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산불 예방 및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농폐비닐 일제 수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폐비닐 일제 수거지원 사업’은 경작지에 방치․매립되거나 불법 소각되는 폐비닐을 적기에 수거해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방지하는 등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은 집중 수거 기간 동안 영농인이 폐비닐을 도로변으로 배출하면 전문 수집 업체를 통해 수거 후 공동집하장으로 운반할 예정이다. 단, 폐농약 용기류의 경우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를 방문해 배출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경작면적이 적은 소농과 고령자를 위주로 지원되며,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과 수거보상금 제도도 함께 홍보해 재활용률을 늘릴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까지 거리가 멀거나 운반수단이 없어 그동안 불법으로 소각하거나 방치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면서 “영농인과 청정보성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약국’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명사랑약국’ 사업은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높고 전문성을 갖춘 약사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센터에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보성군 약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24개소의 생명사랑약국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신규 개소 약국에 대해 추가 협약을 진행해 현판 부착, 홍보물 비치 및 생명사랑약국 봉투를 배부하고, 기존 참여 약국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강태민 센터장은 “생명사랑약국 사업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자살 예방을 위한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해 보성군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농약 판매업소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융자실행 전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올해 귀농 사업대상자 13명에 대한 13억 원(창업 12, 주택 1) 자금 배정을 확정하고, 이날 사업추진 지침과 융자실행에 관한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의 목적과 특징, 지원 자격 및 요건, 지원 자금의 사용 용도, 융자실행 후 유의 사항, 귀농 피해사례 등을 자세히 안내하며 농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2024년 상반기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은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연 1.5% 저금리로 1가구당 영농기반 마련 농업창업 자금 3억 원 이내, 주택 구입 자금 7,500만 원 한도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보성군 귀농·귀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귀농 귀촌 지원 센터 또는 보성군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귀농 2년 차 김 모 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융자신청 절차 등 자세한 설명을 듣고 융자실행에 대한 부담을 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남해안 최대 해양 레저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보성군 ‘율포 해양복합센터 ’가 13일 율포솔밭해변에서 첫 삽을 떴다. 이날 착공식에는 보성군 김철우 군수,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등이 참석해 보성군이 남해안 최대 해양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 발걸음을 축하했다. ‘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2019년 해양수산부 해양 레저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축 연면적 9,047㎡, 지상 4층 규모로 건축 공사가 진행되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총 463억 원이 투입되는 ‘율포 해양복합센터’는 증가하는 해양 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계절에 관계 없이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복합센터 1층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실내 서핑장, 판매시설, 2층은 다목적 F&B(식음료) 공간, 3층은 다이빙 관람장, 수중스튜디오, 4층은 세계 3번째 깊이인 41.5m 수심의 스킨스쿠버 다이빙 풀(34m×13m), 다이빙 라운지 등이 배치된다. 또한, 보성차와 해수를 이용한 스파 시설인 율포해수녹차센터, 율포오토캠핑장, 비봉마리나, 득량만 바다낚시 공원 등 주변에 다양한 해양 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해 공고일 기준 정상 운영, ▲2022년 혹은 2023년 부가가치세 신고매출액이 3천만 원 이하, ▲비주거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한전과 직접 계약자는 오는 4월 20일까지이며, 한전과 계약 관계가 없는 경우는 5월 3일까지다. 온라인 신청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지역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직접 계약자의 경우, 별도 추가 서류 제출 없이 신청자 정보만 온라인에 입력하면 되고, 비계약 사용자는 별도 추가 서류(전기요금 고지서, 관리비 고지서, 전기요금 납부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공고문, 보성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전용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보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우리동네복지기동대·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 계획 및 활동 일정 등을 공유했으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복지 사각지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고독사 고위험군, 은둔형 외톨이, 소외된 이웃들의 고독사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추진해 군민의 안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보성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는 2023년 전남 최초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했고, 다양한 생활안전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보성군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 기관단체의 협업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시각지대 발굴·지원 및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3월 12일 보성초, 보성남초 일대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제로센터의 출범으로 학교학교폭력 예방과 피해학생 지원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 업무 협력을 통해 보성군청, 보성경찰서, 보성군자율방범연합대, 보성학생연합자치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운영하였다. '방어자가 되기 위한 우리들의 약속'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방어자가 되어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특히 방어자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주변인으로서 피해자를 위로하거나 괴롭힘을 억제하기 위한 행동을 하여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위한 도움행동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참여하는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 박00 학생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학교폭력에 직접 가담한 것이 아니더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의 마음을 공감하며 모르는 척하지 않고 지켜주는 방어자가 되어야 겠다.”