처리가 오히려 감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으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수행 의지가 위축되기도 한다”며 “공직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행정안전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1월 대형화재가 발생해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재난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 연계‧진행하는 2023년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진도군과 진도경찰서, 진도소방서, 진도한국병원,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등 12개 기관‧단체와 군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대형 모니터를 이용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실제와 같은 통합연계훈련으로 재난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은 민관이 상호협력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룬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진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김희수 진도군수의 민선 8기 공약 추진율이 80%를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진도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공약이행평가단 공약평가’를 개최하고 공약사항 100건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실시했다. 공약평가는 추진율이 저조한 공약사항의 부서별 보고, 평가단의 공약추진 실적평가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 11명으로 구성된 진도군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9월부터 군민을 대표해 공약 추진상황 점검과 공약 내용을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은 5대 분야, 11개 중점과제 등 총 100건으로 구성됐고, 현재까지 ▲완료종결 9건 ▲완료 후 지속추진 54건 ▲정상추진 37건 등으로 80%의 추진율을 달성했다. 분야별 평균추진율은 ▲경제‧산업분야 85% ▲보건‧복지분야 89% ▲교육‧인재양성분야 90% ▲ 문화‧관광분야 71% ▲행정혁신분야 66% 등이다. 특히 11개 중점과제 중 우리마을 전담주치의제 운영,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 어르신 복지시설 환경개선 지원 등의 ‘생활밀착형 건강‧돌봄 복지체계 구축’ 분야가 추진율 100%의 성과를 거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 발전을 위해 ‘군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전라남도 주관 사회혁신 공모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구례군 자라는 공동체'가 추진한 ‘구례스러운 문화 만들기’ 사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16개 시군에서 추진한 27개 사회혁신 사업을 심사하여 우수사례로 5건을 선발해 27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대표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자라는 공동체는 최석우 대표를 중심으로 2020년 구성된 이래로 현재 누적 참여자 4천여 명에 달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체는 구례에서 자란 청년들, 그리고 구례로 돌아온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고민해 보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건전한 청년 성장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최석우 대표는 “심심한 청년들과 어떻게 놀아볼지 하는 생각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어떻게 구례를 변화시켜 볼지 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라는 공동체가 이뤄낸 성과가 구례군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보훈단체협의회 소속 보훈단체 7개소 회원들이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 사업 ‘모아드림’에 기부금 210만 원을 기탁했다.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2023 서화체험 프로그램 수료식 및 발표회와 함께 진행된 기탁식에서 정경진 회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예우를 위해 애써주신 군수님과 진도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령의 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사회활동 참여에는 어려움이 많지만 군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우리 지역의 위기가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진도군보훈단체협의회 회원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일류 보훈문화 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