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기회가 왔으므로 이번에 시인의 꿈에 도전한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영랑시인/시낭송 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랑시인/시낭송 학교는 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인 영랑생가를 활용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며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의 모범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입학 자격은 강진군민으로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2월16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다. 3월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총 38회 강의로 시와 낭송에 대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갖는다 지난 2012년부터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더# 252 영랑생가’를 기획해 문화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됐고 매년 영랑생가 감성 콘서트를 비롯해 순수 서정시를 맛볼 수 있는 체험 학습행사를 진행해 왔다. 시인학교 영랑반은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유헌 시조시인은 ‘시를 말하다, 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모란반은 이수희 시인이 ‘시를 어떻게 쓰고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시낭송반은 매주 화요일 열린다. 강사는 김현서 시낭송가다. ‘영랑과 모란’, ‘영랑과 강진’을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시와 낭송에 대한 이론과 실기, 합평을 진행, 수강생들을 강진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오는 2월16일까지 2024년 상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분야와 대상 인원은 ▲성적우수 분야 42명 ▲복지 분야 16명 ▲다자녀 분야 27명 ▲다문화 분야 5명 ▲한부모‧가정위탁 분야 4명 ▲귀농인 자녀 분야 3명 ▲특기자 분야 5명 ▲장한학생(덕수‧늦봄‧성요셉) 분야 6명 등 8개 분야 최대 108명이다. 장학금은 최대 1억3,290만 원이 지급되며, 기준은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이며(관외고 졸업 대학생은 100만 원), 특기자 분야는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등이다. 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강진군 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관외고 졸업 성적우수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강진군청 또는 강진군민장학재단 홈페이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1월 말까지 어업인들의 복지와 소득증대를 위한 ‘2024년도 해양수산사업’을 군이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희망 어업인들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해양수산사업은 패류 양식 지원사업을 비롯한 수산양식 지원사업, 수산물 산지가공, 수산식품 가공설비, 친환경 부표 보급 지원사업, 연안어선 어구 지원사업, 미끼 지원사업, 수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등 총 29종 걸쳐 45억 원이 투입된다. 전재영 해양수산과장은 “신청접수된 사업은 2월 중 수산조정위원 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자 우선 순위를 선정하고 상반기 내 신속히 추진해, 어민들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 각 어촌계장에게 해양수산사업 홍보 및 지원 자격 등에 관해 자세히 설명하는 등 신청 기간 내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재광 강진향우회가 지난 9일 광주시 동구 라마다호텔에서 차용훈 향우회장, 서순철 강진 부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재광 강진향우회는 정치, 경제, 법조, 행정, 사회, 문화계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진 출신 인사 2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년 인사회는 강진군정 홍보 영상물 상영, 결산보고, 향우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차용훈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 10월 24일 창립총회에 이어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기쁘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고향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반값 강진 관광의 해’의 성공과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강진군은 2024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2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비금액의 50%, 최대 20만 원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페이백해주는 방식으로 지역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전략이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출향인 및 향우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강진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값 가족여행 강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의 유지 및 증진과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2024년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을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임업경영체의 경영주로 겸업 등으로 2개 이상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한 분야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2023년 1월 1일 이전 도내 전입 및 경영체 등록 후 사업대상자 확정일(군 공익수당 위원회 개최일)까지 계속해 도내 주소와 경영체를 유지해야 한다.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업·임업경영체는 그중 한 사람을 지급 대상자로 하며, 2022년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 분리 및 경영체를 2건 이상 등록한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 1회, 60만 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3~4월 중 지급할 예정이며,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받은 농어민은 ‘농어민 공익수당 수급권자 이행 서약서’의 내용을 준수하고 주소지 또는 농경지 소재의 마을별 정례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024년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소 기존 2개과에서 노인건강과를 추가 신설, 노인들의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노인건강과는 강진군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수가 전체 인구의 38%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이며, 고령화에 따른 건강 수요를 고려해 만성질환, 우울증, 치매를 포함해 노인건강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위해 선제적으로 노인건강과를 신설했다.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강진군 우울감 경험률은 2023년 전남 5.8%<강진 6.5%<전국 7.5%로 전국보단 낮고 전남보다 높았다. 