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 확산을 목표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이다. 참여자가 가정·아파트 단지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연간 최대 5만 포인트)를 받게 된다. 홍보 대상지는 지난 7월 모집 공고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 중 ▲용산 계룡리슈빌 ▲광주그랜드센트럴 ▲내남동 진아리채 1·2차 등 300세대 이상 4곳이다. 동구는 아파트 단지를 찾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안과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하고, 포인트제 가입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포인트제 참여 아파트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신규 가입률 및 개인정보 현행화 실적, 홍보실적을 오는 13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 후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탄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가 주관한 ‘2023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지역특화 우수사업 공모’에서 광주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중독관리 지원사업의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광주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최종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광주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현장 발표에서 전남대학교 장기이식센터와 협력해 기획한 간이식 환자 재발 방지 및 회복프로그램인 ‘My Liver 수호대’를 소개하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와 전남대학교 장기이식센터가 연계·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서비스의 차별성과 기획 의도 및 수행 과정에서 전문성이 돋보인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중독 예방을 위해 협력해온 민관의 공동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9일까지 일주일간 5·18민주광장, ACC 하늘마당, 금남로 일원에서 치러진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흥행 초대박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본선 무대에 오른 64개 팀이 3일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실력을 겨뤄 7일 저녁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광주 버스킹 월드컵’ 결선 무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결선 무대에 오른 본선 3차 통과자 8팀의 경연을 보러 온 광주 시민과 먼저 경연을 치르고도 광주를 떠나지 않은 참가자들, 국내외 관광객들로 금남로 일원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골든버스킹상 브라질 듀오 ‘리비아&프레드’ 결선 당일인 지난 7일 4시간가량 불꽃 튀는 경연을 펼친 8팀 가운데 골든버스킹상을 거머쥔 최종 우승자는 브라질 출신의 듀오 리비아&프레드(Livia and Fred)였다. 우승 상금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된 ‘리비아&프레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난 일주일간 광주는 음악으로 세계를 하나로 이어준 도시였으며 광주 버스킹월드컵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었다”면서 “이런 멋진 축제를 마련해준 광주와 축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23년 동구 사회적경제 별별포럼’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민관 협력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사회적경제 별별포럼’은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협력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전환하고,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추진중인 주민체감형 사회적경제 가치의 확산을 위한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변장섭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동구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국내외 민관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 간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사회적경제 주도,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원탁토론을 진행하면서 환경·문화관광·일자리 경제·공동체·돌봄 복지 등 5개 주제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행 방안을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구 사회적경제가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임택 동구청장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동구복싱단을 격려하고, 올해 출전 대회에서 거둔 메달 획득에 대한 포상과 함께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기원했다. 동구는 지난 7월 동구복싱단(감독 신명훈)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연 3회 입상포상금 제한 규정을 삭제하고, 전국체전 포상금 상한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이번 전국체전 입상 성적에 따라 금메달 2백만 원, 은메달 150만 원, 동메달 1백만 원을 받게 된다. 동구복싱단은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 70개 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 출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신명훈 감독은 “이번 전국체전은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면서 “내년 국가대표 선발전은 물론 늘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동구청, 복싱협회, 광주광역시체육회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국체전 메달 획득을 위해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무더위와 싸우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동구복싱단의 열정과 투지를 바탕으로 전국체전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선전하기를 동구민과 함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말까지 충장로5가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충장22’ 1층 다목적광장에서 농아인을 대상으로 그라운드골프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충장22 1층 유휴공간을 시민들을 위한 문화·체육 공간으로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그라운드골프 강좌를 마련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딴 스포츠로 규칙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파크골프와 달리 평지의 적은 면적에서도 경기가 가능해 공연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 그라운드골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구는 이번 강좌가 평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어려워 실내 종목 위주로 한정됐던 관내 농아인들이 야외 스포츠를 체험·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동구장애인체육회 회장)은 “그라운드골프 강좌는 발상의 전환으로 한정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시회·공연·작품을 보는 것에 더해 그라운드골프·댄스 교습·그림 교실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으로 변모해 가는 