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오는 5월부터 관내 50톤 미만 개인하수처리시설 3,022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수 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조사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도 연결이 불가한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건축 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생활하수를 자체 정화 후 지하로 침투하도록 되어 있는 시설이다. 그동안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고장, 소유자의 전문성 및 인식 부족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에 사업비 6억 4천만원을 투입해 환경전문업체가 개별 방문하여 시설의 운영방법 등을 설명하고 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점검 사항으로는 △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및 청소 이행여부 △ 전기장치 등 시설 정상 작동 및 상시 가동 여부 △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실태 점검 및 운영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관리상의 미흡으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 규정에 따라 개선조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4월 19일 10시와 19:30, 2회에 거쳐 개최한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가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10시 공연은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서귀포예술의전당 ‘아름다운 동행시리즈‘로 진행됐다. ‘아름다운 동행시리즈’는 공연 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을 주 관람객으로 초청하여 비장애인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특별 기획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온성학교·제주영송학교 학생들과 관내 초·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및 일반학생, 장애인 사업장 행복공작소 근로자 등 780여 명이 관람했고, 총 664명의 문화취약계층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누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장애인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공연의 성공은 단순히 관객 수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 모두가 감동을 공유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음성장’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마음성장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22일까지(매주 월요일) 모슬포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실시했고, 5월 2일부터 30일까지는(매주 목요일) 공립혼디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주 1회 총 4회기로 아동·청소년의 긍정적인 자기표현을 돕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놀이를 접목한 △내가 잘하는 것 알기 △나의 감정, 너의 감정 알기 △우울, 분노 감정 다루기 △소통의 달인 △사과하는 법, 감사하는 법 등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표현함으로써 긍정적인 문제해결 방식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동·서부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 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이해와 서로 어울리기로 아동․청소년들이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이달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전국 동시에 실시되어 점검 기간 중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관광숙박시설, 의료기관, 공연장, 교량 등 총 135개소에 대하여 연인원 530여명(공무원·공공기관 320, 민간전문가 210)이 참여하여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달 11일부터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는 '주민 점검시설 신청제'를 실시하여 공동주택, 마을회관 등 총 16개소를 점검대상에 포함하여 안전점검 전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참여를 더욱 높였다. 서귀포시는 건축·토목·소방·전기·가스 등 점검분야에 대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 발생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필요에 따라 보수보강을 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까지 남원읍, 대륜동, 중앙동 지역의 도로명주소 노후 건물번호판 3,735개를 정비한다. 이번 정비 대상은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으로, 서귀포시는 정비 대상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하여 해당 지역 건물번호판의 훼손, 망실 여부를 확인했다. 건물번호판은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과 함께 처음 설치됐으며,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외부 노출로 인해 빛이 바래거나 훼손되어 시인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서귀포시는 지난해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대정읍, 송산동, 정방동, 천지동, 동홍동, 서홍동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 3,500여 개를 교체했다. 한편 건물번호판은 이번 교체 대상 지역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건물번호판 재발급 신청을 통해 교체 가능하며, 소유자의 귀책 사유 없이 훼손되거나 없어진 경우, 무료로 발급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나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도로명주소팀에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5월부터 9월까지 휴가철을 맞아 공중위생관리법을 위반하여 운영 중인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집중단속 기간 동안 자치경찰단, 도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주‧야간 단속과 더불어 단속 취약 시간대인 주말 및 공휴일에도 불시 단속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의 SNS를 활용한 비대면 운영 방식으로 점검반의 단속을 피하려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일주일살이, 보름살이, 한달살이 등 임대업을 가장하여 불법 숙박영업 행위가 늘어나고 있어 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점검 내용은 미신고 숙박업 운영자의 공중위생관리서비스 제공 유무 등 '공중위생관리법'준수여부와 투숙객 면담을 통한 운영상태 확인이다. 공중위생관리법'상 영업 신고 없이 숙박업을 운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미신고 숙박업소는 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보장받기 어렵다. 