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 2018 한여름밤의 음악회 포스터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들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준비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8시 소호동동다리 제1광장에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2018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추억, 사랑, 결혼, 축제를 주제로 한 가요 합창 뮤지컬 등 색다른 야외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출연진은 여수시립합창단, 국악단, 특별출연 밴드 등 46명이다. 첫 번째 무대는 모듬북 공연 ‘아! 대한민국’이며, 이어서 특별출연하는 박일룡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세 번째는 남성4중창 합창이며 공연 곡은 ‘바람이 분다’, ‘정주나요’ 등이다. 네 번째 무대는 가요 합창 뮤지컬이다. 추억과 사랑, 결혼, 가족, 축제 등을 주제로 50여 분간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음악회를 감상하며 폭염 속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 참석자는 여수시와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관계자 19명이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업무 추진 과정에서 느끼는 문제점 등을 이야기한 후 신속하고 체계적인 이송체계 확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수는 섬이 많은데다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이 많아 응급환자 이송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지난 3년간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건수는 168건으로 집계됐다. 이송방법은 해경함정이 90건(53.5%), 헬기 46건(27.3%), 기타 32건(19%) 등이었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 국·도비와 시비 등 4억9000만 원을 들여 손죽도, 초도, 연도, 낭도, 금오도 등에 헬기착륙장을 설치하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들의 고충을 이해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며 물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생활 속 수돗물 절약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가정이나 관광·숙박시설의 물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고지대의 경우 급수량이 부족하거나 수압불균형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급수불량 지역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은 폭염뿐 아니라 평년에 비해 짧았던 장마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가 당부하는 생활 속 물 절약법은 빨래·식기세척·샤워 등 가능한 경우 물을 받아서 사용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등이다. 빨랫감은 한꺼번에 모아서 세탁하고 양변기에 물병이나 벽돌을 넣어두는 것도 물을 아끼는데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폭염에 대비한 비상근무를 통해 수돗물 관련 민원을 즉시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3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사랑방 좌담회가 열린 광림동 새뜰마을운영위원회 사무실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권오봉 여수시장이 새뜰마을사업이 추진 중인 광림동을 찾아 사랑방 좌담회를 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논의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광림동 새뜰마을운영위원회 사무실에서 올해 여섯 번째 사랑방 좌담회가 열렸다. 좌담회 참석자는 권오봉 시장과 임사규 새뜰마을운영위원장, 주민, 관련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이었다. 주민들은 이날 새뜰마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동 작업장 설치, 기존도로와 신설 소방도로 연결 등을 건의했다. 또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 정비와 자투리땅 주차 공간 확보 등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건의사항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경영기법을 습득하고 전문성을 가진 마을기업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뜰마을사업은 생활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주민이 기본 생활수준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중점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광림동은 지난 20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여수 거문도와 백도가 가진 매력을 속속들이 느낄 수 있는 제18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8월 2일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어족자원 등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8월 2일부터 4일까지 거문도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체험행사의 시작은 화려한 불꽃놀이다. 메인공연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거문도뱃노래다. 거문도뱃노래는 거문도 어민들이 고기를 잡으며 불렀던 노동요로 이번 체험행사에서 그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거문도뱃노래보존회와 시립국악단, 우도풍물단이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무대는 육상과 해상을 모두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거문도뱃노래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문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여럿 있다. 어촌마을 탐방, 참치 먹이주기 체험, 고둥 까기 등이다. 지난 축제에서 인기를 끌었던 맨손 활어잡기와 지인망 끌기 체험은 올해도 이어진다. 거문도 특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맛보는 것도 체험행사를 즐기는 쏠쏠한 재미다. 시 관계자는 “신비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역사와
