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다. 올해부터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완화되고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한 의료급여 부양의무 기준이 폐지돼 많은 군민들이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받게 된다. 아울러 신규시책인 올바른 약 복용법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고위험대상자의 약물복용 누락과 오남용 등의 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위기가구에 신속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생계비는 ▲1인 가구 8만9,800원 인상, 최대 71만3,100원(소득별 차등지급) 지원 ▲4인 가구 21만3,300원 인상, 최대 183만3,500원(소득별 차등지급)을 지원하는 등 생계곤란 저소득가구에게 최저생활을 보장한다. 한 사람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관내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장애인연금은 1인 최대 424,810원(소득별 차등지급)을 인상 지급하고 저소득 독거장애인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영양지원사업과 저소득 장애인 가족 여행비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강사파견형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정리 수납 지원과 장애인가구의 정주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재갑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는 1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한국해운협회로부터 업계 현황과 및 주요 정책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재갑 위원장은 세계 경제침체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해운 시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해운협회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새로운 정책을 논의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재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위성곤 국회의원과 해운업계의 고려해운, HMM, 팬오션 등과 해양산업계의 한국선급, 도선사협회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해운협회는 이날 ▲톤세제도 일몰 연장 ▲친환경 규제강화에 따른 선박금융 및 바이오선박유 공급 확대 ▲핵심에너지의 국적선사 적취율 제고 ▲인구감소/선원부족대응을 위한 이민정책 제도개선 등을 제안했다.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전달받은 정책 건의 사항이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총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당 정책위원회와 논의할 예정이다. 윤재갑 의원은 “해운·조선산업은 대한민국의 수출입물량 99.7%를 담당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자 국가 비상 상황에서 물자를 수송하고 자원을 확보하는 국가 안보의 핵심 역할까지 맡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박 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에 이어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정부 여당이 이번 총선에서 야당에게 왜 200석이 필요한지에 대한 명분과 당위를 제공하는 일등 선거운동원”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과 관련해서도 “이미 세계적 관심사가 되었기 때문에 어물쩍 사과로 넘어갈 수 없고 특검밖에 길이 없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주요 관계자들이 국민이 아닌 김건희 여사에게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보면 지금 대한민국은 권력 서열이 바뀐 김건희-윤석열 정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회동에 대해서도 ”두 분이 2시간 37분을 만났는데, 세계적 관심사인 명품백 문제, 공천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고 민생을 이야기했다는 발표를 누가 믿겠냐“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없는데, 이는 국민을 ‘졸’로 보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주중에는 TV, 라디오, 유튜브에서 윤석열-김건희 검찰 독주 정권과 앞장서 싸우고, 방송 중간중간 틈틈이 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31일 (사)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회장 김삼호)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2015년 ‘청정바다 수도 완도’ 선포와 함께 출범한 (사)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바다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고 있고 매년 개최되는 장보고 축제에서 낚시, 전복 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사회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는 윤재갑 의원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최초로 삭발과 단식에 앞장섰고, 어민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윤재갑 의원은 지난 4년간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완도 전복 가격 하락에 따른 대책 촉구 ▲전복·굴 패각 등 수산 부산물을 자원화하는 '수산업법' 개정안 대표발의 ▲어촌신활력사업 확보 등 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 윤재갑 의원은 “오늘 한국 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수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입법 및 정책 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1월 30일 서진도농협과 섬지역 주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보호 등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방응원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응원협정은 진도군 관내 섬 지역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재난 발생 시 서진도농협에서 운영하는 선박을 무상으로 지원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선박 이용이 용이해짐에 따라 현장대응 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적 특수성으로 소외됐던 섬 지역의 소방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소방서 박천조 서장은 “이번 소방응원협정을 통해 상호 보완적 공조체계 구축은 물론 각종 재난 발생 시 원활한 소방력 투입 등으로 섬지역 주민들의 안전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제15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남일보가 주최하고 광주·전남 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7개 분야를 평가한다. 그 중,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노력과 우수한 정책수행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인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진도군은 군민 중심의 혁신행정 수행과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고·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군정 역대 최대인 1천3백58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맞춤형 농어업인 지원 강화, 우수 농수산물 유통망과 수출시장 확대, 의료접근성 개선, 365일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통한 아름다운 경관 조성, 학교교육 활성화 지원, 청소년 복지사업, 공직문화 혁신 등도 호평을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2023년 역대 최대로 확보한 공모사업비 등의 성과를 지렛대 삼아 2024년 살기좋은 진도 실현을 위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다"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개선할 부분은 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동외리 일원에 진도군수협 지역농산물 복합참여센터가 지난 30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 김인정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수협 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농산물 복합참여센터는 농수산물의 유통체계 개선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총 사업비 131억원이 투입돼 진도읍 동외 1길 부지에 총면적 5,642㎡규모,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됐다. 1층 매장은 지역 농수산물 판매와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정육·제과점 등이 있고 2층은 판매시설과 식당가, 카페 등 소비자 편의시설 등이 있다. 