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5월 23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가정의달 기념공연‘임진강예술단의 평화콘서트’를 공연한다.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듣고 감상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북한에서 활동해온 예술가로 구성된 단체인 임진강예술단이 음악과 춤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펼쳐 군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4년 창단된 임진강예술단은 무용, 가창, 악기 연주 등의 예술 속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아리랑 메들리’,‘반갑습니다’ 등의 가요와 고전무용을 재현한 쟁강춤, 북한민속 무용 박편무 등의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더하여, 특유의 창법과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1980년대 말을 주름잡던 원조아이돌‘ㄱㄴ춤’의 박남정, 맛깔나는 입담과 가창력의 하필승준, ‘웃으면 복이와요’ 소울 넘치는 무대의 제임스킹이 흥과 감동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입장권은 5월 20일부터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6일(목) 14시에 영광군청 2층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3개 기관이 영광 e-모빌리티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 영광군은 2014년부터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업유치 및 인프라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해소 및 기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기관들은 영광 e-모빌리티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인증 및 기술 지원, 인력양성, 해외 수출지원 등과 더불어 e-모빌리티 산업발전 지원정책을 공동으로 발굴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e-모빌리티 기업의 사업화 및 해외 진출을 유기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기업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6월 중으로 협약 이행을 위해 영광군의 e-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교육 및 해외 사업화 전략 등에 대한 세미나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외수출 지원 협약 및 이번 기업 혁신성장 지원 업무협약 등 e-모빌리티 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5·18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기념해 지난 16일 오전 9시 주남마을에서 ‘제11회 기역이 니은이 인권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역이 니은이 인권문화제 추진위원회와 주남마을 주민, 광주광역시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1980년 5월 ‘주남마을 인근 양민 학살 사건(5·18민중항쟁 사적지 제14호)’이라는 아픈 상처를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이 깃든 인권 문화제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날 행사는 만장기 행진, 민주·인권·평화 시 낭송, 노란풍선 날리기, 살풀이 공연, 치유·평화의 붓글씨 퍼포먼스, 인권상담, 기념탑 퍼즐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으며 주남마을의 역사적 가치와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철성 위원장은 “주민 스스로 5월의 아픔을 되새기고 마을의 발전과 트라우마 치료에 전념하며 문화와 인권이 숨 쉬는 주남마을 조성을 위해 15년간을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지금까지 해온 노력과 역사적인 장소가 사장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죽음의 골짜기였던 이곳이 민주·인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계림아이파크sk뷰 아파트에서 ‘마을애(愛) 찾아가는 동구 버스킹 공연’을 개최,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채워졌으며 마술·버블쇼, 성악, DJ 공연 등을 통해 주민들의 지친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마술·버블쇼는 아이들의 박수와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는 고요한 아파트 광장을 가득 채우며 아이와 함께 온 부모들의 얼굴에 미소를 띄게 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무대는 DJ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한 번쯤 불러봤을 대중적인 히트곡이 연주되자 관객들은 DJ의 구호에 맞춰 춤을 추며 광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임택 동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와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문화공연을 지속해서 개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는 현재까지 관내 3개소를 찾아 공연을 펼쳤으며 추후 공연은 아파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는 17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3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11건, 일반안건 1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광양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결정(변경) 의견청취안 등이다. 서영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이 다수 상정된 만큼 동료 의원들과 함께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에 대한 광양시장의 소통 부재에 대해 말을 이어갔다. 서 의장은 “시의회는 매월 시의회 간담회 등 소통창구를 마련해 두고 있지만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이후 근 2년 동안 시장과 시의회가 한자리에서 시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라온페스타 및 ㈜카카오와 함께 ‘광주충장시내로’ 카카오톡 채널 홍보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구는 충장로 소비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위해 충장로 상권을 대표하는 카톡 채널인 ‘광주충장시내로’를 개설, 홍보를 위한 공연·채널 홍보 프로모션을 최근 충장로 우체국 일원에서 진행했다. 