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재가설 공사를 추진 중인 자산교 조감도 【전남투데이=이봉섭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자산교 재가설 공사를 재개함에 따라 9월 1일부터 내년 7월 13일까지 다리 통행이 금지된다. 시에 따르면 정밀안전진단 결과 ‘미흡’(D등급) 판정을 받은 자산교 재가설 공사를 지난 27일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산교 공사는 올해 1월 착공했으나 편입토지 보상과 이주 등을 이유로 5월부터 공사가 일시 중지된 상태였다. 여수여자고등학교와 자산공원을 잇는 자산교는 준공 후 48년이 경과했다. 2015년 안전진단 결과 미흡 판정을 받고 재가설이 결정됐다. 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 시비 25억 원 등 35억 원을 투입해 폭 5.9m의 다리를 10.9m로 넓힐 계획이다. 자산교 통행금지는 9월 1일 0시 시작되며, 시민들은 통행금지 기간 수정동사거리와 종화동사거리를 우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통행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산교를 재가설하게 됐다”며 “사업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통행금지를 실시하는 만큼 우회도로 이용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7일 여수시 상황실에서 고재영 부시장 주재로 ‘2019년도 신규 시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발굴된 신규시책은 51개 부서 총 103개 사업으로 민선7기 여수 시정에 부합한 사업인지, 사업 계획은 적정한지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후 2019년 본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굴된 주요 신규시책으로는 △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 중소기업 맞춤형 테크니션 스쿨 사업 △ 4차 산업혁명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재난 대비 △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건립 △ 공원 워터 쿨링 쉼터 △ 기후변화 대응 도시공원 및 녹지대 리모델링 사업 등이다. 여수시는 내년 예산이 투입되는 93개 신규사업에 국도비 포함 9,675억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재영 부시장은 “내년도 신규사업과 주요업무계획은 5개년 중장기계획에 따라 재원 투입 계획을 수립하고,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국도비 지원 사업과 연계한 시책 발굴이 필요하다”며 “각 부서에서는 발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안)이 8월 27일 산업부 주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개발계획 변경(안)은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1조 5천억 원 투자 예정인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인 경도 진입도로(연륙교)에 대한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핵심 선도사업 6성급 호텔 건립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금번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통과에 따라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국비 지원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향후 경도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한층 탄력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도와 신월동으로 연결되는 연륙교는 연장 1.52㎞, 폭 13.8m, 아치교․사장교(860m)로 총사업비 1,154억 원으로 국비 40%, 지방비 40%, 미래에셋 20% 부담 예정이다. 앞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진입도로(연륙교) 개설에 따른 국비 확보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신청서를 9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며, 이후 기획재정부에서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내년 하반기에는 결과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27일 여수시 꿈뜨락몰에서 20여 명의 공무원 SNS 소통러와 함께 브라운백 미팅으로 소통행보를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권오봉 여수시장이 아홉 번에 걸친 시민과의 사랑방 좌담회에 이어 시 공무원과도 격의 없는 대화에 나섰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온라인 홍보 활동에 적극적인 직원 SNS 소통러(이하 소통러) 20여 명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브라운백 미팅을 가졌다.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은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편하고 부담 없이 진행되는 토론으로, 격식에 메인 공직 문화에서 벗어나 허심탄회한 분위기로 직원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싶다는 권 시장의 제안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날 미팅은 청년 창업몰인 중앙동 꿈뜨락물에서 점심식사와 함께 ‘소통러가 생각하는 소통과 협업’이라는 주제로 생각을 포스트잇에 적고 부착한 후 함께 읽으며 서로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미팅에 참여한 한 직원은 “소통은 지름길이 아닌 둘레길이다”며, “대화로 소통하고 서로의 의견을 모아 최선의 방법을 찾는 협업 과정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소통과 협업은 우리들의 수
△권오봉 여수시장이 27일 오후 시장실에서 제1호 시민청원자인 박모씨 등과 면담을 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권오봉 여수시장이 제1호 시민청원인 죽림현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 문제 해결 관련 향후 법원의 임시총회 허가 여부에 따라 적극적인 행정지원이나 중재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시장실에서 1호 시민청원자인 박모씨 등 6명과 만나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박모씨의 청원이 시민 500명 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시민청원으로 성립됨에 따라 이뤄졌다. 권 시장은 이날 청원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이번 청원은 조합측과 조합원 간 원만한 합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에서 중재와 역할론 등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모씨는 지난 8일 여수시 열린 시민청원 홈페이지에 ‘여수 죽림지구 현대힐스테이트 문제를 해결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을 올렸다. 소라 죽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합원 고소, 조합원 재산 및 월급 가압류, 아파트 부지 가압류와 대출 등 조합측의 문제에 시가 적극 개입해 달라는 요지였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은 “26일 오전 9시 55분경 여수시 오동도앞 3.5km 해상에서 어선 oo 호(2.2톤, 승선원 1명, 여수선적)가 전복되었다며,여수항만 VTS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1척과, 해경구조대, 봉산해경파출소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사고 현장을 지나가던 용비호(17톤, 도선, 여수선적) 선장 최 모(40살, 남) 씨가 냉장고를 붙잡고 해상에떠 있는 선장 P 모(65세, 남) 씨를 발견하고 10시 5분경 즉시 구조하였다. 또한,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에서는 전복된 oo 호 선내에 들어가 추가 승선원 및 에어벤트 봉쇄작업 완료하였으며, 구조된 선장 P 모 씨를 도선 용비호에서 경비정으로 옮겨 태우고, 건강상태 등 확인결과 타박상 이외 별다른 부상 없어 여수 신항으로 이동,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 여부 확인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복된 Y 호는 오늘 오전 6시경 돌산 우두리항에서
