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와 율촌면, 농협시지부(지역농협) 직원 등 100여명은 지난 22일 율촌면 가장리 소재 친환경마늘밭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들은 율촌면 가장리 친환경마늘 재배농가에서 마늘 수확(0.6ha)과 선별작업을 거들었다. 마늘 수확작업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에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마련,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공직자는 물론 유관기관 및 사회봉사단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봄철(4월부터 6월)과 가을철(9월부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이 5월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 일일지사장으로 위촉됐다. 이번 일일지사장 위촉은 공단 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일지사장으로 위촉된 김 의장은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결재를 하는 등 업무를 추진했으며 여수지사 각 부서에 들러 공단 직원에게 감사 인사와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김영규 의장은 일일지사장을 마무리 하며 “오늘 경험을 통해 전 국민 건강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5월 23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제2차 블루카본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주철현 국회의원 등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 및 지구 환경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 시의원 및 시정부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여수시의회 민덕희, 정신출 의원 공동발의로 제정된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를 근거로 여수시 블루카본 정책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가 강의를 듣고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생각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말에서 정신출 시의원은 “우리 여수시는 COP33 유치를 희망하고 있고 연안을 끼고 발달한 만큼 갯벌․바다숲 등 신규 탄소 흡수원 발굴과 연안습지 복원 추진을 통해 블루카본 관련 선진 정책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미래의 새로운 기회, 블루카본’을 주제로 前 여수시 부시장이자 현재 순천대학교 글로컬사업단 지산학협력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현식 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굴과 선진 해양․수산 기술을 견학하기 위해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상임위 소속 의원 8명, 의회 및 시정부 관계자 7명 등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 공공형 워케이션 센터, 제주도청 등을 방문했다. 현장활동 첫 번째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워케이션 아일랜드 워크랩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워케이션 센터 운영과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제주 공공형 워케이션 센터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2개소로 올해 3월부터 개소해 2026년까지 워케이션 인구 1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 신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청 해운항만과를 방문해 여수-제주 선박 운항 중단 위기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에도 뱃길이 중단되지 않도록 공동의 노력을 펼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제주해양수산연구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연구동을 견학하고 지난해 제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던 ‘어구 무선 위치추적 장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도시재생 성공사례와 도심공원 조성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위원회 소속 의원 7명, 의회 및 시 정부 관계자 등 14명은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군산 우체통거리, 익산 서동생태관광지 등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첫날 군산 우체통거리를 방문하여 ‘군산 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콘텐츠를 살펴봤다. 군산 우체통거리는 2016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주민들이 참여해 조성된 거리로 해마다 ‘손 편지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꼽힌다. 우체통거리를 견학한 위원들은 ‘도시재생은 주민 스스로 콘텐츠 발굴하고 노력하는 것이 핵심’이며 ‘도심 활력의 원천’이라는 데 공감했다. 둘째 날은 익산시의회를 방문해 보건복지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두 위원회는 익산시 민간특례공원과 민간정원과 도시숲 조성 우수사례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효과적 의회 운영과 양 지역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화정면 개도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벽화가 등장해 눈길이다. 22일 여수시는 여수벽화쟁이봉사단(대표 신을식)이 지난 20일 화정면 개도 연안여객터미널 벽면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벽화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봉사단은 지난 4월 18일부터 기존 벽면 기초공사를 시작, 벽화가 완성된 지난 20일까지 화정면 주민, 직원 등과 함께 틈틈이 벽화를 그려나갔다. 특히, 섬의 특성상 바람과 우천, 배 시간제한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화정면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주민들의 도움이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벽화를 완성한 여수벽화쟁이봉사단은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의 일원으로 3년 전부터 우리 지역 골목길을 다양한 벽화로 화사하게 디자인하고 있다. 