강진군의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022년 38.2%에서 2023년 39.4%로 증가, 2023년 전남 32.1%, 전국 29.7%에 비해 높고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022년 17.0%에서 2023년 16.4%로 다소 감소했으나 2023년 전남 14.8%, 전국 13.4%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보건소 노인건강과는 만성질환관리팀, 마음건강팀, 치매관리팀 3개팀을 구성해 만성질환, 정신질환, 치매 예방부터 관리까지 군민의 건강보장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만성질환관리팀은 ▲심뇌혈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0일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맞아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신규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반값 강진 가족여행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관광상품으로 2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이 강진에서 식사나 숙박에 쓴 비용의 절반을 최대 20만원까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받은 지역상품권을 쓰기 위해 다시 강진을 방문할 수 있게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구조로 강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강진 실현을 위해 음식점, 숙박업 영업주들의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 뿐만 아니라 업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종사자 친절과 업소 위생 청결의 중요성, 식중독 예방 홍보도 같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가지요금 근절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음식점 영업주들의 의식 고취가 이뤄져 바가지요금 피해를 예방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음식점 영업주들이 바가지요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반값 가족여행은 강진으로 오세요’.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9일 강진읍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2024년 1월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기회의는 2023년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추진했던 사업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올해 강진군 역점사업인 ‘반값 강진 관광의 해’ 반값 가족여행 강진 사업을 성공하기 위한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순심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한해 동안 쉼없이 달려온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 반값 가족여행의 성공을 위해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강진군 여성의 권익 신장과 역량강화 증진을 위해 힘써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크고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9개 여성단체 1,2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축제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이 발의된 가운데, 강진군의회 개원이래 최초로 의장 불신임결의안이 의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월 5일, 강진군의회 6명의 의원은(유경숙, 정중섭, 윤영남, 위성식, 서순선, 김창주) 김보미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발의했다. 발의된 불신임 결안안은 오는 1월 16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며, 재적의원 과반수(5명)의 찬성으로 결정되며, 불신임 안건이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그 순간부터 의장직에서 해임된다. 의장 불신임 의결의 사유는 지방자치법 제62조 ‘법령을 위반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아니한 경우’로 한정되어 있다. 김보미 의장은 이번 불신임 결의안은 법령 위반 사실이나 직무 불이행 사실을 전혀 제시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군민의 의회로 만들겠다는 정치 혁신 의지에 대한 탄압으로 규정했다. 김보미 의장은 “저는 불신임 의결의 사유인, 법령을 위반한 적도, 업무를 태만히 한 적도 없다. 진실은 군민여러분이 판단해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깨끗하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5일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아동양육시설 강진자비원에서 1월에 생일을 맞은 4명의 아이들에게 생일 축하 케익과 함께 1인당 3만 원씩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함께 생일파티를 할 수 있는 피자와 치킨도 선물했다. 박정애 강진자비원 원장은 “새해를 맞은 아이들이 추운 날씨와 지루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모처럼의 잔치에 다들 즐거워하며 생일을 맞은 친구들을 다 함께 축하하는 멋진 자리를 마련해 준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이에 마삼섭 회장은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에게 생일을 맞아 사회와 지역의 관심으로 축하를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이 학업에 충실하고 인성이 바른 성인으로 잘 성장해주기를 바란다”며 “따뜻함을 전하는 활동에 함께 해주신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2022년 9월부터 강진자비원에서 매월 생일을 맞은 아이들에게 축하잔치와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7명의 아이들에게 1인당 3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해오며,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격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새해 1월부터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 시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에는 8일 현재, 초등 축구 22팀 704명, 배드민턴 18팀 224명,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포함 60명 등 1,000여 명이 강진에서 숙식하며 24년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축구, 볼링, 배구, 테니스, 럭비 등 다양한 종목별 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가 개최되어 연인원 4만 명 이상이 방문 예정이며, 선수단과 동행하는 학부모 소비활동을 포함하면 관광 비수기인 강진에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이끄는 최기락 감독은 “강진은 전지훈련 메카로서 사이클 훈련하기에 적합한 도로 조건과 훈련 시설, 그리고 따듯한 날씨와 맛있는 음식 등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원 강진군수는 “우리 군의 그동안 전지훈련 노하우와 성과를 바탕으로 자체 스토브리그를 추진하는 등 종목별 훈련 전략을 빈틈 없이 실현해, 올해도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지역으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청년세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한 남녀 모두 만 49세 이하 부부로, 혼인신고 이후 부부 모두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부부 중 1명은 신청일부터 지급일까지 강진군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단, 부부 중 누구라도 기 수령한 경우(생애 1회) 제외되며, 부부 모두 외국인인 경우 신청할 수 없다. 신청 시기는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 경과 후 1년 6개월 이내이며, 6개월 이상 도내 거주 충족 후 신청해야 한다. 부부 중 한 명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한 달의 다음 달 10일에 2백만원 일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