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다목적체육관 일원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생활 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제1회 동구 생활체육 청소년 종목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광주 동구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초등·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3인조 농구와 5인조 풋살 등 2개 종목에 38팀 280여 명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풋살 종목에서는 BUFC클럽(초등 3~4학년부), 광주남초교(초등 5~6학년부), 광주 무등중(중등부)이 1위를 차지, 농구 종목에서는 초등부 피스톤팀과 중등부 BL클럽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동구 관계자는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첫 번째 생활체육 종목별 대회였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소년 생활체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성장기 체력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찾아가는 유소년 생활체육교실’을 광주 계림초등학교·광주학운초등학교·광주남초등학교 등 3개교에서 4개 종목을 운영 중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2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린 문화축제 ‘서남동 인쇄굿즈데이#2(굿즈공장-서남 유니버스)’가 시민 2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서남동 인쇄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구와 인쇄 굿즈 전시를 통해 인쇄산업의 현주소를 살피고 전문가 포럼을 통해 인쇄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열렸던 ‘서남동 인쇄굿즈데이 시즌1’에 3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던 것에 비해 올해 시즌2에는 5배가 넘는 1만 7천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하며 서남동 인쇄문화마을에 대한 더욱 커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 기간 중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박물관 내 기획전시 ‘굿즈공장–서남 유니버스’에서는 서남동 인쇄장인들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가 담긴 인쇄 도구와 잉크, 인쇄판 등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컬쳐샵’에서는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개발한 로컬브랜드 ‘그래서남동’ 굿즈가 전시돼 방문객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서남동 인쇄굿즈데이#2’에서는 인쇄문화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광주디자인진흥원 및 예술의 거리 상인회와 함께 ‘예술 공간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술 공간 특화사업’은 침체된 예술의 거리 부흥을 위해 거리 특화 공간을 조성하고 기존 노후 간판을 개선해 차별화된 거리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동구는 이날 협약식에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광주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예술의 거리에 대한 연구용역을 통해 중장기 활력 증진 방안을 마련하고, 예술 특화 공간 조성으로 예술의 거리 정체성과 개성을 확립해 나가는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이달부터 본격 추진될 ‘예술 공간 특화사업’은 정체된 예술의 거리 일원에 긍정적 변화를 몰고 올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과 상인회가 긴밀히 협조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예술의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예술의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사랑채 활동가들이 한데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랑채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마을사랑채 활동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임택 구청장이 특강 강사로 나서 마을사랑채 활동 우수사례 발표 함께 상호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색채 테라피 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가들이 마을별 비전을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동구가 민선 7기 출범 이후 역점사업으로 추진·조성 중인 ‘마을사랑채’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는 소통과 나눔의 복지거점 공간이다. 지난 2019년부터 관내 13개 동에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8개소가 운영 중이며, 오는 17일 충장동에서 9번째 사랑채가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현재 8개 동에서 운영 중인 ‘마을사랑채’는 주민 대표·마을활동가·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협의체’와 재능기부를 위한 ‘희망나눔실천단’이 주축이 돼 동별 특색에 맞는 마을 사업을 기획·실행하고 있다. 동구 마을사랑채 활동가들은 마을사랑채를 거점으로 주민과 함께 동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특화사업 신규 발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5일 조선대학교에서 연말 출시 예정된 ‘광주 아트패스’를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한 ‘AR(증강현실) 도슨트 체험’이 학생·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아트빌리지 조성 시범사업’ 일환에 따라 현재 구축 중인 모바일 플랫폼 ‘광주 아트패스’와 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골목여행 상품’ 홍보를 위해 조선대 LINC3.0사업단과 협력해 기획했다. 이날 임택 구청장과 민영돈 조선대 총장을 비롯해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재학생 30여 명은 AR 도슨트 체험은 물론 아뜨랑 골목여행(광주극장 및 보리밥 골목) 등에 참여하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마트 아트빌리지 조성 시범사업’은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모바일 플랫폼인 ‘광주아트패스’를 구축해 숙박·식음·체험·예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신개념 디지털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동구만의 특색을 담은 ‘아뜨랑 골목여행’ 상품이 포함되어 있다. 광주 아트패스의 기획상품 중 하나인 ‘아뜨랑 골목여행’은 특색있는 골목 곳곳에 숨어 있는 역사와 인물을 서사를 통해 즐기는 여행 상품이다. 이 상품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조직문화 개선 가이드라인 ‘동행 약속 12계명’을 선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전 부서 챌린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동행 약속 12계명’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된 구성원 간 행동 지침이다. 지난 6월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65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원탁토론과 다양한 직급과 세대로 구성된 40인의 혁신모임 ‘세대동행 통통 혁신의제 발굴단’의 검토를 거쳐 ‘조직문화 개선 추진단’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챌린지는 조직문화 개선 과제의 실행력 강화와 직원들의 실질적 체감 개선을 목표로 기획됐다. 