임병종 여수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재능나눔 사업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면서 “재능나눔 활동이 지역 내 확산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은 민간단체 중심의 자율 봉사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기획부터 최종 평가까지 청소년들 스스로 치르게 될 제1회 여수시 이순신 청소년 축제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26일 해양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여수시 이순신 청소년 축제’는 그동안 분산 개최되었던 것을 한 자리에 모으고 특히, 기획부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순수 청소년들만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앞서, 여수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이순신 청소년 축제 추진단’은 축제가 확정된 4월 초부터 현재까지 10여회의 모임을 통해 축제 구성과 프로그램, 진행 등을 함께 고민해 결정했으며, 축제 종료 후 모니터링 평가까지 자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오후 1시 식전행사인 스페셜버스커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 표창과 축하퍼포먼스, 가요·댄스 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 체험활동존과 먹거리 자원봉사존 등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추진단 최요나(진성여고3) 학생은 “청소년축제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참여하면서 좀 더 성숙해짐을 스스로 느낄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가 청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90%까지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시각장애 분야 72종, 지체·뇌병변장애 분야 23종, 청각·언어장애 분야 48종으로 총 143종이며, 본인의 장애 유형과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내달 6월 21일까지 여수시 스마트정보과에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온라인 중 하나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 및 여수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콜센터를 통해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으로 장애인 분들이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활용하실 수 있길 바라며,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주최하고 (재)범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제9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다. ‘감각을 깨우다’를 주제로 4일간 총 4회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2024 여수에코국제음악제는 예술감독 서울대 김민지 교수를 주축으로 하프시코드 아렌트 흐로스펠트 그리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등 국내외 저명한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첫날인 20일에는 모차르트의 ‘희유곡 잘츠부르크 교향곡 제1번’과 비발디의 ‘콘체르토 그로소’, 안성민의 ‘음악이 에코다’,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연주된다. 21일에는 하이든의 ‘현악 4중주 종달새’와 베버의 ‘피아노, 플루트와 첼로를 위한 3중주’, 멘델스존의 ‘현악 8중주’를 선보이며, 22일에는 포레의 ‘돌리 모음곡’과 아렌스키의 ‘현악 4중주 2번’,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가 마련된다. 마지막 23일에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왈츠’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 리스트 주제곡’ ▲엔니오 모리꼬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7일부터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여수엔’을 통해 스마트음식점에서 사전예약 및 결제 시 즉시 사용 가능한 쿠폰 5,000원을 지급한다. ‘여수엔’은 여수의 관광지나 숙소, 음식점, 편의시설, 교통안내 등의 정보를 한눈으로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MZ 세대를 겨냥한 AR캐릭터 잡기와 여행 전 관광지 정보 탐색 등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 여행일정 플래닝, 스마트 오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엔 음식점 사전예약 기능을 이용해 예약 · 결제 시, 결제 페이지에서 자동 발급된 5,000원 쿠폰을 선택해 바로 적용해 결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시를 찾을 수 있도록 알뜰혜택을 준비했다”며, “한국관광공사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의 AR캐릭터 잡기 이벤트에서 캐릭터잡기 5개 이상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00포인트(50명)가 지급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 연말까지 여수국가산단 상시 가로환경 청소를 추진, 깨끗하고 쾌적한 여수국가산단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전남지역본부와 ‘여수국가산단 가로환경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연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조성해 지난해부터 산단 주요도로 청소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연 2회(5월, 12월) 산단 집중 청소 기간(15~20일간)에 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 약 3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지만, 정비 기간 외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장시간 방치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문 환경업체의 상시근로자 3명이 여수산단 주요도로 및 진입도로 약 65km 구간에 대해 주 3일간 상시 청소를 실시한다. 시는 수집된 생활폐기물과 대형폐기물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대형폐기물 처리 대행업체에 맡겨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김종필 자원순환과장은 “여수국가산단 근로자들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하고자 청소활동을 강화했다”며, “산단 측에서도 근로자들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1일 시청 행복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민원담당공무원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날 모의훈련은 여권민원창구 악성민원 상황 설정으로 여권발급 접수·처리과정에서 민원인 위법행위 비상상황을 가정한 상황극으로,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상황극은 민원인의 고성·고함 등 긴급상황 발생에 따른 비상대응반 현장 투입을 시작으로, ▲민원인 진정 유도와 ▲사전고지 후 영상촬영으로 현장 녹화 ▲피해공무원 분리 조치 ▲비상벨 작동여수경찰서(112) 신고 및 청원경찰 호출 ▲방문 민원인 보호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비상대응반 현장 임무수행 단계별로 전개됐다. 시는 앞으로 민원실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연 2회(상·하반기) 이상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또한 총괄·전담부서를 지정·운영해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해 시(기관)차원의 법적대응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시청사 및 읍·면·동 민원창구에 안전가림막을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