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2024년 새해 들어서도 강진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청담식자재마트와 삼진기업이 지난 11일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 2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승배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매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싶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새해에 이렇게 뜻깊은 기부에 동참해 준 청담식자재마트 황철상 대표와 삼진기업 박승배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이 성금을 기탁했다.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대표들의 기부를 다시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담식자재마트는 지난 2022년 강진에 매장을 열어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7월 돌봄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 40가구에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삼진기업 박승배 대표는 지난 2020년 9월 마스크 1만장, 2022년 9월 성인용기저귀 22박스를 기탁하는 등 사업체가 있는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반값 강진 가족여행’과 ‘청자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광주·전남지역 주요 역사를 시작으로 제52회 강진 청자축제 전까지 매주 전국에서 스팟성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2024 핵심 관광 정책인 ‘강진 반값 가족여행’과 ‘제52회 청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행된 이번 홍보 행사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각 KTX 역사에서 전국 순회형으로 진행된다. 1주 차 광주 · 전남 지역(광주송정역, 목포역, 나주역, 순천역)을 시작으로 2주 차에는 서울, 충청, 전북지역(서울역, 용산역, 광명역, 오송역, 대전역, 익산역, 전주역)을 3주차에는 대구역, 부산역에서 스팟성 홍보 행사를 통해서 ‘반값여행’과 ‘청자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경제 침체 예상에 따라 많은 지역에서 긴축재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강진은 긴축운영 보다는 반대로 관광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면서 “‘2024 강진 반값 가족여행’이 올해 그 핵심 사업이고 혜택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반값여행 성공에 중요한 기점이 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20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매주 주말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면 배달비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먹깨비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3,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강진군민 누구나 매일 1인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나서 결제하면 사용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특히 먹깨비 앱 내에서 지난해 12월부터 결제 수단 중 지역화폐를 선택하면 지역상품권 착(CHAK) 모바일로 결제가 가능해 강진사랑상품권 구입 때 받는 10% 할인까지 고려하면 혜택이 크다. 강진군은 2023년말 기준 주문 건수가 6만7,905건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총매출액은 16억3,000만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먹깨비 누적 가맹점은 191개소로,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57% 증가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소상공인들 매출에 많은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의 주문 중개수수료(6.8%~15%)에 비해 국내 배달앱 중 최저(1.5%)로 중개수수료가 낮고, 가맹점 입점비와 광고비가 무료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강진의 매력을 더 가까이 더 자세히 홍보할 메신저 모집에 나섰다. 강진군은 군정 현안 정보제공과 주요 행사와 관광명소 소개, 재난 및 위기상황 발생 등 대중에게 알려야 할 사항을 SNS로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SNS 서포터즈는 20명 내외로 운영할 계획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강진군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있고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많은 군민의 관심이 요구된다. 이들은 강진군 공식 SNS 게시글에 ‘좋아요’와 같은 공감과 댓글을 작성할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를 통해 군정 주요 소식을 공유하는 등 강진 관련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2024년 서포터즈 활동은 1월 서포터즈 선발을 시작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매달 우수 게시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연말에는 게시물을 가장 많이 게재한 서포터즈를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MZ 사이에서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가 유행하면서 올해는 유튜브, 쇼츠(스마트폰으로 보기 좋게 세로형으로 촬영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강진읍 LC마트·남도탕·LC스크린골프장 황승용·박봉진 대표가 500만 원, LG전자 베스트샵 정종훈 대표가 3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지난 11일 각각 기탁했다. 강진읍 남성리에 있는 LC마트·남도탕의 황승용 대표는 작년에도 추석을 맞아 화장지 및 음료수 등 생필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으며, 2009년부터 마트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계속해 왔다. 강진읍 서성리 MS식자재마트 2층에 있는 LC스크린골프장 박봉진 대표는 최신식 실내 골프연습장을 오픈, 골프 연습을 위해 장흥이나 해남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강진군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황승용 대표와 박봉진 대표는 “항상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장학금 기탁이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이 돼 조금이나마 지역 사회에 환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 LG전자 베스트샵 정종훈 대표는 지난 2021년 강진사랑상품권과 라면, 전기매트 등 생필품 기탁을 시작으로, 최근 ‘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축제의 도시, 강진의 축제음식은 이젠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잘해 낼 자신이 생겼어요.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0일 로컬푸드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수료생을 포함 3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교육생들의 작품전시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강의 평가 및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양성과정은 강진 내 로컬푸드와 맛자원을 발굴해 각종 축제 및 행사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강진음식 코디네이터 전문가를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2층에 강의장을 마련하고, 강진음식행사 및 축제체험 등 사업에 관심 있는 젊은 창업희망자, 축제음식 관련자, 농촌체험관광 관련자 등 군민 30여 명이 로컬푸드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교육기간은 지난 2023년 12월19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됐다. 