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3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평가에서 ‘광주 문화유산 야행’이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 야행 ▲생생 문화유산 ▲향교·서원 ▲전통 산사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눠 지역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문화유산 야행 분야에서는 올해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 47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광주 동구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문화유산 야행은 문화유산이 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유산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동구는 지난 2017년 첫 선정 이후 7년 연속 개최해왔다. 올해는 지난 6월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등 일원에서 ‘돌의 안부’를 주제로 재명석등,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등 원도심의 문화유산을 연계한 8야(夜) 2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동구는 내년에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유산 야행’과 ‘생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2023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2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전국 1,300여 명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투표로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탁월한 성과를 이룬 광역시장, 도지사,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1명씩을 수상자로 선정해 모범사례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구청장 부문에 선정된 임택 구청장은 지역이 당면한 여러 문제를 소통과 신뢰에 기반한 민관 협업으로 극복하고,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인구 증가를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임택 구청장은 민선 7·8기 출범 이후 도시개발 후유증과 원도심 공동화현상을 해결하고자 ‘모든 정책에 인문을 반영’해 주민 인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마을자원 기록화사업 추진 등 도시를 성찰하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동구 인문학당’은 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구현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소통과 나눔의 협력 공간인 마을사랑채 조성, 마을비전 수립 등 주민 주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취미·원데이 클래스 중개 업체인 사회적기업 ㈜모람플랫폼이 로컬 크리에이터(지역 창작자)의 자립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퍼스트 메이트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6천만 원에 달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퍼스트 메이트 교육프로그램’은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성장 발전을 위한 컨설팅·마케팅·오프라인 기획과 같은 다양한 영역의 교육을 통해 지역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 지속 가능한 문화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을 주관한 ㈜모람플랫폼은 광주·전남의 로컬 문화예술 놀이터 역할을 함으로써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문화콘텐츠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과 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특히 로컬 크리에이터들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의 문화예술을 윤택하게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해 일상에서 풍요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돕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김종언 대표는 “지역 내 협력 파트너가 갈수록 늘어가는 것을 보며 우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겨울철 영양 관리가 어려운 치매 대상자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선대학교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 연구소’로부터 후원받은 김장 김치(10㎏) 20상자를 동구치매안심센터 내 등록된 1인 가구 치매 환자와 기초 생활 수급자·차상위계층 치매 환자·부부 치매 환자 등 도움이 필요한 20가구에 전달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선대학교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 연구소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잦은 한파가 예상되는 올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치매 취약계층이 많은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오경훈 소장은 14일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지키는 정치’, ‘지역에서 중앙을 이끄는 정치’를 위해 ‘300분의 1의 정치’를 나아가겠다”며 내년 총선 광주 동남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소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우리는 중앙정치라는 명분하에 지역의 문제들은 소외되고 중앙을 위해 지역의 소망들이 소비돼 왔다”며 “지역을 살리고 강화하기 위해 중앙이 지방을 위해 움직이는 정치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소장은 “국회의원 한 명 한 명이 지방의 대표성을 가지고, 지방의 가치와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데 그 역할을 다하는 정치를 저는 300분의 1의 정치라고 부르고 싶다”며 “300분의 1의 정치는 지역을 강하게 만들 것이고 대한민국을 더욱 튼튼하게 세우는 시작이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현재 지방은 저출생, 저성장, 고령화라는 메가트렌드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갈수록 암울해져 가고 있다. 광주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국회가 국민의 삶과 직접 연관이 없는 정치권력의 주도권을 두고 싸울 때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7%인 월산5동의 소멸 문제와 합계출산율 0.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내년 1월 28일까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이 중심이 되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주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나아갈 첫 번째 발돋움으로 아시아음식문화지구가 중심이 돼 동명동·금남로·양림동을 잇는 규모 있는 축제를 통해 연말연시 겨울밤을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는 13일 오후 6시 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금남공원부터 웨딩의거리 천변까지 밤하늘을 수놓는 가로수 조명 ▲구간 곳곳 흐르는 성탄절 캐럴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포토존 ▲서석교·금교 야간 조명을 통해 아시아음식문화지구 곳곳을 빛과 음악으로 수놓게 된다. 