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봄철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82개소를 대상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의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슈퍼, 문구점, 분식점, 학교 매점 등이 이번 점검 대상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과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판매금지 식품 준수 여부, 영업자의 기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동향 조사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위반 업소는 경중에 따라 현장 시정 및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고독사 예방, 친근한 AI 안부전화‘순천케어콜’사업을 위한 24개 읍면동 복지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순천 케어콜’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및 1인 취약가구에 주 1회 AI가 안부전화를 걸어 정서돌봄을 실시하고 건강과 위기 징후를 모니터링하여, 그 결과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전달해 추가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AI 상담 결과는 담당 공무원에게 자동 전송되며, 1차 통화가 되지 않으면 관제센터 상담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 2차 안부를 확인하게 되며, 최종 미응답자와 이상징후를 보인 대상자에 대해 3차로 읍면동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다. 특히 AI 안부 통화 중 위기상황이 감지될 경우에는 관제센터에서 상담사가 직접 통화하여 119 신고 접수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와 고독사 위험군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AI 안부전화 외 다각적인 고독사 예방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4년에도 사회 취약계층 생활불편 개선 및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에는 25개대(시1, 읍면동24) 337명의 기동대원이 활동 중으로, 이번 동절기 3개월간 위기가구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해 총 2,226가구를 발굴, 생활지원비·후원물품 전달 등 약 2억 5백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등·수전·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수리 ▲청소·도배·장판·창틀교체·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비 지급 등을 지원했다. 소규모 수리 및 주거환경개선의 생활불편서비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 및 기타 시장이 인정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로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생계·의료·주거비의 생활안정지원금은 긴급지원에서 제외된 대상자로 생계비는 가구원수별 최대 70만 원, 의료비는 50만원 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지역 복지기동대 활동내역이나 사업지원에 대한 내용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우리동네 SOS’ 앱을 운영 중이다. ‘우리동네 SOS’ 앱 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KBS라디오 행복충전 라디오세상에 지역청년 참여 코너“청춘, 안부”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코너는 격주 금요일 오후 5시 20분에 청년들의 인터뷰로 진행되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에서 자신의 색깔을 담아내며 살아가는 청년의 목소리,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순천의 구석구석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된 해당 코너에 3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그들의 인생관을 살펴보고,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눠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올해도 청년들의 시선이 중심이 되어 직접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우리 지역 청년들의 인터뷰를 통해 청년들의 고민을 살피고, 각 자리를 대표하는 청년들의 순천 정착 이야기 등 청년들의 다양한 사연과 K-디즈니에 발맞춰 청춘이 꿈꾸는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담아낼 계획이다. 지난 8일 방송에서는 청춘창고에서 수제버거를 만들고 있는 청년이 출연해 레시피 개발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대학 졸업 후에도 순천에 정착하게 된 사연들을 함께 나눴다. 오는 22일 금요일에는 청년문화기획단체 대표가 출연해 지역의 청년들이 학업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일상생활 속 걷기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4월 5일까지 시민 걷기왕 선발대회에 참여할 순천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에 걸쳐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통해 실시한다. 걷기왕은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시민에게는 순천사랑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선정방법은 1일 만보 제한으로 매월 10일 이상 걸어야 하며 6개월 동안 120만 보 이상을 걷기 실천을 하며 근육량은 늘리고 체지방량 3kg이상 감소시킨 시민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걷기왕 도전을 원하는 시민은 핸드폰 어플인 워크온에서 순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보건소 2층 운동영양실을 방문하여 사전 인바디 검사(체지방 측정)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인바디 검사 후에는 작업치료사 및 영양사의 맞춤형 운동법, 영양교육 등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6개월 걷기 챌린지가 끝나면 10월에 사후 인바디 검사를 통하여 사전·사후 체지방 측정 비교평가 후 기준 적합자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 시민들 스스로 건강한 운동 습관, 적정 체중유지, 1일 만보걷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추가 선정된 14개 공급업체와 지난 12일 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된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농산물꾸러미, 콤부차, 국밥 밀키트, 맥주, 공예품, 국밥 식사권, 벌초 대행 서비스 등 농축수산물 3개 품목, 가공식품 10개 품목, 생활용품(공예품) 13개 품목, 관광․서비스 2개 품목으로 총 28개 품목이다. 