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청정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보전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하천수 1등급의 대표적 물의 도시로 최상의 자연 휴식공간을 갖춘 “생태· 문화· 자연환경”전국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제주의 하천은 대부분 건천(乾川)인 것과 달리 서귀포시의 하천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비교적 가파로운 지형으로 용천수가 솟아나 흐르는 형태로 도심과 시 외곽에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보여준다. 시 내· 외곽에 흐르는 10여개의 여러 소하천은 각 마을의 올레길, 생태공원, 해양절경 등과 어울려 가히 자연이 빚은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서귀포 중심을 흐르는 연외천(솜반천)과 동홍천은 물길을 따라 도심을 가로지르는 산책길이자 여행길인 하영올레길과 조화롭게 어울려 걷는 이들의 미소를 머금게 한다. 연외천은 서귀포시내 서쪽을 끼고 돌며, 하천변 울창한 난대림, 칠십리 공원, 천지연폭포의 절경을 지나 서귀포항으로 흐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천지연 하구에서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잊는 새연교, 그리고 유람선이 다니는 범섬, 문섬, 섭섬과 어우러진다.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4월 22일자로 구)상효위생매립장 수질감시 지하수 관정을 원상복구 했다. 구)상효위생매립장은 서귀포지역 쓰레기 처리를 위하여 1988년 조성되어 1997년까지 사용됐다. 매립장 사용종료 이후에는 2022년까지 주변 토양오염 방지, 지하수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하여 침출수 수질개선 등 사후관리 했다. 그 결과 지하수 수질 검사 결과 오염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더 이상 지하수 관정사용이 불필요하여 원상복구하게 됐다. 구)상효위생매립장은 현재 우리들 골프장 일부 부지로 사용중인 곳으로 남쪽에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및 제주한란자생지로 지정된 영천이 위치하고 있어 문화적 환경적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하수 관정 철거는 폐기물 매립시설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사항으로 그동안 협조 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공공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 오염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장은 25일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운영에 따라 중문2교(제2종시설물)에 대한 민간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민관 합동점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과 안전총괄과, 건설과 등 시설물 소관부서가 참여하여 교량 받침부 및 교대, 교각 등의 파손이나 균열 발생 여부와 교량 기초 부분의 세굴이나 침하 발생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는 '주민 점검시설 신청제'를 실시하여 공동주택, 마을회관 등 총 16개소를 점검대상에 반영했으며, 점검기간 중 총 135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의 내실있는 운영과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단체장·부단체장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계속해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 기간 발생한 지적사항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필요에 따라 보수보강을 요하는 시설은 관리주체 및 공공기관의 가용재원을 활용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레지오넬라증 조기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목욕업, 대형호텔, 요양시설 등) 점검 및 환경수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속의 균이 냉각탑이나 급수시설(샤워기, 수도꼭지), 가습기 등을 통해 작은 입자(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로 흡입되어 감염된다. 레지오넬라증 매년 그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전국 대비 제주에서의 발생률은 높은 수준이다.(2023년 인구 10만명당 발생률: 전국평균 0.81명, 제주 6.05명) 이에 제주도는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집중관리 감염병'으로 선정하고 그 발생을 감시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두통, 근육통,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며 폐렴으로 진행되고 치명률이 약 5-10%로 면역력이 저하된 50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높고 호흡부전, 쇼크, 급성신부전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급수시설의 주기적인 소독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대형건물에서는 하절기 냉방기 가동 전 냉각탑을 청소·소독 후 사용하며 냉각탑수의 적절한 염소처리 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대정읍 마늘생산자협의회는 2024년 직거래장터지원 국비사업을 응모해 4월 23일 서귀포시 최초로 대정읍암반수마농직거래장터 운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장터 사업은 2024년 제10회 대정암반수마농박람회 전후인 5월18일부터 6월5일까지 대정하모체육공원 및 서울 강서구청 일원에서 운영되며,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를 통한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신 유통경로 확산과 문화·체험·관광 등을 연계한 지역 대표 장터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정읍은 제주 마늘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대표 마늘 재배지역이며 다양한 문화를 중심으로, 서귀포시 서부권의 인근 관광지 방문객 또한 많아 직거래 장터 운영의 적지로 평가받는다. 또한 지역 농가가 생산한 마늘을 기계를 이용한 선별 과정을 통해 품질이 좋은 마늘만 철저하게 구분하여 판매할 예정이며 동시에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체험·팜크닉 등을 제공하여 농촌지역의 체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직거래장터 운영을 계획한 강경택 마늘생산자단체협의회장은 “대정읍 마늘은 대부분 지역농협 또는 현지 수집상을 통해 판매되고 있어 이 경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원읍 지역복지특화사업인 '2024년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의 일환으로‘해피공감투게더 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48백만원 규모로 추진하는 본 사업은 홀로사는 어르신, 거동불편 장애인 또는 고위험 1인 장년층 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월 2회 가구를 직접 방문, 안부 확인과 함께 밑반찬 또는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총 100가구이며, 이는 위원들이 직접 마을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한 것으로 대부분 정서지지체계가 부족한 1인 가구로서 지속적인 안부확인, 정서지지 등을 통해 위기상황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이웃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되며 문제발생 시 긴급복지지원, 제주가치 통합돌봄 등의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1인 취약 중·장년층 가구에 대해서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지원책인 건강음료 지원, 안부살피미, 스마트 