다가오는 성탄절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셀프 어워드, 솔로 파티, 버스킹, 공실 활용 팝업 등 다채로운 성탄절 이벤트 행사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첫걸음을 내딛는 광주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위해 아름다운 볼거리와 유쾌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면서 “올 한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빛으로 물든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 방문해 깊어 가는 겨울 행복한 밤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동구문화센터에서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한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되짚어보고 내년도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다짐하는 성과공유의 장으로 ▲우수공동체 시상 ▲우수공동체 사례발표 ▲마을활동가 소통·참여 프로그램 ▲13개 동 마을 홍보 ▲마을공동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마을의 특색을 담은 관내 13개 동 마을 브랜드 홍보와 동구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 체험, 아파트 공동체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 해 동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기획·실천해온 마을공동체 활동들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동이 주민 역량 강화와 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체 한마당에서 추진된 ‘2023년 우리 마을 자랑대회 공모’에서는 ▲지산2동 새마을부녀회 ▲산수2동 주민자치회 ▲지산1동 미로마을사랑채운영협의체 ▲학동 학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 전자기술연구원 인공지능센터 및 ㈜지엔아이씨티와 손잡고 노인·장애인을 위한 AI 공감 스피커 ‘토닥이’를 실증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닥이’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인공지능센터의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 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지엔아이씨티가 개발한 스마트 스피커다. 음성인식 기술과 감정 인식 알고리즘 기반으로 노인·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동구는 이번 협약으로 ‘토닥이’ 10대를 재가 장애인들에게 제공해 음성 안내·도움·감정 지원 등 AI 스피커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 시대 접근성을 강화하고 실증을 통해 더 나은 제품 개발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기기와의 상호소통으로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모색·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 기자 | 오경훈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소장은 12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동구남구갑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오 예비후보는 “그동안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발전을 견인하지 못한 채로 중앙에서 활동한 인물들의 경연장으로 전락했다”며 “중앙의 이슈에 의해 지역의 과제들이 소외되고 소비되는 정치가 아닌 지역을 위해 중앙이 움직이는 정치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역 전문가 오경훈이 지역을 살리고, 지역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중앙정치의 무게 중심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저출산, 저성장, 고령화와 4차산업혁명으로 지방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고, 그로 인해 젊은이는 지역을 떠나고 어르신만 남는 등 평범한 주민들의 삶이 사라지고 있다”며 “광주시청, 국회, 남구청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정치,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책임지는 정치를 광주시민·남구민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 출생인 오 예비후보는 광주인성고, 전남대 법대, 전남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고,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과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4일 전일빌딩 245에서 동구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 광주245가요제, 전일방송 대학가요제의 추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전일생활문화센터가 위치한 ‘전일빌딩 245’의 공간적 역사성을 계승하고 ‘전일방송 대학가요제(1978~1980)’에서 입상한 노래의 재조명을 통해 지역 중심의 대중음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일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년 동안 광주 대중음악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창작곡을 기반으로 경연 형식의 가요제를 진행했다. 올해는 전일방송 대학가요제 개최 45주기를 맞아 45년 전 전국적으로 히트한 곡들을 주인공들이 직접 부르는 공연으로 꾸몄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일방송 대학가요제 1회 대상 수상에 빛나는 ‘모모’의 작곡가 박철홍 씨, 2회 대상인 ‘소나기’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작곡가로 유명한 김종률 씨, 3회 대상 수상곡인 ‘빙빙빙’은 가수 하성관 씨가 각각 출연한다. 이 외에도 ‘쏭바강의 추억’(2회 금상)과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3회 금상)을 김정식·이미랑씨와 박성언 밴드가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24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미로센터 2층 미로가든에서 ‘2023 미로 오픈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국회의원과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진모영 영화감독을 비롯해 예술의 거리와 미로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 작가와 상인·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 미로 오픈데이’에서는 미로센터 2층 미로가든 내 설치된 최평곤 작가의 공공미술 작품인 ‘따뜻한 손’ 준공식과 함께 ‘미로 디지털 아트 오픈랩 2023’ 전시 개막 행사가 진행됐다. 최평곤 작가는 “오월 광주가 ‘나’라는 개인을 넘어선 우리 모두의 아픔이며 비극의 시대를 이겨내고 현재를 살아내고 있는 광주 시민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는 마음을 담고자 ‘따뜻한 손’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로 디지털 아트 오픈랩 2023’ 개막식에서는 앞서 추진된 디지털 아트 캠프 기간에 지역 작가와 해외예술가가 함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얻은 결과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선보였다. 미로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예술가와 기획자 간 관계망인 미로테이블 워킹그룹(47개소)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과 우수사례를 토대로 3단계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16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구는 ‘영양혼밥 클라쓰’ 사업을 통해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1인 가구의 맞춤형 영양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질환별 맞춤 식단에 따른 식품 재료·레시피를 제공해 영양 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영양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1인 가구의 식단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프로그램’ 등 지원이 중요하다”면서 “1인 가구의 결식 우려와 영양소 결핍을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