충장22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합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치러진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마스끌레타, 거리 퍼레이드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위상을 다지고, 세대·국경을 초월한 ‘광주다운 축제’로 재도약하는 새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충·장·발·光’을 주제로 충장로와 금남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일원에서 5일간 주최 측 추산 약 80만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2회째를 맞은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통해 거리마다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축제를 즐기는 ‘세계적인 도심 길거리 뉴트로 문화예술축제’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 도심 전체가 들썩들썩… 구름 인파 북적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개최했던 지난 축제 현장을 재현하듯 3년여 만에 도심 전체가 북적이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광주 대표 구도심인 충장로·금남로 일원은 차량 통제로 매일 십수만 명의 인파들로 가득 찼다. 마스끌레타, 추억정원, 기억 놀이터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다양한 체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신서석로 일원에서 ‘제12회 희망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과 관람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개 기관별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각 분야별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를 돕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주민 소통의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온 사회 복지인들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사회 복지인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 한분 한분이 지역사회 복지 리더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쪽방촌 주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등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인간다운 삶을 확보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은 지난 5일 김대중 컨벤션센터 302호에서 열린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일환인 '쪽방촌과 사람답게 살 권리' 토론회 좌장으로 참석했다. 문 의원은 대부분의 쪽방촌은 좁은 면적에 비해 높은 월세를 부담하고 있지만 관리가 되지 않아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잠자는 공간을 빼면 생활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하고 창문이 없거나 건물간 간격이 좁아 햇볕이 들지않아 습하며 환기가 되지 않아 건강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주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등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인간다운 삶을 확보하기 위해 토론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문선화 의원을 좌장으로 발제자로는 홈리스행동상임활동가 이동현, 화이(Y)재단 대표 테이자 오얀코스키, 한국토지주택공사 김주진 선임연구원, 광주사회혁신가네트워크 김용희 사무처장, 토론자로는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장 윤종철, 조은공감연구소 박종민 정책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핀란드 와이(Y)재단 대표 테이자 오야코스키는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하여 노숙인 문제 해결방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발·光’을 주제로 닷새 동안 광주 도심 일원을 뜨겁게 달굴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폐막식 프로그램을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충장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9일 오후 7시 금남로 전일빌딩245 앞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광주광역시 5개 구립합창단이 한데 모여 만드는 대동의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65인조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축제가 선사한 추억의 희로애락을 담은 영상스케치와 함께 서사적이며 웅장한 색채의 기악곡 ‘아리랑랩소디’를 합주한다. 이어 관현악 합주 축제에는 자원봉사단 ‘찐이’가 함께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광주시립창극단 이은비 명창의 판소리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의 ‘오나라, 아름다운 나라’ 합창과 함께 일반 자원봉사자와 ‘찐이’의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이어 임택 동구청장이 ‘충장축제의 비전을 알리며 지속가능한 축제유산을 위해 모두의 기억을 광주로 모이게 한다’는 메시지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장새납 협주곡’, ‘넬라판타지아’, ‘열풍’ 등의 관현악 합주와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국악인 김산옥의 ‘인연’, ‘상모’, ‘시리렁실근’ 등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9일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폐막식 주 무대에서 ‘미로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경연대회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은 2팀의 특별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동구와 광주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미로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주체가 돼 운영하는 학생 주도 버스킹 공연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5월부터 매달 2회에 걸쳐 미로센터 미로가든에서 댄스와 보컬 분야별로 광주·전남지역 초·중·고등학생 보컬 39팀과 댄스동아리 33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동구는 충장축제 기간 중인 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무관 앞 무대에서 ‘미로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경연 결선을 통해 폐막식 무대에 오를 최종 2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로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본인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된 지역 내 소규모 거리 공연을 상시 운영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동구청에서 울산광역시 중구와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해 양 자치단체장,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자치단체는 ▲문화·관광·행정·교육·경제·복지·체육 등 각 분야 교류와 협력 증진 ▲우수 시책사업 공유 및 상호 친선 방문 등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이 광주 동구와 울산 중구 주민들의 활발한 상호교류와 공동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양 자치단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와 울산 중구는 협약식 이후 5일 개막한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주제관인 기억놀이터, 추억정원, 개청50주년 기념 사진전, 추억의 음악다방 등 축제 현장과 5·18광주민주화운동 역사의 상징인 전일빌딩245를 함께 둘러보며 동구의 역사를 소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