플러그 설치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에도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살핌사업의 일환으로 ▲거동불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과 내한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으로 5월 공연에의 초대장을 띄웠다. 5월 4일 어린이 뮤지컬 ‘수박수영장(2022년 인터파크 어린이 뮤지컬 예매 1위)’을 시작으로 5월 12일 오후 5시에는 세계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로 평가받는 피터 핑거의 내한 공연 ‘Vive la vie(인생 만세)’ 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5월 15일 오후 5시에는 ‘2024 오월어머니의 노래’ 제주 공연이 오정해(영화배우·국악인)의 낭독으로 진행되며 이어서 5월 16일 오후 7시30분에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의 내한공연을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5월 29일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가족뮤지컬 ‘난 쓰레기가 싫어요’가 소극장에서 전석 무료로 공연된다. 또한 무료 상영 프로그램으로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와 셰익스피어의 연극공연 실황 영상 ‘오셀로‘가 각각 5월 22일 오후 7시 소극장과 5월 28일 오후 7시 대극장에서 시민들을 찾아간다.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시력 보호 및 눈 건강 유지를 위해 안경구입비를 지원한다. 저소득 노인 안경구입비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2,752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어르신 390여명에게 안경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가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인 7만원 범위 내 실구입비를 지원하며 3년마다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시행일인 2024년 4월 22일 이후 구입 건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시력 교정 외 미용 목적의 안경 구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함께 신분증, 통장사본, 구입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처방전 또는 안경 구입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노화와 질병으로 인한 시력 저하로 안경을 구입해야 하는 상황에도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입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되리라 기대한다. 보다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과 성산일출도서관이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 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자 지역의 공공도서관 사서와 독서문화 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서 독서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서귀포시복합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산일출도서관은 성산꿈꾸는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사서 및 그림책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독서 프로그램과 그림책 작가와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5회차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운영으로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농촌지역 농산물 절도 예방 및 안심 영농 기반 구축을 위한 2024년 농촌지역 통합안전망 관리체계 구축사업(저장형 CCTV)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농협, 경찰서간 협업을 통해 농산물 도난 방지를 위한 CCTV설치로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와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서귀포경찰서는 지역 간담회 및 범죄 분석 자료 등을 통해 설치 장소를 선정하여 농가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서 농지 주 출입구 및 농산물 창고등에 설치한다. 그 주변에는 설치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범죄 예방 및 본 사업을 홍보한다. 농산물 도난 사고가 발생할 경우, 112에 신고하면 범죄가 발생한 지역의 해당 저장형 CCTV의 메모리카드를 경찰이 분석하여 범죄 해결에 이용하고 있다. 실제로 저장형 CCTV가 서귀포 전역에 설치된 이후 절도 발생 건수가 감소했다. 남원읍 일대 저장형 CCTV 시범설치(26대) 후 2022년(총60대 설치)까지 절도 발생률이 감소(17.2%)하는 등 효과성이 입증됐다. 통합안전망 관리체계 구축 사업으로 2023년까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4일 서귀포시 2청사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제주특별법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기초자치단체 경험이 없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정체제 개편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제주특별법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종우 시장은 교육에 앞서 참석한 직원들에게 “앞으로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받는 새로운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직원 여러분들이 같이 고민하는 만큼 더 나은 서귀포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의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한 이해 강의과 제주특별자치도 김영아 특별자치제도팀장의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제주특별법에 대한 이해 강의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서귀포시 리더대학 주민자치학과 수강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비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제주연구원 강창민 선임연구원의 특강을 진행하는 등 시민 대상 홍보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안전문화운동추진서귀포시협의회는 24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유관기관간 안전시책 추진을 위한 정보공유 및 활발한 토론을 통하여 시민안전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안전문화운동추진서귀포시협의회에서는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종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전개, 도민체전, 주민자치박람회, 방어축제 행사시 안전문화운동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안문협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안전문화운동 주요추진 성과와 2024년 주요추진계획에 대해서 다양하게 논의 했다. 서귀포시에서는 민간협력 읍면동 안전협의체 구성 운영, 서귀포경찰서는 2024년 치안협의회 운영, 범죄예방을 위한 농촌지역 CCTV설치사업,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농무기 해양사고 대응태세 강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또한, 서귀포소방서는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안전 가이드 마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안전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