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4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청년, 공동체,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2024 순천청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순천청년간 교류 활성화 지원을 요청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시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 영상을 통해 맞춤형 청년정책 및 청년공간 등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받고자 천개의 아이디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청년들의 소속 단체 또는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으며, 부대행사로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인생네컷 체험과 청년사업가들이 만든 디저트 체험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 및 청년 정책 등에 대한 실질적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여러 관심분야의 청년들이 새로이 만나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이다.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네트워킹 데이가 청년들 간에 고민을 나누며 또, 서로의 꿈과 목표를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시청년센터에서 2024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1년간의 공동체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공동체 36팀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환경에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트렌드 코리아 2025 저자특강’을 시작으로 청년공동체 활동 및 성과 인터뷰 영상 시청, 활동 결과 공유 및 화합과 교류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청년공동체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업들을 수행하며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원도심을 오랫동안 지키고 살아온 상인들의 이야기를 일러스트, 웹툰으로 제작・전시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했다.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시력검사・안경 맞춤 및 눈 건강 교육을 진행했으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인형극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청년 창업 역량 강화 및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리더스 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중증 응급환자 비율(5.8%)과 전원율(15.3%)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응급의료 취약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 제공률이 70.8%로 전국 하위권 머물며, 전문 진료 시스템 부재가 주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2024년, 시는 의료공백 해소와 중증 환자 진료체계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료 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증진의 기반을 마련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내년에는 정부 의료 개혁 실행 방안과 연계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체화하고 필수 의료 역량 확보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며, 순천시의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2024년 소아·응급의료 선도, 눈에 띄는 성과 달성 시는 2024년 전남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며 소아 의료공백 해소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을 당번제로 지정해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도 소아 진료를 제공했으며, 2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현 국내상황 및 내수경기 침체 등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생안정 대책반은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시민행정, 민생경제, 복지돌봄, 도시안전, 정책홍보 등 5개분야 21개부서 32명으로 10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통해 서민생활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분야별 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분야별로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방 공공요금 등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대설, 한파, 화재 등 겨울철 재난 예방과 재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시설 점검을 실시하며, 화재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을 집중 점검하는 등 겨울철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특히,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과 복지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겨울철 의료수요 증가에 대비한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및 탄핵 정국이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여순사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유족들이 오랜 기다림 끝에 진실규명을 위한 조사기한이 연장되어 다행스럽다”며 감회를 밝혔다.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지난 10월 5일 만료되었던 법정 조사기한이 1년 연장되며, 필요 시 추가로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최대 2년간 추가 조사기간이 확보되어 중단 위기에 처했던 진실규명 작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보다 온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됐다. 또한, 재심 청구가 불가능했던 희생자 중 객관적인 자료로 여순사건과 관련된 형사처벌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특별재심을 청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신설되었다. 이로 인해 억울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길이 열렸다. 더불어, 역사 왜곡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 위원회 구성 시 정치적 중립성과 객관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국회가 추천하는 4인을 포함시키는 규정을 명시했다. 진상보고서는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의원과 정부, 철강업계, 학계, 연구계 등의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철강산업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회철강포럼 연구책임 권향엽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철강산업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변화하는 무역질서 속에서 철강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산업연구원 이제윤 실장은 첫 번째 발제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동향을 설명하며 수출, 내수 등 철강산업의 부문별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철강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국내 철강 수입 급증 가능성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KPMG 박원 전무는 두 번째 발제를 통해 미국 신정부는 보편관세 부과, 대중국 견제와 중국 의존도 축소, 친환경 정책 축소 및 폐지를 통한 미국 내 제조업 재건, 일자리 보호, 무역 적자 해소를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중국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 시 국내 철강 유입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세 번째 발제는 포스코경영연구원 이윤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 마디척앤코 배한의원은 지난 8일 순천시 월등면 소재 월등중앙경로당에서 ‘월등면민을 위한 한방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봉사자 20명과 지역주민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한방 침 치료, 겨울철 환절기 관련 유의사항 안내 등이 진행됐다. 배진석 원장은 “무료 한방 의료 봉사에 대한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봉사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현 월등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한방 의료 봉사를 해주신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자원을 연계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맞이하여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화합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덕분 愛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1,200여 명이 참석했고, 2024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으로 순천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95명과 5개 단체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문화공연 봉사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합창과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자원봉사자들이 하나 되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금옥 이사장은 “한 해 동안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이웃에 온기를 전달해준 순천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최정원 센터장은 “2024년도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에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희생과 응원이 있었기에 해낼 수 있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내년 3월까지 한파로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예방대책 홍보와 함께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상수도과는 6개 대행업체와 협력하여 3개반 23명으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동파 상황실을 운영하고, 동파된 수도계량기의 신속한 교체와 가압장, 물탱크, 마을상수도, 소규모 수도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동파 예방 점검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 안내문을 각 읍・면・동 사무소에 전달하는 등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티로폼, 헌옷, 헌이불 등을 활용해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에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이 계속될 경우 외출 시나 야간에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욕조, 세면대, 싱크대의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아 수돗물을 흘려보내는 것이 좋다. 수도계량기 동파나 수도시설물이 파손됐을 경우, 순천시 상수도과로 신고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전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선정 평가에서 우수 시(‘우수상’)로 선정되어 오는 16일 수출기업 전진대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선정은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의 수출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무역협회의 시군별 수출실적 및 수출 사업의 우수 시책 등을 토대로 1차 정량평가를 거쳐 신규 수출국가 개척 등 전문가 심사인 2차 정성평가로 이루어 졌다. 순천시는 올해 수출 220억 달성을 목표로 순천 배, 쌀, 참다래, 단감 등 신선 농산물과 매실 가공식품 등 47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10월까지 176억원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관내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aT 수출 전문가를 초청하여 총 4회의 실무협의회를 진행했고, 수출업체 대표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단을 발족하여 태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의 수출 우수상 선정은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출을 통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일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정원박람회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상상력과 변화를 통해 3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로 도심을 재정비 한 점과 특히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던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 아이부터 어른까지 3대가 즐기는 관광도시 올해 순천은 전 세계 디지털 여행 플랫폼인 ‘부킹닷컴’이 발표한 올여름,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1위, 트렌드 랭킹 서비스 ‘랭키파이’ 발표 20대가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를 차지했으며 작년 에버랜드를 제치고 입장객 수 전국 1위 관광지에 등극하기도 했다. 시는 특히 정원박람회 이후 생태자원을 기반을 문화콘텐츠로 단단하게 속살을 채운다는 ‘K-디즈니 순천’을 국가정원에 먼저 도입했다. 아날로그 정원에 디지털을 입히는 시도와 함께, 아이부터 어른들도 좋아하는 캐릭터를 정원 곳곳에 담고,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4 순천창업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관내 청년들이 창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토크포럼과 2부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1부 토크포럼에서는 순천에서 창업한 외지출신 청년들과 순천출신 청년들이 참여해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그리고 창업가가 된 현재 소회를 공유하고, 그들이 바라본 순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패널로 참석한 선배 창업가들은 “순천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자원이 많고 이를 잘 살리면 고객에게 가치 있는 경험이나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초에 쏟아지는 정부지원사업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0원으로 창업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창업단계별 지원사업과 자금조달에 관한 로드맵 등을 예비 및 초기 창업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이후에는 청년들에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