서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사업장·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재활용업 및 처리신고업체 88개소(△배출사업장 35개소, △재활용업 26개소, △처리신고업 27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2분기 지도·점검을 실시 한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별 폐기물의 처리기준 및 처리방법 등 준수사항을 따르지 않고 폐기물을 불법으로 배출하거나 처리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서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 배출자의 적정 신고 여부 △폐기물 보관시설 및 처리 방법 등 처리 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성상별 수집·운반 및 재활용업체 적정 처리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2분기 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조치 할 예정이지만 위반사항이 명백한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는 물론 고발 조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으로 지난 1분기에는 폐기물 배출자 및 수집·운반업 67개소를 지도·점검하여 폐기물관리법 위반업체 2개소에 대하여 과태료 2건(800천원), 경고 1건을 처분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홍동체육회는 27일 토요일 9시부터 서귀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3회 동홍동 혼디모영 문화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동홍동민체육대회는 명실상부 동홍동 전 주민이 참여하여 이웃 간에 화합을 다지는 지역 최고의 축제로 동홍동민이면 누구나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 경기는 △동홍동 푸드페스티벌 △아파트(빌라) 대항 단체줄넘기 △우먼월드컵(승부차기) △통 대항·경로당 대항 제기차기 △동홍동 퀴즈 골든벨 등 총 6개의 정식종목과 △팔씨름 △어린이 신발다트 등의 번외경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회 타이틀인 문화체육대회에 걸맞게 동홍민속문화보전회의 풍물과 히든싱어 소찬휘편 최종 우승자 주미성이 출연하는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당일 일반차량은 행사장 출입이 통제되는 대신 서귀포의료원 임시주차장과 홍로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어 해당 주차장에 차량을 세운 후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동홍동체육회 박성현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동홍동민이 참여하여 다 같이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이웃 간에 그동안 못다 나눈 이야기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서귀포시 산업대학 개강식을 4~5월 중 대학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전문 농·수·임업경영인 양성을 위하여 2012년부터 산업대학을 운영하여 총 13기, 3,025명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산업대학별로 4월 4일 남원농협을 시작으로 제주위미농협, 대정농협, 서귀포농협, 효돈농협, 표선농협, 서귀포산림조합, 서귀포수협, 중문농협, 안덕농협, 성산일출봉농협 순으로 개강한다. 또한 개강식에서 현창훈 서귀포시부시장이 직접『제주형 행정체제 개편』,『2025 APEC 유치』등 시민들과 도의 주요정책에 대하여 공유하고 소통하는 특강시간을 운영한다.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행정체제개편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앙정부로부터 일부 권한을 이양받은 성과는 있었으나 행정시 운영 등 문제점들이 야기되면서 도민들의 요구로 시작됐고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회의개최 경험, 숙박, 교통, 경호 등 제주는 최적지 APEC 개최지이며 직․간접 경제효과 1조783억, 고용창출 9,288명 등 각종 부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금년 1월 국비 18억 8천만원을 확보하여 현재 기본설계를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업 위치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일원으로 이 지역은 제주도 남동쪽에 위치하고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과수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 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설 지하수 관정을 활용하여 공급하고 있으나 농업용수관로가 노후되어 누수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관경이 작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하여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됐다.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기본설계 중으로 금년 하반기부터 세부 설계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서귀포시에서 추진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23.5억 원(FTA기금 18.8억, 도비 4.7억)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남원읍 신흥1리 일대에 배수조(V=200㎥) 1개소를 신설하고 농업용수관로 L=5.0km(수혜지역 50ha)를 정비할 계획이다. &n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30년까지 어촌정주어항(10개소) 및 소규모어항(21개소)의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280백만원을 투자하여 6개소 항·포구의 내진성능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 관리·운영하는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어항의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지진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파악하고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하여 항·포구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2022년 ~2023년 377백만원을 투자하여 13개소 항·포구에 대하여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내진성능 적합 판정을 받았다. 주요 내진성능평가 내용은 지진응답해석, 액상화평가, 구조물 안전성, 지반운동수준 결정, 전단파속도에 의한 해성 대상부지 지반분류 등 전반적인 성능을 검토하게 된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항·포구의 내진성능확보를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지진에 대하여 어민들과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청정 제주산 축산물 이미지 제고를 위해 169백만원(보조 134, 자담 35)을 투입하여 HACCP 인증농가 인센티브 지원 및 축산물 컨설팅 지원 사업 등 총 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축산농장의 HACCP 인증을 유도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HACCP 인증농가 출하장려금 지원 및 시설개선 지원 등 2개 사업과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1개 사업이 있다. ‘HACCP 인증농가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은 HACCP 인증 모든 농장의 출하 가축에 대해 가축별로 정한 단가를 기준으로 출하장려금을 지급한다. 출하장려금은 종류별로 한우 5만원/마리, 돼지 6천원/마리, 닭 50원/마리, 계란 10원/개, 우유 30원/리터이며, 관내 인증농가 6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HACCP 인증농가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사업공모를 통해 인증농가 3개소(한우1·젖소1·육계1)를 선정해 해당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 개선 및 기계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HACCP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 1개소(양돈)에 대해서는 전문컨설팅 비용을 제공하는‘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