각 부서에서는 지침을 참고해 2주간 조직문화 개선을 자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는 챌린지가 종료된 오는 28일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토크콘서트를 열어 우수사례 확산과 실행 과정의 어려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행약속 12계명’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격의 없는 토론으로 만들어져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단순한 선언을 넘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조직에 활력을 넣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고향사랑 기금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동구는 올해 1월 초 고향사랑기부제 추진과 함께 기금사업 일환으로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인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프로젝트 등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며 기부금 유치를 위한 선제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기부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지정 기부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승권 대구경북호남향우연합회 회장이 최고액을 기부했다. 광주가 고향인 양승권 회장은 유년시절 가족이 대구로 이주하여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으며, 71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2022년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평소 취약계층에 관심이 많던 양 회장은 고향사랑 기금사업 E.T야구단 지원 프로젝트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한걸음에 달려와 기부에 동참했다. 또한 산수1동 출신인 김희선 아나운서와 어머니 위선미씨도 각각 고액 기부에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했다. 김희선 아나운서는 아버지 김수영(前 산수1동 자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9일까지 산수미술관(동구 밤실로 64-1)에서 산수2동 호랑꼬두메 마을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마을전시회 ‘산수사색(山水思索)’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원도심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동구 어반스케치’와 ‘호랑꼬두메 그림 그리는 정원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산수2동 마을 특화상품 개발을 위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공방형 마을굿즈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호랑꼬두메 마을굿즈 디자인상품들과 ‘플라워 힐링카페’를 테마로 한 전시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광주문화재단의 ‘2023 문화마을코디네이터’ 사업으로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 파견된 3명의 예술 작가(김정화·오창록·박지수)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 도시재생의 문화적 접근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이다. 동구에 파견된 3명의 예술 작가는 지난 6개월 동안 마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협력해 마을 정원 벽을 디자인하고, 주민참여형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며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힐링방’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통힐링방’은 계림2동 주민자치회 사무국 별도 공간으로 계림2동 행정복합센터 청사 입구에 위치해 방문하는 주민들을 맞이하는 소통 창구로서 주민 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 공간에는 동구청으로부터 지원받은 700여 권이 넘는 다양한 책을 구비하고, 바로 앞에 소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일상 속 쉼터를 제공하는 등 휴식과 힐링의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호성 회장은 “소통힐링방이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주민들의 소통·협력의 장으로서 따뜻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주민 분들께서 편하게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전환을 완료하고 39명의 위원을 위촉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주민 자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9대 의장 도시로서 ‘건강 도시 동구’ 구현을 위해 주민들의 출입이 빈번한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에 ‘건강 계단’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건강 계단’은 계절과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디자인을 중점 고려해 지상 1~4층 옥외계단을 따라 오솔길 모양으로 조성했다. 각 층 난간은 계단 오르기 효과와 건강 관련 정보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일상 속 신체활동 활성화를 유도하는 ‘건강 도시 동구’의 취지를 살렸다.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부터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 등을 중심으로 생활 속 걷기 문화 장려를 위한 건강 계단을 조성해왔다. 지난 2018년 지산 휴먼시아(건강 아파트 지정)를 시작으로 2019년 동구청·동구보건소·동구문화센터·국민체육센터, 2021년 지원1동 복합커뮤니티 센터에 이어 올해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까지 매년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건강 계단을 조성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주민의 경우 만성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건강 계단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건강 관련 정보도 얻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인문학당에서 어르신 34명의 인생을 담은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동구 어르신 자서전 출판’은 지난 2019년부터 어르신들 삶의 기억과 지혜를 후세대와 공유하고자 마련한 동구의 대표적인 인문 사업이다. 동구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글쓰기 자서전 분야 26명과 그림 자서전 분야 8명 등 34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3권의 공동 자서전과 그림책 자서전 8권 등 총 11권의 책을 출간했다. 자서전 제작에는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글·그림 짝꿍팀’을 구성해 어르신들의 글쓰기 지도와 자서전 삽화 제작을 도우며 세대 간 공감을 이뤘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 살아오신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바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되고 인문 유산으로 남는다”면서 “자서전을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등에 비치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삶의 길잡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5·18민주광장에서 청소년과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 청소년 다 함께 놀자’를 주제로 ‘동구 청소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청소년문화의집과 동구청소년수련관이 연합 추진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과 모니터링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축제는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임택 동구청장과 함께하는 ‘청소년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 17팀이 선보이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놀이·먹거리 부스에서는 키링·빼빼로 만들기, 환경보호 캠페인 등이 펼쳐졌다. 특히 ‘동구 청소년 다 함께 놀자’라는 행사명에 맞게 학업과 진로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마음껏 축제를 즐기는 청소년들로 성황을 이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즐기며 각자의 역량을 개발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