또한, 4월 1일 개막을 앞둔 순천만국가정원 입장권 등 공공시설 이용권까지 추가하여 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57개 업체 103개 품목으로 더 풍성하게 단장될 예정이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 교육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약 체결된 공급업체는 3월 중에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하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순천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순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천시는 시즌, 시기에 맞게 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지난 3월 19일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전라남도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노인 친화적 정책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도시 순천에서 치안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의 이번 치안현장 간담회는 순천의 증가하는 노인 인구를 위한 안전하고 친화적인 치안 환경 조성과 전남경찰의 정성치안·참여치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간담회는 순천의 치안 일선인 역전파출소와 대한노인회 순천지회 방문, 순천경찰서 직원 및 협력단체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순천지역의 노인 친화적 치안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정성치안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정보 청장은 대한노인회에서 김영수 노인회장을 만나 “우리 전남경찰은 노인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노인 친화적 치안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순천경찰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유공자 표창 수여식, 민간 감사장 전달식, 무전 격려 등 순천 경찰의 사기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며 “시민에게 정성치안을 통해 신뢰받고 더 당당하고 자존감 있는 전남경찰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끝으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김형석 후보가 어제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남권 국립의과대학을 순천에 단독유치하겠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순천대 의대 유치는 김형석 후보의 첫번째 최우선 공약으로 순천갑 국회의원 후보로 지명된 후부터 김형석 후보가 강력하게 중앙 정부와 중앙당에 요구하여 지난 14일 윤대통령의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도록 이끌어냈고 다음 날 바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순천시민간담회에서도 의대 순천 유치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바 있다. 노관규 시장의 어제 발언은 김형석 후보의 이러한 노력에 대한 화답으로 보이며 김형석 후보와 노관규 시장의 협력으로 오랜 순천시민의 염원이었던 순천의대 유치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전남 서부권 해남, 진도, 완도 국회의원 후보로 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박지원 후보는 전남권 의대를 목포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김형석 후보는 "만들어놓은 기회를 정치적인 역량에 밀려서 타지역에 뺏기는 참담함을 순천시민이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전남권 의대를 순천에 유치하기 위한 노관규 시장의 협력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이 이달 31일까지 순천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에서 ‘2024 조강훈 컬렉션Ⅰ’전을 진행한다. 2024 순천 창작예술촌 3호의 첫 전시인 이번 [조강훈 컬렉션Ⅰ] 은 창작예술촌 3호 입주 작가 조강훈 화백의 대표작과 신작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창작예술촌에서 보관 중이던 조강훈 화백의 대표작들과 신작 5점을 포함한 20여 작품이 전시된다. ‘침묵’, ‘달리는 말’, ‘성난 말’등의 신작을 선보이며 봄이 되어 생동하는 만물의 힘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조강훈 아트스튜디오는 봄에 시작하는 이번 전시에 이어 ‘정원도시 속 사계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도내외 작가들의 교류・협력전과 여름(6월 부터 8월), 가을·겨울(10월 부터 12월)의 계절에 맞는 2024 조강훈 화백의 작품 전시를 준비 중이다. 이번 전시를 선보이는 순천 창작예술촌 3호 입주작가 조강훈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한국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직에 당선됐다. (재)순천문화재단에서 수탁 운영 중인 순천창작예술촌 3호 조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형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이달 21일 개최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2023년 6월부터 용역을 맡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순천권 필수의료 치료체계 구축방안 ▲공공보건의료기관 역량강화 방안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각급 병원장, 공공보건 의료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보고 내용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순천형 지역완결의료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가 우리 지역의 당면 의료문제를 인식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매주 금, 토요일 ‘꿈청오락실’을 운영하여 취업과 일상에 지친 청년들과 함께 재미와 소통의 시간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꿈청오락실’은 취업 불안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18세부터 45세의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접수 후 매주 금요일 19시, 토요일 15시에 순천시청년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청년센터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참여자끼리 팀을 이뤄 보드게임 및 다트, 병뚜껑 알까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꿈청오락실에 참여한 청년은 “취업 지원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고 있는데, 다양한 게임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친해지고 쉼과 재미를 더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년은“청년센터는 처음 와봤는데 보물찾기를 하면서 둘러보니 다양한 공간과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센터는 취업에 중점을 둔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청년들에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5일간)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을 통해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현장 접수창구 및 법률지원 등 원스톱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전세 피해로 어려움에 직면한 임차인을 위해 국토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순천시와 합동으로 마련한 이번 상담소를 통해 법률상담 81건, 금융·주거지원상담 51건, 심리상담 3건 등 총 135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상담소에서 변호사·법무사 법률 자문, 무이자·대환 대출 등 금융상담, LH 공공임대 등 주거지원 연계, 전세피해로 인한 심리 회복 상담 등 분야별로 전문가들이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을 통해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원스톱 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자 신속 지원 및 피해 예방을 통해 선량한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