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연초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을 향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향림조경 박길종 대표가 1백만 원, 강진청자동호회 공정식 회장이 1백만 원, 강진군야생동식물관리연합회 조병곤 회장이 2백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강진원)에 기탁했다. ㈜향림조경 박길종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성실하게 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강진청자동호회 공정식 회장은 “장차 대한민국의 기둥이 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청자동호회는 2014년에 모임을 시작해 현재 회원수는 25명이다. 강진군야생동식물관리연합회 조병곤 회장은 “강진군에 뭔가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라며 “강진군 아이들이 맘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강진군야생동식물관리연합회는 지역 야생동물피해방지단 운영을 위해 지역의 7개 협회가 지난 2021년 1월 강진군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6일,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맞아 목포에서 출향인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진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목포시청 및 목포역 인근에서 이루어졌으며, 방문객 등 유동인구에게 ‘반값 가족여행 강진’과 ‘제52회 강진청자축제’를 소개하고 강진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제도에 대해 안내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작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 발전을 위해서 쓰인다. 신기은 총무과장은 “2인 이상 가족이 최대 20만 원 상품권을 지급 받는 반값 강진관광을 즐겨달라”며 “강진이 주소지가 아닌 누구나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및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강진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 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 닐다협동조합이 ‘인문학곳간 캠프’를 열었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두 작가와의 책수다’ 캠프는 강진군민뿐만 아니라 영광군, 장흥군 등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인근 군민들도 소식을 듣고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캠프를 통해 ‘제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하신하 작가와 ‘제8회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한 임정자 작가와 함께 작품 속 철학과 가치, 인문학과 어린이 문학의 역할 등에 대해 듣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 병영면 골목길을 거닐며, 병영면의 문화와 역사, 자연 속에 깃든 이야기들을 나누고, 하멜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병영 마을그림책 전시’를 방문해 병영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유현 씨는 “평소 뵙고 싶던 작가님 두 분과 함께 ‘책수다’를 해보는 멋진 경험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인문학프로그램은 단비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닐다협동조합 백경희 이사장은 “인문학의 가치를 공감하는 분들과 함께하는 일은 언제나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강진사랑상품권 개인당 구매한도를 2월 한달간 70만 원에서 1백만 원으로 올린다. 이는 설 명절 기간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지류·카드·모바일 통합한도를 2월, 한달간 1백만 원으로 기존 70만 원에서 30만 원 상향한 것이다. 다만, 지류 최대 구매금액은 종전과 같은 70만 원이다. 기존에 지류만 70만 원 구매하던 이용객은 카드·모바일로 30만 원이 추가 구매가능하며, 카드·모바일로만 70만 원 구매하던 이용객은 지류나 카드·모바일로 30만 원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강진군은 올해도 강진사랑상품권 발행액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며, 할인보전금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아울러 반값여행 혜택으로 제공하는 착 모바일 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위해 착(chak) 가맹점 확대와 가맹점 스티커 부착 및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설 맞이 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조치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군민과 방문객의 위축된 소비를 조금이나마 확대해 지역 상권이 대명절을 맞아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강진군여성회관에서 명절 음식을 조리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설 명절음식 나눔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95명은 신선한 재료 장보기를 시작으로 직접 불고기, 산적, 나물, 파래무침 등 7종의 명절 음식을 만들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명절음식을 만들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120가구에 직접 전달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명절음식을 전달받은 강진읍 한 어르신은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내도록 이렇게 찾아와 음식을 전해주고, 짧은 시간이지만 안부를 살펴주니 아직 이웃의 정이 살아있음을 느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웃사랑 실천에 늘 함께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설 명절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문해 더욱 따뜻한 강진군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로 ‘최고의 자원봉사자 육성 및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 최초 자원봉사대학 개설 및 운영을 비롯해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직능별 기능별 전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를 도암면 백련사 동백숲에서 2024년 2월 23일(금)부터 3월 3일(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만덕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백련사의 역사 문화를 함께 품고 있는 백련사의 동백숲은 1천5백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봄이 되면 7m 높이의 동백나무들이 일제히 동백꽃을 피워내는 눈부신 장관을 연출한다. 동백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돼 있으며, 백련사는 다산 정약용이 혜장스님과의 깊은 우정을 나눈 역사적 공간으로, 강진군은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아름다운 동백의 풍경을 통해 강진의 새 관광 자원을 개발한다는 전략으로 올해 처음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다산과 혜장스님은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을 한밤중에도 서로 오가며 문을 열어놓고 깊은 우정을 나눈 일화로 유명하다. 약 1km에 이르는 숲속 오솔길은 소나무, 비자나무, 차나무 등 초목이 천연림을 이루고 있어 지난 2009년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할 만큼 수려한 경관를 자랑한다. 