또한 3층은 관내 수산인들이 소통하고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대회의실과 사무실,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개장일에 맞춰 방문객들을 위해 이동식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를 함께 진행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매장을 찾은 한 군민은 “신선하고 다양한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목포 대형마트까지 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며 “집 가까운 곳에 지역농산물 대형 판매장이 생겨 정말 좋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수협 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3년 일반회계 공공자금을 운용한 결과 공공예금 이자수익 57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억원의 수익률에서 127% 증가한 수치로 진도군 공공예금 이자수익 역대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군은 경기불황에 따른 세입감소,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감소 등 자금 운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높은 장‧단기 정기예금을 적절히 활용해 자주 재원을 확보했다. 고액 지출의 경우 관련 부서와 사전협의하고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대기성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용했다. 또한 일별 입출금 현황에 따른 계좌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통 예금의 유휴자금 거치를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높은 이자수익 성과를 냈다. 그 결과, 공공예금 이자수익 57억 원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고 이것은 2023년 진도군이 한해 동안 징수한 지방세외수입 254억원의 22.4%에 달하는 액수다. 진도군 관계자는 “2024년에도 자금관리 종합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세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자금 운용을 하겠다”며 “이자수익 최대화를 통한 재정수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오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오늘건강’ 앱(APP)을 설치 후 건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 측정기기 등)를 제공해여 보건소 전문인력이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관리 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건강임무를 설정하고 영역별 건강전문가를 통한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무를 성공하면 성공 물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허약체질에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현재 355명의 어르신이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대상자인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사용법 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며 “스스로 매일 규칙적인 건강정보 측정과 활동량을 확인해 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실시로 대상자의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에는 지속적인 관리로 심리‧사회적 지원을 통해 아이와 엄마 모두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한다. 현재 진도군은 임산부와 출생아 수가 176명으로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로 기본방문과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월 사례발굴과 회의를 실시해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고 있다. 또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구성된 ‘보배섬 엄마 모임’을 운영해 엄마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정서적 소통을 하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산모는 “초산이라 임신과 양육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직접 집으로 오셔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줘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보배섬 엄마 모임에도 참여해 공감대를 가진 엄마들을 만나 이야기 하다보면 육아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주위에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위해 올해부터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태아 1인 기준 120만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도를 실시한다.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도는 주위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로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주민에게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위기가구 신고대상은 실직, 폐업, 질병, 장애 등 건강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로 이장 등 신고의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공무원은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대상자 거주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위기가구 신고자와 대상자를 확인 후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하고 사회보장 급여 조사와 결정이 끝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 대상여부를 안내하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단 동일 신고자에게 연 30만 원을 초과해 지급하지는 않는다. 군은 신고된 위기가구를 즉시 방문해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긴급복지지원과 그 밖의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해 대상 가구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위기가구 신고포상 제도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22일 오전 9시 10분 신규 임용자 3명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 및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신규 소방공무원들에 가슴에 소방가족과 함께하며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상징으로 꽃을 달아주었다. 소방 교육기관에서 분야별, 유형별 등 강도 높은 신임교육을 마치고 진도소방서로 전입된 신규 소방공무원은 진도119안전센터 및 임회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재난 현장 투입 및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새로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소방사 김태명 ▲소방사 박의열 ▲소방사 이주미 이다. 박천조 서장은 “진도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뜻깊은 날”이며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믿음직하고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