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중앙동을 방문한 장성 동화면 주민자치위원들이 고소천사벽화마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고소천사벽화마을로 유명한 여수 중앙동이 주민자치 활성화 벤치마킹 장소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동에 따르면 올해 벤치마킹을 위해 중앙동을 찾은 인원은 전국 15개 지역 주민자치위원 등 270여 명에 이른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영주 풍기읍 자치위원 22명을 시작으로 이달 13일 장성 동화면 자치위원 27명까지 방문은 폭염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방문자들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의 노력으로 완성된 고소천사벽화마을 추진사례 등을 듣고 직접 감상한 후 이순신광장, 진남관, 대첩비각, 오포대 등 문화자원도 관람했다. 중앙동 벤치마킹 인원은 벽화마을 조성 사례가 지난해 10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6회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용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고소천사벽화마을이 주민자치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어 기쁘다”며 “지역 역사와 문화자산을 이용한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8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2018 여수국제음악제&앙상블’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재)범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여수국제음악제&앙상블은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오는 23일, 25일, 26일 진행된다. 8월 가족사랑의 날 참여 시민들은 25일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eosu.familynet.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부모·조손가정, 3대 가족 등은 우선 선발 대상이며 가족단위가 아닌 개인도 신청 가능하다. 관람료는 시가 전액 지원한다. 가족사랑의 날은 일과 가정 양립 등 가정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총 6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은 설맞이 전 만들기, 5월은 한지공예, 6월은 목공체험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은 정시퇴근 가족사랑의 날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가족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도록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여수문화재 야행 참가자들이 망해루를 지나 진남관으로 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의 문화재를 이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여수문화재 야행(夜行)’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여수문화재 야행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진남관 등 유적지에서 개최됐다. 여수에서 첫 선을 보인 문화재 야행은 문화유산을 접목한 체험프로그램, 문화재 속 공연 등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행사기간 문화재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수의 야경과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개막행사로는 ‘불멸의 이순신, 여수를 품다’라는 주제의 백성놀이, 여수시립국악단의 좌수영 수군 출정식 등이 이순신광장에서 펼쳐졌다. 특히 진남관 스페셜 투어, 고소대 음악회 등으로 평상시 야간에 관람할 수 없었던 문화재 공간이 공개되기도 했다. 진남관의 단청 문양을 활용한 단청 드림캐쳐 만들기, 유형문화재 여수 석인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수호신 석인 제작, 야행 에코백 제작 등 문화재를 이해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인기가 높았다. 두 번째 여수문화재 야행은 오는 10월 20일 개최된다
△여수 시내버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지역 시내버스 5개 노선이 20일부터 평일 감축운행에 들어간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버스 업종 노동시간이 단축돼 운송업체가 운전기사 확충 시까지 부득이 감축운행을 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감축운행 노선은 2번(신월-신월), 80번(화장-화장), 81번(화장-화장), 88번(미평-송소), 777번(신월-남해화학사택) 등 5개다. 감축 버스 대수는 노선 당 2대, 총 10대이며 운행횟수는 1151회에서 1078회로 줄어든다. 감축운행은 운전원이 충원되면 점차적으로 정상운행으로 전환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시내버스가 운행한다. 버스업종은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라 7월 1일부터 노동시간 특례업종에서 제외됐다. 운전기사의 주당 노동시간이 75시간에서 68시간으로 제한됐고, 2020년부터는 52시간으로 감소한다. 현행 수준의 운행을 위해서는 여수지역은 40여 명, 2020년 52시간 기준을 적용하면 130여 명의 추가 채용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전남도, 운송업체 등과 대대적인 구인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신규 채용까지 평균 15개월이 소요
△지난해 12월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여수 농수특산품 초대전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농수특산품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거문도해풍쑥, 돌산갓, 홍합, 멸치 등 농수특산품 인지도 상승은 판매 증가와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거문도해풍쑥은 지난 5월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 육성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으며 우수 농식품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여수 특산품의 인기 요인은 우수한 품질도 있지만 다방면의 마케팅 활동을 빼놓을 수 없다. 시는 직거래장터, 농수특산품 초대전, 홍보부스 운영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특산품을 홍보했다. 올해는 8월 현재까지 직거래장터 등 총 61회 마케팅 활동을 펼쳤고 누적 판매액은 1억85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2월 1일부터 9일까지는 서울 강서구 등 4곳에서 설맞이 농수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판매액은 지난해 장터보다 2배 이상 상승한 4700여만 원이었다. 돌산갓김치와 멸치, 다시마 등 해산물은 줄을 서서 구입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3월 2일부터 7일간 롯데
△지난 18일 서울 하비오 호텔에서 열린 2018 서울웹페스트에서 베스트 브랜드 시리즈상을 받은 여수 웹드라마 마녀목 출연배우와 여수시, 행사 조직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전남 여수 화정면 개도의 느티나무 전설을 각색한 여수 웹드라마 마녀목이 2018 서울웹페스트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일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마녀목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하비오 호텔에서 열린 국제웹영화제 서울웹페스트 시상식에서 베스트 브랜드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마녀목은 이번 웹페스트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됐을 뿐 아니라 베스트 브랜드 시리즈상,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상, 베스트 스크린플레이상 후보에도 올랐다. 또 프랑스 마르세유 웹페스트에 초청돼 전 세계에 여수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게 됐다. 