다산은 18년 강진 유배 생활 중 10년을 다산초당에 머무르며, 6백여 권의 저서들을 이곳에서 집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분수령이 될 철도와 고속도로 등 대규모 SOC가 순조롭게 추진되는 가운데, 전남 서부권 잠룡으로서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동순천서강진 시대’가 다시 도래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31일, 오랜 강진군민의 숙원사업인 까치내재 터널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이어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강진역’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지금까지 강진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한 접근성이 남해안 철도 완공과 강진~광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관광객 5백만 명 유치를 통한 인구 늘리기의 오랜 소망이 실현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 남해안 철도 시대 개막, 보성~임성리 철도 개통 대한민국 교통수단의 대변혁을 가져온 증기기관차 등장 이래 130년 만에 철도 시대가 개막되는 강진역은 지난 2022년부터 1조 6,300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돼 현재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구간은 남해안권 전체를 연결하는 경전선으로 전남 보성군과 장흥, 강진, 영암을 거쳐 목포 임성리까지 연결되는 길이 82.5km의 단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6일,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 및 출향인을 대상으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반값 강진 관광은 2인 이상의 가족이 강진으로 여행을 오면 소비 금액의 50%,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강진만의 역점 시책이다. 이번 홍보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과 인근에서 이뤄졌으며, 주요 참석인사와 관광객에게 제52회 강진청자축제를 소개하고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제도에 대해 안내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신기은 총무과장은 “강진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라면 누구든지 기부할 수 있다”며 “갑진년 새해 관광도시 강진에서 강진만의 맛과 멋을 듬뿍 느끼고,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에 2024년 갑진년 새해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 산림조합에서 1천만 원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강진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진군산림조합은 1962년 발족해 사유림 경영을 돕기 위한 산림경영 기술지도사업을 수행하고 조림, 숲가꾸기, 산림보호, 임도시공 등 산림을 가꾸기 위한 사업, 조림·조경용 우량 묘목을 생산해 실수요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상호금융사업, 산림조합추모관 운영, 직영주유소, 태양광발전소 사업도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자체사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강진군 산림조합은 2005년도부터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와 현재까지 총 34회, 약 3억2천3백50만 원, 매년 1천만 원의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윤길식 강진군 산림조합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 강진원 군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은 2월 1일부터, 군민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진군도서관은 이를 위해 전자책 10만여 종, 오디오북 2천여 종을 서비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기존 강진군도서관의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와 달리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인기도서를 예약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월 3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14일간 이용 후 대출된 전자책은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 반납된다. 강진군도서관 정회원에 등록한 강진군민은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PC를 활용해 구독형 전자책을 보려면 강진군도서관 누리집에 로그인 후 메인페이지 중앙 ‘전자책 서비스’를 클릭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을 설치해 ‘강진군도서관(구독)’을 선택한 후 강진군도서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이용 가능하다. 김신석 도서관장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서비스 제공으로 강진군민의 독서 활성화를 기대하며 전자책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 변화의 흐름에 맞는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책 읽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나흘간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설연휴 기간동안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의료 기관 및 약국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직의료기관 4개소, 휴일지킴이약국 7개소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운영된다. 연휴 기간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09:00∼18:00)와 상황실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 과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및 진료 여부 등 점검할 방침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사전에 파악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설 연휴를 맞이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본청, 사업소, 읍·면에서 총 7개 반으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대책반은 ▲총괄반 ▲생활쓰레기반 ▲가축질병반 ▲물가반 ▲교통재난재해반 ▲보건진료반 ▲상하수도반 7개 분야로 운영하며,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함께 귀성객들과 군민들의 생활 민원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한다. 명절 연휴 기간동안 응급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보건진료기관 진료 계획, 음식점, 자동차 정비업소 운영 현황 등이 담긴 종합 안내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군은 연휴 시작 전인 6일(화)에 읍면사무소와 함께 설날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다중이용 시설물과 교통운송시설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물가 안정을 위한 설날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사건사고 없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대비책을 강화한다. 명절 연휴 동안 쓰레기는 정상 수거하며, 연휴 후 이틀간은 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을 별도로 운영해 청결하고 쾌적한 강진을 지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