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4월 17일 Wee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수는 Wee클래스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전문상담교사 76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숲심리상담센터 박희석 소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사례개념화의 원리와 실제에 대한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하였다. 박희석 강사는 “사례개념화를 통한 상담 사례의 이해가 선행되어 지속적인 상담이 진행될 수 있어야하며 이번 강의가 학교현장에서 학생 별 문제요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자원을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연수를 통해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로 여러 이론을 공부하여 사례 별 적절한 이론을 개입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번 강의 덕분에 사례개념화를 쉽게 이해하고 상담 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동균 교육장은 “학교에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다양한 사례의 학생들이 늘어나며 Wee전문상담인력 선생님들의 적절한 개입과 지속적인 관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선생님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사례 별 전문성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4월 2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 80명과 영양(교)사 대표 1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청렴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급식의 위생·안정성을 확보하고, 납품업체와 학교관계자의 의사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학교급식의 투명성·공정성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고, 연수 시작 전 청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도 가졌다. 교육은 공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업체 운영 방법, 점검 위반 사례, 공공급식자조달시스템(NeaT) 이용약관에 대한 설명과 학교급식 청렴도 제고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고, 납품업체와 학교 영양(교)사가 식재료 납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고충,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도 진행되었다. 허동균 교육장은 식재료 가격 인상으로 힘든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납품업체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로 학교급식의 신뢰도 및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순천시 낙안면은 수년간 무단 방치됐던 영농폐기물을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74.6톤가량 수거했다고 밝혔다. 2024년 낙안면 역량강화사업으로 선정된 ‘방치 영농폐기물 처리 사업’은 농촌지역 환경개선은 물론 환경오염 예방과 불법소각을 막아 봄철 산불 예방효과를 위해 추진됐다. 주민자치회 회원 약 30여 명과 함께 폐비닐, 농약병 등을 수거하고 분류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모두 74.6톤으로 당초 계획했던 64.5톤보다 10톤가량이 상회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 및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낙안면 주민자치회장은 “시가 추진하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과 쓰레기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주도 쓰레기 감량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낙안면 주민자치회는 농촌특화·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하여 살기 좋고 아름다운 농촌지역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봉사활동을 연중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별량면행정복지센터는 순천 별량중학교가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별량 30개 마을 경로당과 면 기관단체 10곳에 학생들이 직접 캔 쑥과 모은 쌀로 쑥떡을 만들어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쑥떡 봉사’는 2011년부터 시작해 13년간 이어져 온 순천별량중학교의 전통있는 봉사활동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 각자 가정에서 가져온 쌀과 학교 주변 들과 밭에서 직접 캔 쑥으로, 지역 떡집에서 떡을 만들어 지역을 위해 애쓰는 파출소 등 여러 기관단체와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장옥란 별량중학교장은 “쑥떡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이 지역을 지키고 살아가고 계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지역 인구 및 학생 수 감소로 위축되고 있는 지역에 순천별량중학교의 쑥떡봉사가 봄바람처럼 지역민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해 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새시모봉사클럽에서 깍두기김치를 담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약 140개소에 온기나눔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깍두기김치 나눔봉사는 지난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무 2,000개로 깍두기 김치를 만들었다. 이정선 회장은 “물가 상승으로 김치 담기도 버거운 취약계층과 노인·장애인·아동 등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봄철 깍두기로 입맛 살리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깍두기를 회원들이 정성으로 직접 담가 더 특별한 것 같다”며, “시설과 취약계층에 물품과 함께 온기나눔의 따뜻한 마음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에 설립된 새시모봉사클럽은 8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김장김치·깍두기 후원, 사회복지시설 후원금품 전달, 추모공원 풀베기,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발효식품 연구 및 발효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의 기술협력은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농산물을 소재로 한 발효식품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장비와 기술을 공유하여 발효 기반 기능성 소재의 발굴, 상품화 개발 및 우수 전문 인재 교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장흥군 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국내 유일 진균류 상용화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의 상호 기술협력으로 진균류 등 식품 미생물 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제품의 산업화를 통한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기술·업무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확장으로 승주읍 그린바이오산업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여가활동인‘여행’을 통해 건강한 삶과 행복한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꿈꾸는 여행자'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0세 이상(1964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3주간, 꿈꾸는 여행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정원은 40명이며, 선착순 접수가 아닌 심사위원의 심사 및 선발을 통해 교육대상자 확정이 이뤄진다. 