채널 홍보를 위해 친구 추가 시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가게 포토존 사진 촬영과 춘식이 풍선 증정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관객참여 타악기 공연 SAMAJA과 각종 버스킹 등도 열여 충장로를 방문한 쇼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광주 광산구에서 온 한 방문객은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충장로에 나왔는데 아이들이 버스킹과 귀여운 카카오 증정품을 좋아했다”면서 “앞으로 ‘광주충장시내로’ 채널을 통해 충장로의 소식을 접하고, 이런 행사가 있으면 아이들과 자주 나오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민들이 충장라온페스타와 카카오 채널 홍보 프로모션에 보여준 큰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충장로를 방문하는 소비자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충장로 활성화에 힘쓰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농기계가 고장났을 때를 대비에 간단한 수리방법과 작동법, 안전한 관리법 등을 알려 농기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군은 임대농기계 사용 교육을 통해 농가의 이해를 돕고 농기계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작게나마 해소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운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농가의 참여를 통해 농기계의 조작 미숙으로 인한 고장 발생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효과적인 농기계 사용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에도 조도면 등의 도서지역을 찾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해 도서지역 농민들의 영농편의와 현장실무 기술교육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경관 조성을 목표로 ‘제2기 경관아카데미’를 운영, 교육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관아카데미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경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강좌로, 올해는 경관협정을 이해하고 주민이 기획자가 되어 마을 경관을 기획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경관계획과 경관 협의에 대한 이해, 경관협정 체결과정 및 사례분석, 선진지 현장 견학 등으로 총 5회차로 진행되며 강필서 광주건축사회 회장, 조창근 조선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등 도시경관 전문가·교수 등 강사진이 참여한다. 1회차 교육은 6월 4일 오후 3시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열리며 이어 2~5회차 교육은 6월부터 매주 화요일에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동구 주민이면 가능하고,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선착순 25명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 1기는 도시경관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였다면 올해 2기 교육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최근 정신건강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진도군 보건소장,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교수 등을 포함한 기관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센터 이용자 등이 참석해 2024년 정신건강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사업 추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 관련 자문과 함께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지난 3월에도 관내 복지관 3개소를 돌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진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진도군보건소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위원님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가무형유산 강강술래 공개행사라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에 운림산방 광장에서 개최된다. 강강술래는 전남 서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 전승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녀자들의 민속놀이 중 하나이다. 특히 팔월 추석날 밤에 대대적으로 마을 부녀자들이 노래, 춤과 함께 원형을 이뤄 뛰며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단체놀이이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강강술래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원들이 매년 1회 강강술래 공연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희미해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하고, 행사 당일에는 보존회원들의 강강술래 시연에 이어 관람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마당을 펼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진도를 찾은 많은 관광객이 강강술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지산동에 위치한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5·18 특별전을 17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라는 무기로써 이 위기의 시대를 버틴다’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문병란 시인이 쓴 5·18 관련 시(詩)를 만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시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판화 체험전'이 준비돼 있다. 무등산과 산 위 별빛을 그린 판화를 관람객들이 직접 제작하고, 작품 상단에는 5월 광주를 기념하는 글귀를 쓰면 완성된다. 또 판화가 그려진 엽서에 편지글을 써 5월 영령과 유가족, 광주시민들에게 편지를 보낼 수도 있다. 또한 그동안 마음 속에 품어뒀던 가장 가까운 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한 사연 역시 엽서에 글로 써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시인 문병란의 집 큐레이터 박노식 시인은 “매년 5·18 특별전을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전시를 넘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판화 공간이 마련됐다”면서 “5월 관련 작품을 소장하고 선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 정은경 의원은 5월 17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생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무안군 인구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정 의원은 “우리 사회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약 380조 원의 예산을 저출산 문제 대응에 투입했으나 2023년 합계출산율이 0.72명에 그쳐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고 꼬집으며, “우리 군도 마찬가지로 전남도청 이전 및 신도시 개발로 인해 도시지역만 표면적으로 인구가 증가했을 뿐 농촌 지역은 심각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현재 무안군이 처한 현실을 진단했다. 이어서 “무안군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정책 전담 조직을 개편하고 개편된 전담 부서를 기반으로 하여 인구정책을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현재 2명으로 구성된 인구정책팀은 무안군 인구정책 관련 업무 전반을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분야별 인구정책 또한 여러 부서에 산재해 있어 이를 일원화하고 인구정책 관련 부서를 확대 개편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