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여수시 미평동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류갑선 미평동장(왼쪽 두 번째)이 ‘할매·할배 텃밭사업’을 통해 수확한 채소를 미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직접 기른 채소는 이날 여수시장애인복지관에도 전달됐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대한적십자사 여수지구협의회가 여수시 남면 송고마을에서 낙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6일 협의회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담장 페인트칠을 시작으로 벽화그리기, 해안쓰레기 수거 등 환경개선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낡은 전선 교체, 고장 난 수도 수리, 가스 안전점검 등도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또 높아진 기온에 해충 피해가 없도록 방역소독을 하고 이·미용봉사도 했다. 미래연합의원 의료진도 봉사활동에 동참해 건강검진을 하며 어르신들을 살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봉사활동은 이날 오후 어르신 식사 대접과 경로위안잔치로 마무리됐다. 최상철 대한적십자사 여수지구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튼튼체험나라’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445명은 이틀간 ‘왕콩을 굴려줘’, ‘튼튼아 힘내줘’, ‘골고루 던져줘’, ‘채소를 심어줘’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어린이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골고루 먹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친구들과의 협동심도 길렀다. 고상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정원 100인 이하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여수시가 위탁 운영하는 기관이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29일 오전 여수시청 부시장실에서 정민식 KEB하나은행 호남영업 그룹대표(왼쪽)가 최종선 부시장에게 행복상자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이 여수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마련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정민식 KEB하나은행 호남영업 그룹대표가 29일 오전 시청 부시장실에서 최종선 부시장에게 25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주방세제, 수건, 샴푸, 린스, 구급함 등이 담긴 행복상자 50개였다. 행복상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에 10상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정민식 대표는 “행복상자가 복지시설 입소자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종선 부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KEB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가 여수의 기풍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12월 여수시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 차량구입비로 1000만원씩을 지원한데 이어 2016년 12월에는 전남동부청소년교육지원센터 체력단련실 운동기구 구입을 위해 500만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여수시가 일기 속 시대적 의미를 고찰해볼 수 있는 인문학 강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일기로 본 예술가들의 하루’, ‘왕과 사대부, 평민의 일기를 통해 바라본 세상’ 등 2개 인문학 강좌가 개설된다. 두 강좌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시립쌍봉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좌 주제는 서양화가 나혜석부터 소설가 이태준 등 근현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남긴 일기와 수필이다. 조선시대 세계기록유산인 난중일기와 일성록 등을 통해 일기가 가지는 시대적·인문학적 의미를 고찰해 보는 시간도 있다. 강좌는 역사연구가, 독서교육 칼럼니스트 등 전문가와 함께 책을 읽고 토론도 하는 방식이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1일 오전 9시부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에서 하면 된다. 두 강좌는 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되게 됐다. 시는 공모 분야 중 ‘함께 읽기’ 분야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일기를 통해 그 시대의 인문학적 정신을 이해하며, 현재의 삶을 비춰보
여수시가 외국인 선원들의 의사소통에 도움이 될 선원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했다. 시는 지난 24일 여수선원회관에서 외국인 선원가이드북 전달식을 열고 174개 어업사업장에 790부의 가이드북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선원들의 권익보호를 담당하는 여수해상산업노동조합 관계자와 고용주, 외국인 선원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원가이드북은 직업 특성상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의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선원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업무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내용은 선원회화집과 생활안내 등이며 외국인 선원 수가 많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 국어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선원가이드북이 외국인 주민들의 국내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2018년 1월 1일 기준 6292명이며, 이중 수협중앙회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 선원은 14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가 올해 두 번째 벼룩시장을 6월 16일 거북선공원에서 개장한다. 여수 벼룩시장은 시민 누구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나눔과 소통의 장터로 인기가 높다. 지난 4월 첫 개장한 벼룩시장에는 시민 1646명이 참여해 1586점의 물품을 거래했다. 벼룩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은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다. 가격은 판매자가 적정 범위 내에서 임의로 책정할 수 있다. 새 제품과 음식물, 의약품, 위험소지가 있는 물품 등 벼룩시장 취지에 맞지 않는 물품은 판매가 금지된다.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판매하고자 하는 시민은 사전에 시 지역경제과(061-659-3606)로 연락하거나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신청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다. 행사장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사회적경제 기업 체험, 네일아트, 레인보우 타투 체험, 슈링클스(종이공예) 체험 등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과 절약, 환경보호 실천의 장인 여수 벼룩시장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권오봉 여수시장 후보가“28일을 마지막으로 4주에 걸쳐 진행했던 생방송 정책라이브를 무사히 마쳤다”고 하면서 관심 가져주신 시민과 페이스북 친구들께 감사를 표했다. 권오봉 후보는 지난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방송된 정책라이브에 대해“시민의 소리를 듣고 자신의 정책을 소상히 알려드릴 수 있었다”고 자평하며“전문가 패널 및 시민 패널과의 대담과 시청자와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진정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여수를 좀더 배우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권오봉 캠프에 따르면 권오봉 정책라이브는 행정혁신 부문(7일)을 시작으로 경제혁신(14일), 복지·교육혁신(21일)에 이어 문화·예술·관광혁신 부문(28일)을 마지막으로 진행했으며, 특히“지난 26일 캠프를 방문한 여수출신 티몬 송철욱 부사장과의 청년일자리 정책에 관한 특별 대담을 즉석에서 생방송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면서“정책라이브 방송이 권오봉 후보만의 특화된 선거운동으로 자리매김을 했다”고 전했다. 권오봉 후보의 SNS 정책라이브는 여수 지역 최초로 진행되었고, 선거법상 여러 제한규정으로 인해 유권자가 지방선거 후보의 정책을 자세히 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SNS
지난 25일 여수시 만덕동 주민들이 도로변 빈터에 메리골드 등 여름꽃을 심고 있다. 만덕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새마을지도자, 체육회원, 엑스포힐스테이트아파트 부녀회원 등 8개 자생단체 140여명은 2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12곳(2032㎡)에 여름꽃 9200본을 심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지난 24일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주최한 여수시 문수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이 열무김치 배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협의회원 30여명은 이날 직접 담근 열무김치 75상자를 경로당 15곳과 저소득층 60세대에 전달했다. △지난 24일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주최한 여수시 문수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이 열무김치 배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협의회원 30여명은 이날 직접 담근 열무김치 75상자를 경로당 15곳과 저소득층 60세대에 전달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지난 26일 제2회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참여자로 최종 선정된 학생들이 예울마루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 음악학교에 참가 학생 29명은 6월부터 8월까지 KBS교향악단 단원으로부터 개인지도를 받고 여수음악제 마지막 날인 9월 2일 협연을 펼치게 된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조선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가 도서지역인 여수시 남면 두모리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남면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25일 조선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 의료진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료진은 이날 혈압·혈당 등 기본적인 검진을 시작으로 건강 상담, 무릎골관절염 등 근골격질환 진료를 했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뇌심혈관계질환 예방 교육과 목지압기·스트레칭기 이용 운동 프로그램 강습 등도 이어졌다. 남면보건지소에서 근무하는 한의사도 의료봉사에 동참해 진맥, 침술 등을 실시했다. 김옥평 남면장은 “교통이 불편한 섬 지역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준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