며 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보성군민과 함께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3월 12일 보성초 사거리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민들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에 참여하여, 다양한 전시 및 미래교육축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하였다. 이날 보성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보성군학부모회연합회, 경우회 및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이 홍보에 함께 참여하였다. 또한 교육지원청 홍보추진단을 구성하고 3월 한달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여 각종 교장(감)연찬회 및 지역 유관기관 방문 홍보, 보성 놀이한마당, 전국단위 대회 기간, 보성 다향 대축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성학부모회연합회 박정미 학부모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학부모회연합회와 함께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에 적극 협조하여,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미래교육 축제에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이날 신학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및 학교폭력예방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12개 읍면에서 오는 15일까지 겨울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 클린보성, 밤골 율어면 봄이 옵니다. 봄! 율어면은 지난 11일 율어면 행정복지센터, 보성군 안전건설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은 존제산 태백산맥문학비 일원에서 버려진 폐비닐, 생활 쓰레기 등 도로변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 쓰레기 감량 캠페인을 펼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 등을 홍보했다. 조형배 율어면장은 “앞으로도 환경 정비 활동을 주기적으로 전개해 주민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청정보성, 푸르른 회천면 만들기 회천면은 지난 11일 율포해변, 율포 관광 단지 일원에서 깨끗한 회천면 만들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해양수산과, 산림산업과, 회천면, 율포어촌계, 수협,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율포해변, 율포관광단지 주변을 집중적으로 관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그리고 회천면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매달 환경 정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2개 읍면 총무팀장 등 14명이 참석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계획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공동체 실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청정자원을 주민 스스로가 사업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해 가는 사업으로 매년 사업비 500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보성군은 올해 12개 읍면 138개(1년 차 48, 2년 차 45, 3년 차 45) 마을에 경관 조성, 나무식재, 경관등 설치, 시설개선 등 다양한 형태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으뜸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주민 회의를 거쳐 사업계획에 마을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경관 조성과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주민 주도형 으뜸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 컨설팅과 마을 활동가 등을 통해 마을 고유의 특색을 담아내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마을 자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 축하 저축 장려금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1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입학 축하 저축 장려금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9일까지 학교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인은 학생 명의 통장, 신청인(보호자 등) 신분증, 보호자 자격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민간 위탁 가정 증명서 등)를 지참하면 된다. 보성군은 물가 상승,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지역민들의 경제 상황을 감안하고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4년 2만 원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입학 축하 저축 장려금은 보성군 인구정책 지원 조례에 의해 저출산, 이농,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근검절약, 저축 습관 등 경제관념의 조기 정립을 위해 매년 지원되는 장려금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군민의 건강과 소외 없는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의료취약계층인 어르신 ‘의료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어르신 의료비 지원사업은 보성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선 7기(2018년)부터 군수 공약사업으로 시작해 민선 8기에는 대상 사업과 지원 대상자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백내장 수술비 지원, 전립선 질환 검사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등 의료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 지원 보성군은 백내장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지키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했으며, 2023년부터 더 많은 분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소득 기준을 150% 이하로 완화하고 대상자를 확대 지원했다. 1안 기준 25만 원 한도 실비를 지원하며, 2024년 2월 기준 1천여 명이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했다. △ 50세 이상 남성 전립선 질환 검사비 지원 50세 이상 보성군 남성은 누구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