△여수시의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참여하는 유아숲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유아숲 체험행사는 오는 26일과 27일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는 바쁜 일상으로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인원은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와 가족 등 400여 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행사기간 봉화산 산림욕장에서는 비누열매와 칡으로 비눗방울 불어보기, 나뭇잎 탁본 뜨기, 나만의 이름표 만들기 등 자연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유아숲 체험활동 내용을 엿볼 수 있는 사진도 전시된다. 유아숲 체험행사 참가 문의는 시 산림과(061-659-4609)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가족과 멋진 추억을 만들고 자연을 보호하는 마음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미평 산림욕장, 여수YMCA 체험원 등에서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여수 서시장주변시장 내 족발·곱창 특화거리 ‘갓돈 스트릿’ 간판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 서시장주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희망사업프로젝트 대상 사업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상권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서시장주변시장은 이달 중기부 공모사업인 희망사업프로젝트 최종 대상지로 결정돼 국비 4억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4월 1차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서시장주변시장은 두 달여 간 사업계획 수립과 최종평가 등을 거쳤다. 희망사업프로젝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각 시장만의 특화요소에 집중해 쇼핑·관광 인프라 구축, 콘텐츠 개발, 디자인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서시장주변시장에는 국비 4억3000만 원, 시비 4억3000만 원 등 8억6000만 원이 투입된다. 시와 상인회는 2019년까지 노점광장에 먹거리 판매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먹거리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연등천변을 이용한 관광 동선도 개발할 계획이다. 서시장주변시장은 여수시 서교동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면적은 2만3110㎡, 점포수는 240개, 주요 판매품목은 의류·수산물·식
△여수시 공식 카카오톡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민들은 23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생활불편 민원 접수부터 상담, 처리결과 통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소통 강화와 현장민원 적극 대응을 위해 23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이용 시민이면 누구나 대상이 된다. 카카오톡에서 ‘여수시’를 검색 후 ‘친구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이후 1:1 대화를 통해 생활 불편사항부터 단순 시정문의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시는 카카오톡을 재난·위급상황이나 시정 정보 등을 시민에게 전달하는 통로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또 단순한 시정 문의부터 불편 민원까지 담당부서에서 검토·처리한 후 결과를 피드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에 이어 카카오톡까지 소통 채널을 확대했다”며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공식 SNS ‘여수이야기’를 통해 8월 중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 오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양경찰교육원은 7월 23일부터 2주간『2018년 해경·경찰 간부후보생 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통합간부후보생 63명(해경 13명, 경찰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교육은 해양경찰교육원의 해양 전문 훈련시설을 적극 활용한다. 간부후보생들은 앞으로 2주간 해양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을 키울 수 있는 ▲생존수영·바다수영 ▲악천후 극복 훈련 ▲연안구조정 조종술 ▲침몰선박 탈출 및 구조 ▲선박기울기 및 농연훈련을 소화한다. 또한, 해양경찰의 전반적인 업무 이해를 위한 ▲조함시뮬레이션 훈련 ▲훈련함(3011함) 견학 등의 교육과정도 진행된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간부후보생 통합교육』은 양 기관 간 협업강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경찰인재개발원(충남 아산)에서 9주간 통합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간부후보생 통합교육은 그동안 업무협력 뿐만 아니라 같은 경찰기관으로서 서로를 이해하는 통로로 활용되어 왔다”며“앞으로도 양 기관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통합교육을 지속·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여수시 광림동 어르신들이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와 화엄토건이 마련한 국밥을 드시고 있다.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와 화엄토건은 이날 어르신 100여 명에게 국밥을 대접했다.【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지난 19일 여수시 삼일동 새마을지도자와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관내 버스정류장 물청소를 하며 먼지를 씻어내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와 공무원 20여 명은 이날 버스정류장 15곳을 청소했다.【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지난 18일 소라면 사회단체 회원들과 면사무소 공무원들이 수확한 옥수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소라면이 관내 텃밭에서 수확한 옥수수를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소라면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주민자치위원, 이장, 새마을지도자, 공무원 등이 내기마을 나눔 텃밭 등 경작지 3곳에서 옥수수를 수확했다고 23일 밝혔다. 옥수수는 사회단체 회원들과 공무원들이 올해 봄부터 직접 재배했다. 소라면은 수확한 옥수수 일부는 판매를 통해 복지기금으로 활용했고, 일부는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판매 수익금은 총 200만 원으로 이중 120만 원은 쌀 구입비로 사용했다. 나머지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입한 쌀은 19일 10㎏ 48포로 경로당에 1포씩 전달됐다. 소라면은 또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후원하고 있는 진달래마을요양원에 옥수수 5망을, 도시락을 지원받는 취약계층에게도 옥수수를 전달했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활발한 소라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