교육은 미식관광에 대한 이해, 푸드코디네이션과 파티케이터링의 이해, 강진 특산물과 전통・향토음식 활용 메뉴구성 등을 주제로 총 8회 진행했고 최종 25명이 수료해 강진미식관광활성화 사업들의 인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수료자 가운데 20명이 로컬푸드코디네이터 민간 자격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새로워진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 등 변경된 제도를 안내하고 수급 신청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2024년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2023년 62만3,000원에서 2024년 71만3,000원으로 최대 14.4% 월 9만원 인상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기준중위소득이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존 30%에서 32%로 상향됨에 따라 더 많은 대상자에게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지원액은 월 162만 원에서 올해 월 183만 원으로 최대 13.16% 21만 원이 대폭 인상됐다. 또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돼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미적용되며, 자동차 기준 역시 완화돼 생업용자동차 1대는 100% 재산가액 산정에서 제외하고, 배기량 기준도 2000cc 미만으로 완화한다. 기존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요구되던 소득 기준 및 자산기준을 완화하고, 가구의 실질적인 경제 상태를 더 정확하게 반영해 기존의 제도에서 인정되지 않았던 일부 가구 및 개인에게도 지원의 기회를 확대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가 강화된 것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개발행위허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인·허가 질을 높인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개발행위 인·허가 업무의 처리 방향과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허가 업무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3년 11월 용역에 착수했다. 그 동안 문서로 관리하던 개발행위허가 현황을 전산화를 통해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모든 단계를 새올행정, 세움터,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이를 통해 인·허가 민원 관련 다양한 지표 제공, 개발행위 민원에 대한 처리현황 파악으로 신청 정보 등록, 서류검토, 관련부서 협의 등을 일괄적으로 처리해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법령 재·개정 등 관련 법규가 실시간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개발행위 허가 때 관련 법규의 정확한 적용으로 민원인들과의 다툼 및 분쟁을 해소시킬 수 있다. 인·허가 업무 처리과정에서 필요한 지도기반서비스(인접지 허가현황) 제공, 사업대상지에 대한 토지이용현황, 건축물대장, 공시지가 등이 조회가 가능해 특정 지번 근교의 인·허가 민원내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같은 지번에 대해 기존의 인·허가 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인·허가 처리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관내 소상공인 업체 이용 후 SNS에 리뷰를 작성하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5,000원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내돈내산 SNS’를 추진,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1,078명이 소상공인 살리 프로젝트에 참여해 2,006건의 SNS 리뷰를 작성했다. 군은 강진사랑상품권 페이백으로 1,026만 원을 지급했다. 강진군 내 소상공인들의 외식업, 미용업, 가공품 등 다양한 업체를 이용해 소상공인들과 소비자가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는 강진관내 소상공인 업체에서 1만원 이상 물품 구입 또는 서비스 이용 후, 영수증과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해 온라인 플랫폼 및 마케팅이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홍보와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우선 강진군 소상공인 업체를 이용하면서 사진을 찍은 뒤 1만 원 이상 영수증 수령, 영수증 및 구매 물품 개인 SNS 전체 공개 게시(필수 해시태그 게시 : #강진 #강진내돈내산 #강진소상공인), 이벤트 신청구글 폼 순으로 참여하면 된다. 매월 최대 2회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24년 조직개편을 통해 노인건강과를 추가 신설, 노인들의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자택에서 저혈당 쇼크로 의식이 없는 주민을 방문간호사가 발견,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보건소 노인건강과 만성질환관리팀 서현영 방문간호사는 지난 9일 오후 1시35분께 병영면 중고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어르신들으르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및 저주파 치료를 시행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암환자를 방문관리하고 연락이 되지 않는 80대 A할머니를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오후 4시16분께 집에 도착해 할머니를 불러도 대답이 없고 TV 소리만 나서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다. 미동과 의식이 거의 없고 옷이 축축한 상태를 확인한 서 간호사는 곧바로 혈압, 혈당을 측정했다. A씨는 혈압 130/80, 혈당 50으로 저혈당 쇼크 증상을 보였고 오후 4시19분께 서 간호사는 119에 신고하고 옆집에 도움을 청한 후 119 구급대원이 오는 동안 침착하게 A씨를 일으켜 설탕물을 타서 먼저 먹이고 바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2024년 강진군 농업은 지속가능한 농정, 스마트한 농산어촌을 지향합니다’. 강진군이 지난 9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마을이장 및 농업인단체 대표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진군은 이날 2024년 농림축수산 분야 지원사업과 변경된 내용 등을 소개하는 ‘지속가능한 농정‧스마트한 농산어촌’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하고 강진군 누리집에 공개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우선 올해 새롭게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제를 본격 추진한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제는 운영 주체가 외국인 근로자를 일괄 채용한 후, 노동력 수요가 발생하는 농번기 등에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제도다. 도암농협이 운영 주체가 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진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말 베트남 풍힙현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보다 안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힘입어 2024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이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농업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아파트 피난 안전대책을 적극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파트는 밀집도가 높은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성이 크고 계단이나 복도, 승강로 등을 통한 급속한 연기 확산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개선된 피난안전대책의 주요 사항은 불 나면 ‘무조건 대피’보다는 화재 발생 장소와 불길과 연기 등 대피 여건을 판단해 상황에 맞게 ‘살펴서 대피’하는 것이다. 이에 소방서는 ▲아파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관내 대형전광판 홍보 등을 진행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아파트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개선된 아파트 화재 피난 안전대책이 일상속에 녹아 습관적인 행동요령으로 자리잡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