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 기간 중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군민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24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명실공히 함평군민 대표 장기자랑 경연대회로, 9개 읍면 11개 팀이 노래와 춤 등 장기자랑 경연을 펼쳤다. 1부에서는 월야면의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장구, 파워댄스, 농악, 노래자랑을 준비한 5개 팀의 장기자랑과 함평 가수 김정우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2부는 노래자랑, 노래교실, 통기타 연주, 댄스를 준비한 6개 팀의 장기자랑과 함평 가수 윤효종의 축하 퍼포먼스로 군민 장기자랑 경연대회의 열기를 띄웠다. 이번 경연대회는 수상 금액에 별도의 차등을 주지 않고 군민 화합에 의미를 둔 행사로 치러져 최대상, 관객상, 호응상, 실력상 등 11개상 수상팀에게 동등하게 각 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 국화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11월 3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 중이다. 설문은 ▲지역 정주 여건에 대한 인식 ▲인구현상 및 대응에 대한 인식 ▲각 계층(청년·부모·은퇴준비세대)별 인식 등 총 6개 분야, 2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주민인식 및 가치관을 파악하고, 향후 인구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 군민이 인구 3만 명 붕괴에 대한 심각한 위기의식을 갖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인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설문조사는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https://naver.me/xFLEX8F3)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행사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다회용기만을 사용해 축제를 진행 중이다. 함평군은 축제장 내 모든 음식점, 편의점, 푸드트럭, 세계음식판매점에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이를 회수 및 세척·살균 후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위생팀과 협력해 철저한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축제장에 설치된 다회용기 반환함에 사용한 다회용기를 직접 반환하는 방식으로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함평군은 축제 기간 중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행사장에 설치된 수거함에 다회용기를 직접 반환하는 것이 기후위기 대응의 첫걸음”이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지역 업체인 풍년당이 유음료 2,500개(3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된 유음료는 함평군 내 아동과 장애인 시설 등 19개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되어 요보호 아동 등을 위한 건강한 영양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상권 풍년당 대표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군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만규 함평부군수는 “2016년부터 매년 유제품을 기탁해주신 데에 대해 큰 감사를 드린다”며 “이 나눔의 실천이 더 많은 이웃에게 퍼져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형형색색의 국화꽃으로 함평 들녘을 물들이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념 포토데이를 24일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개최했다. ‘함평 국화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1월 3일까지 함평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국향대전 메인 광장에는 미리 보는 크리스마스라는 느낌으로, 중앙광장에 대형 종소리 게이트와 크리스마스 트리 국화 조형물을 중심으로 성탄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함평군이 자체 개발한 국화 품종으로 제작한 국화 분재 작품과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출품작 등 많은 작품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수생식물관 등 6개의 전시관에서 각각의 테마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 국화세상에서 가을에 열리는 크리스마스를 관광객에게 선물할 것”이라며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은은한 국화 향기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 야구 선수단이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 야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함평군 야구단은 장흥군, 곡성군, 나주시, 강진군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큰 점수 차이로 제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무안군 선수단을 14대 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라남도 22개 시군에 함평군 야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대회에 함평군은 181명의 선수가 참가해 야구 등 19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그라운드 골프 선수단도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종희 함평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함평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어 뜻깊다”라면서 “앞으로도 군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기량을 뽐내서 함평군을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대동면 옥동마을이 2024년 하반기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는 유기농업 확산과 마을 전체를 유기농업 체험장으로 활용해 농촌관광 명소화를 도모하고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2009년부터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선정 기준으로는 마을 내 10호 이상의 농가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며, 친환경 인증면적이 10ha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 비율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과수·채소 작물의 경우, 5농가 이상 인증을 받은 면적이 1ha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옥동마을은 영산강 상류 고막천이 흐르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마을로, 마을 내 35농가가 33ha의 면적에서 유기농 인증(94%)을 받았다. 주민들은 종자 구입, 육묘, 방제 등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마을 돌담길과 한옥 정원 또한 잘 보전되어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동마을은 이번 선정으로 최대 5억 원의 지원을 받는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과 4천만 원의 지원을 받는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가공·유통·체험 관련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토마토 재배농가 15명을 대상으로 토마토뿔나방 예찰 및 방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토마토 생리장해, 병해충 관리 및 스마트팜 데이터 장비를 활용한 시설작물 재배관리요령 등을 다루었다. 특히 올해 3월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유발한 토마토뿔나방(Tuta absoluta) 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예찰 및 방제 방법이 소개됐다. 아울러 군은 성페로몬트랩을 농가에 배부하며 다각적인 방제활동에도 나섰다. 토마토뿔나방 유충은 잎을 뚫고 들어가 넓은 갱도(굴)를 만들어 피해를 주며, 잎뿐만 아니라 과실의 꼭지 틈으로 파고들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토마토뿔나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재배포장에 트랩을 설치하여 주기적으로 해충밀도를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약제 살포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의 교호살포를 통해 방제 효과 증대와 저항성 발달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함평군은 관내 12.4㏊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마토뿔나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해충 확산 방지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군민들에게 독려하고 나섰다. 탄소포인트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지자체가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정, 상업용 건물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본 제도의 에너지 절감 목표는 가정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2년간 에너지 사용량 기준 반기별 5%에서 10% 줄이면 750포인트에서 5,000포인트, 10% 이상 절감 시 1,500포인트에서 15,000포인트가 적립되고, 발생한 포인트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올해 신규가입자는 5,000포인트를 현금으로 지급받는다. 홍명희 환경관리과장은 “점차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에너지 절약이 지구를 살리는 큰 힘이 된다”며 “많은 군민이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이하여 별빛달빛 야시장, 치맥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함평군 대표 축제인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기념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축제장부터 함평천지전통시장, 함평읍 상가까지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별빛달빛어울림마당 야시장 행사는 10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관람하며 야시장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함평천지전통시장과 함평읍 상인들이 운영하는 점포에서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박일준, 김찬, 킹스밴드 등이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행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7일 오후 3시 별빛달빛 경품을 추첨해 1등 냉장고, 2등 TV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펼쳐지는 함평엑스포공원 내 전통시장 홍보 부스(VR앞 위치)에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과 글로벌함평 주식회사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놀이마당’ 프로그램이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60여 명의 운영 인원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즈 팔찌 만들기, 인간 복권, 페이스페인팅, 대형 비눗방울 체험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러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유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외국인 간의 소통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글로벌 놀이마당이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함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지난 9월 27일 글로벌함평 주식회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외국인 관광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수소경제 활성화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수소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함평군은 2022년부터 수소차 보급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수소 승용차 9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3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은 친환경 자동차를 도입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수소차 보조금은 대당 3,500만 원으로, 함평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원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구매를 희망하는 이들은 수소차 판매처에서 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량 출고 및 등록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환경관리과 기후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명희 환경관리과장은 “친환경 수소차 보급사업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겠다“며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