웹드라마 마녀목은 개도 화산마을에 전해오는 450년 수령의 느티나무에 관한 전설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마부의 딸 복녀와 신라시대 해울서랑의 1000년에 얽혀있는 사랑 이야기로, 전생의 기억을 찾아 세 남녀가 여수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분량은 40분(4부)으로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오른쪽 둘째)이 16일 여서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사랑방 좌담회에서 주민의 의견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권오봉 여수시장이 여문문화의거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민들을 격려하며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16일 오후 여서동의 한 식당에서 상인과 자생단체장으로 구성된 13명의 여문문화의거리 활성화 추진위원과 거리 활성화를 주제로 사랑방 좌담회를 가졌다. 사랑방 좌담회는 민선 7기 권 시장의 시민중심 철학에서 비롯된 형식과 절차 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진정성 있는 소통방식이다. 특히 이번 좌담회는 기존 7차례의 좌담회와는 달리 주민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자유롭게 소통해 좌담회의 취지를 잘 살렸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날 좌담회에서 주민들은 여서동 발전을 위해 여문문화의거리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여문문화의 거리 시 홈페이지 홍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4차선 도로확장, 도로로 인한 단절 구간 2곳에 아치형 육교 설치, 노후 조형물 철거, 휴식 공간 조성 등이 거론됐다. 또한 해양공원에 집중된 행사·축제를 여문문화의 거리와
△23일부터 29일까지 제26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가 치러질 여수 진남체육공원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개국 청소년들의 스포츠 교류 축제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가 여수에서 열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올해 26회째를 맞는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가 23일부터 29일까지 진남체육공원 일원에서 1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26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채점과 순위, 연장전 없이 청소년들 간 우호를 다지는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출전선수는 한국 494명, 중국 247명, 일본 247명 등 만18세 이하 청소년 988명이다. 선수들은 7일간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탁구, 핸드볼, 역도, 농구, 배구, 럭비,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친선경기 성격이지만 경기는 국제경기연맹(ISF) 경기규칙을 따른다. 3개국이 합의할 경우는 변경도 가능하다. 경기장소는 진남경기장, 망마경기장, 흥국체육관,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과 학교 등을 활용한다. 대회
△여수시가 골목길 등에 설치한 로고젝터로 도로에 여성안심 문구가 나타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위급상황에 처한 여성을 돕는 ‘여성안심지킴이집’ 대폭 확대,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로고젝터’ 설치 등 여성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수시의 시책이 주목받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여성안심지킴이집을 기존 43곳에서 29곳 늘려 7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심지킴이집은 도움이 필요한 여성이 대피해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이 즉시 출동해 보호하는 시스템이다.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을 주로 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하는데 최근 원룸, 빌라단지, 학교, 어린이집 주변 편의점 29곳을 추가 지정했다. 안심지킴이집 입구 등에는 안심지킴이집임을 알 수 있는 안내판이 부착되고, 내부에는 경찰서와 연결된 비상벨이 설치된다. 시는 안심지킴이집 지정 등 총괄 운영을, 여수경찰서는 주변 순찰 강화와 비상벨 신고 시 신속한 현장 출동 등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시는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어두운 골목길 등에 ‘여성안심 반딧불 로고젝터’도 설치하고 있다. 로고젝터는 특수 글라스에 빛을 비춰 벽면이나 바닥에 특정 문구나
△리모델링 완료 후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여수시청 구내식당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청 구내식당이 한 달여의 리모델링을 거쳐 시민과 공무원의 소통·공감의 장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청 구내식당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달 21일 시작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20일부터 식당을 정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구내식당 좌석 수를 늘리고 조리공간 확장, 휴게공간 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좌석수를 150여 석에서 200여 석으로 늘렸고, 주방은 70㎡를 확장했다. 식당 이용자들이 쉴 수 있는 33㎡의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기존 구내식당 구조는 점심시간에 몰리는 공무원과 시청 민원인들을 수용하기에 부족해 이용자들이 서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2017년 정부합동평가 상사업비 1억 원을 활용해 공무원과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조리기구 교체 등도 포함돼 안전과 위생수준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자 노력했다”며 “구내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해 정기분 주민세(균등분)로 12만6779건 21억800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균등분은 매년 8월 1일 현재 일정지역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에게 균등하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올해는 개인사업자 증가와 법인사업자 현장사무실 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2675건 7700만 원이 증가했다. 세액은 지방교육세 포함 개인 1만1000원, 개인사업자 5만5000원, 법인은 자본금·출자금·종업원수 등에 따라 5만5000원~55만 원이다. 개인사업자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총 수입금액)이 4800만 원 이상인 경우만 납세의무가 있다. 세대주인 개인이 지역 내에서 개인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면 개인 균등분 주민세와 개인사업자 주민세를 모두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고지서를 지참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전국 은행 CD/ATM에서 본인의 통장과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ARS 전화납부(061-659-2700) 등 가정에서 납부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시 관계자는
△16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오른쪽)이 권오봉 여수시장과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에게 복지시설 기능보강비 1억 원을 기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광주은행이 여수시에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비 1억 원을 기탁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광주은행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비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권오봉 여수시장과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비 1억 원을 기탁했다. 사업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후 복지시설 기능보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종욱 은행장은 “이번 기탁금으로 많은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해 여수수산시장 화재 때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하고, 복구자금 전담창구를 운영하며 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지역 아픔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