교육은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4주 동안 총 7회 과정으로 이뤄지는데, 여행 계획 수립과 여행 기록 방법, 여행 앱 활용법 등에 대해서 배우고, 동년배들과 교류하며 활동할 기회를 얻는다. 수강료는 무료일 뿐만 아니라 1인당 국내 여행경비 5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전남 최초로'꿈꾸는 여행자'수료생 27명을 배출했고,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정원을 늘려 전남지역 내에서는 유일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중장년들에게 유익한 교육들이 다채롭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청소년 발레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축사, 아고라 순천 히스토리 영상 상영, 우수팀 개막공연, 피날레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K-디즈니 순천’에 걸맞게 아고라 순천 공연팀이 준비한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비롯하여 아고라 순천의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개막식 공연팀이 함께 준비한 피날레 공연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 공연팀은 지난 3월 진행된 오디션에서 장르별 최고 득점을 받은 팀으로, 대중음악 4팀(비바살롱, 순천시티즌빅밴드, 신나라밴드, 오진용색소폰) 국악 2팀(가얏고아띠, 전통예술단 예향), 무용·댄스 2팀(디딤예술단, 황경하), 양악 2팀(조이플앙상블, 소프라노 차유경)으로 구성됐다. 올해 아고라 순천 공연팀은 총 100팀이며 개막식 이후인 5월 4일부터 낙안읍성, 문화의 거리, 조례호수공원, 오천그린광장 등 순천시 일원에서‘아고라 순천, 예술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시민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주 1차 튤립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4일오후 2시 2024년의 마지막 튤립 나눔을 순천만국가정원 남문광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1차 행사에서 뜨거운 성원 속에 9만 7천여 본이 시민 및 관람객에게 전달되어 시내 전역에 심어졌다. 이어 1차 행사 때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의 마지막 튤립 나눔 행사를 갖는다. 이번 2차 튤립 나눔 행사에는 총 6만 본의 튤립을 준비했다. 1차 나눔 행사와 마찬가지로 순천만국가정원에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5만 본의 튤립 알뿌리를 개인당 20개씩, 기관단체에는 1만 본의 튤립을 기관단체당 최대 200개씩 나누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튤립구근 나눔 행사를 통해 시민이 직접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면서 생활 속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는 지난 4월 22일 3층 봉화마루에서 지역사정에 밝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하여 수사파트너십 포럼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회원들은 치안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범죄피해자나 수사경찰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주민을 발굴하고, 각종 범죄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경찰과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민·경 협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수사파트너십 포럼 회원 위촉을 계기로 범죄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회복과 권리구제에 도움이 되는 등 암수범죄를 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순천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출자기관인 순천로컬푸드(주)가 지난 17일 순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시민 주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한 생산자와 소비자,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2023년 사업성과 및 감사보고, 2024년 경영전략 및 예산 계획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순천로컬푸드(주)는 지난 8년간 총매출액 660억을 달성해 560억 원을 농가에 환원함으로써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순천시 소비자 회원 3만 명과 출하농가 9백 명 확보로 안전적인 도농상생 협력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와 순천로컬푸드는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를 함께 만들어 나감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공동체 만들기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지난 19일, 매곡동 행정복지센터로‘사랑 나눔 박스’를 양손 번쩍 들고 모여든 밝은 얼굴의 매산여고 학생들로 웃음꽃이 피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매산여고 (교장 조상균)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 수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고른 생필품들을 묶어 각 반마다 정성껏 선물 박스를 꾸미고 만들어 54개의 사랑 나눔 박스로 포장했다. 또한, 박스 안에는 직접 작성한 편지도 함께 넣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았다. 생필품 세트와 편지는 매곡동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54세대를 선정하여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작은 정성이지만 이 박스를 받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유진 매곡동장은“학생들이 전달해 준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독거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 사회 모든 이들에게 전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