△내달 1일 여수 시민회관에서 공연될 연극 사랑별곡 포스터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이순재와 손숙 등 대가들이 펼치는 ‘사랑별곡’ 연극공연이 내달 1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여수 시민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극공연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두 번째 공연으로 여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그려낸 이번 공연은 연극대가 이순재와 손숙이 출연해 더욱 기대감이 높다. 시골 장터에서 평생을 보낸 ‘순자’를 그를 구하다 불구가 된 ‘박씨’가 찾아와 함께 떠나자 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뛰어난 희곡 텍스트와 따뜻한 시선, 첨예한 감각의 연출 등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뒷받침한다. 공연 입장권은 광무동 예총여수지회, 교동 신나라레코드, 신기동 청음악기사, 학동 비엔나레코드 등 지정 배부처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10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첫 번째 문화공감사업 공연 ‘디스이즈잇’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10월 4일에는 세 번째 공연으로 ‘앙상블 클라비어의 피아니즘&박해리, 팝핀현준’ 공연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순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학교매점 21곳, 문구점 15곳, 슈퍼마켓 19곳, 편의점 7곳, 일반·휴게음식점 41곳, 제과점 11곳, 자동판매기 1곳 등 115곳이다. 시 공무원 2명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10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29일부터 31일까지 대상 업소의 위생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진열·판매 △냉장·냉동시설 온도기준 준수 △조리(판매)시설 위생 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식품 취급기준 미 준수 등 경미한 사항은 시정요구 후 개선여부를 확인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위생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을 위촉하고 있다.
△지난 24일 이근철 충무동장(오른쪽)이 권형만 소라정육점 대표가 후원한 돼지고기를 경로당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충무동이 독지가의 후원을 받아 경로당 10곳에 돼지고기 10근씩을 전달했다. 돼지고기를 후원한 독지가는 여수 서시장에서 소라정육점을 운영하는 권형만 대표. 권 대표는 올해로 2년째 돼지고기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근철 충무동장 등 주민센터 공무원들은 지난 24일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태풍 피해가 없는지를 살폈다. 권 대표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며 “계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근철 동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의 손을 내밀어준 권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여수 금오도 비렁길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거문도, 금오도 등 365개의 아름다운 섬이 있는 여수에서 섬과 MICE 연계를 논의하는 ‘2018 국제 섬 관광 여수포럼’이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섬을 활용한 특화 MICE 발굴을 논의하는 포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한다. 주제는 ‘섬, 융·복합 MICE산업을 연결하다’다. 섬 관련 전문가와 관광·MICE업계 관계자, 대학교수, 학생, 주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크게 ‘섬 관광 정책과 방향’, ‘섬 관광 트렌드’, ‘국내외 섬 관광 사례’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별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한다. ‘우리는 섬에서 미래를 보았다’의 저자 아베 히로시 ㈜메구리노와 대표는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섬 관광’, 썬리 운 싱가포르 관광청 소장은 ‘싱가포르의 개발사례’, 강봉룡 (사)도서문화연구원장은 ‘섬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6차 산업과 섬 생업관광’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박람회장에서는 섬 관광 전시회도 볼 수 있다. 각 지자체가 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우리나라에서 해군과 관련된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 중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들릴 이름은 단연 충무공 이순신일 것이다. 살아생전 주군과 동료들로부터 끝없는 배신과 외면을 당했던 이순신 장군은 오직 자신의 조국과 백성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전투에 임하여 왜군과의 7년 전쟁 중에 총 23번을 싸워서 23번을 이겼다. 긴급한 전투에서 전대미문의 활약을 펼친 사실 이외에도, 그는 전란이 일어나기 훨씬 이전부터 무너져 가던 군사 기반을 다듬고 장비를 점검했으며, 신무기 개발에 누구보다 박차를 가했었다. 이러한 이순신의 얼과 뜻을 기리기 위하여 여수충무고(교장 강숙영)에서는 이순신문화제 및 이순신 교육주간을 설정하여 축제와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데 이 일환으로 충무공 이순신함 승선체험을 계획하여 8월 17일 여수충무고등학교(이하 충무고)에서 단체로 충무공 이순신 함 승선 체험 및 해군 교육 사령부 체험을 하였다. 바로 그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조선 수군의 기강 및 기술력을 쇄신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이순신 장군을 모티브로 하여 건조된 충무공 이순신함은 한국 구축함 건조 사업(KDX=Korean Destroyer eXperimental)
△지난 22일 여수시청 행복나누미팀이 호명마을의 한 홀몸노인 댁을 찾아 청결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청 행복나누미 봉사팀이 태풍 솔릭 북상을 앞두고 홀몸노인 자택을 찾아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여수시에 따르면 행복나누미 봉사팀 8명은 지난 22일 호명마을 정모 어르신 댁에서 바람에 날릴만한 물건을 정리하는 등 대풍대비 활동을 했다. 대풍대비를 마친 후에는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어르신께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과 과일을 전달했다. 봉사팀은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어르신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피해 여부도 확인키로 했다. 정모 어르신은 “태풍이 온단 소식에 걱정이 앞섰는데 이렇게 봉사단이 대비를 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누미팀은 지난 2013년 구성 후 지역 요양원과 아동센터, 홀몸노인 자택 등을 매월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