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정착을 위해 불법투기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최근 쓰레기 불법투기와 음식물 혼합배출이 증가하며 악취 등 생활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우선 27개 읍면동에서 2명씩 활동하고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전담인력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불법투기가 야간에 이뤄지는 만큼 읍면동 공무원으로 야간 불법투기 감시반을 편성해 주 1회 이상 단속도 벌인다. 상가지역 음식업소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스티커 부착여부도 집중 점검 대상이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활동한다. 주택가 쓰레기 배출장소에서 불법투기를 감시하는 한편 재활용품 분리수거 작업도 한다. 시는 불법투기 감시 강화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불법투기뿐 아니라 음식물 혼합배출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다가오는 추석명절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4개반 13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공직비위를 예방하고 시민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공직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직감찰은 금품수수 등 복무기강 해이 사례 점검뿐 아니라 연휴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대상은 귀성객 편의시설 관리상태, 주요 관광지 청결상태, 상하수도 비상대책, 청소대책, 응급의료반 편성상황, 비상근무 상황 등이다. 공직감찰을 통해 공무원들의 비상 대응태세를 확인하고, 소극 행정으로 시민불편을 야기할 경우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연휴기간 사회적 문제인 음주운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대책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음주운전 비위자는 승진제한 등 강력한 인사상 불이익을 주고, 부서장에게도 확실히 연대책임을 묻는 것이 주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신뢰하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공직감찰과 위법행위 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여수시 문수청사 회의실에서 추석명절 물가안정대책 민관합동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명절 물가안정대책 민관합동 간담회를 열어 민간차원의 자발적 동참을 요청하는 등 물가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문수청사 회의실에서 12개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대책 논의 간담회가 열렸다. 참여기관은 지역 농·수·축·원협, 목욕업·외식업·숙박업·미용사회 등 직능단체, 소비자단체, 3개 대형마트 등이었다. 시는 이날 참여 기관·단체들에게 추석 물가안정대책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방안을 설명한 후 서민가계 안정을 위해 물가 안정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도 가동하고 있다. 상황실은 사과, 배, 무, 배추, 소고기 등 32개 명절성수품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품목별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지속 조사하고 있다. 전통시장·유통업체가 담합행위 등 불공정 상행위를 하지 않는지 지도·점검하는 것도 상황실 임무 중 하나다. 농·수·축산물의 경우 분야별로 편성된 지도점검반이 매점매석, 계량 위반, 원산지·가격표시 위반 등
△여수시의 불법 주정차차량 단속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시민 중심 교통정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불법 주정차 사전알림서비스 대상이 고정식 무인단속시스템(CCTV)에서 이동식 단속 차량까지 확대됐다.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서비스는 이름 그대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문자로 예고하는 제도다. 주정차 차량의 신속한 이동을 유도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동안은 차량이 고정식 무인단속시스템 단속범위 내 주정차해 있을 경우 사전알림 서비스를 받았다. 고정식 무인단속시스템은 9월 현재 차량통행이 많은 교차로 등 52곳에 설치돼 있다. 이번 알림서비스 확대로 이동식 차량의 단속범위에 있는 주정차차량의 소유자도 단속사실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동식 단속차량의 경우 주정차금지구역 어디든지 단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알림서비스 확대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교통과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시 홈페이지 교통정보에서 직접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 혼잡지역 불법 주정차 차량의 신속한 이동을 유도해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지난달 29일 여수시 중앙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진남로상가 화단에 가을꽃을 심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중앙동 주민들이 가을꽃 식재 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미담이 되고 있다. 중앙동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센터 공무원 60여 명이 페튜니아, 메리골드, 국화 등 가을꽃 5700본을 심었다. 특히 자생단체 회원들은 구역을 나눠 가을꽃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중앙동바르게살기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진남로상가를 맡았고 주민차지위원회와 통장협의회는 고소천사벽화마을 사계절 꽃마을에 국화 300본을 심었다. 송영복 중앙동장은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앞장선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계절 꽃이 만발한 중앙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소라면이 중촌마을에 설치한 쌍둥이마을 유래석(왼쪽)과 표지석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쌍둥이마을로 유명한 여수 소라 중촌마을에 쌍둥이마을임을 알리는 유래석과 표지석이 생겼다. 소라면은 지난달 29일 주민 참여 속에 현천1리 중촌마을 당산나무 아래에 쌍둥이마을 유래석을, 마을 입구에 표지석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유래석과 표지석 설치는 소라면의 브랜드사업 ‘이런 마을 보셨나요? 소라면 쌍둥이마을 관광자원화 사업’에 따라 이뤄졌다. 소라면은 쌍둥이 다출산마을로 1989년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한 중촌마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브랜드사업을 결정했다. 중촌마을은 1880년 초부터 1990년 초까지 75가구 중 35가구에서 38쌍의 쌍둥이가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때는 아이를 가지려는 여성들이 전국에서 모여들기도 했다. 유래석에는 마을 뒷산 약수가 효과가 있다는 것과 풍수지리학적으로 좋은 지역이어서 쌍둥이를 출산한다는 설도 기록돼있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중촌마을이 쌍둥이 다출산마을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음에도 관련 기록물이 없어 아쉬웠다”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마을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민방위대원 1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은 올 상반기에 민방위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4년차 민방위대원 2400여 명이다. 교육은 6일간 여수 민방위상설교육장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실시된다. 민방위 제도·안보 등 기본교육이 1시간, 소방안전·지진대피·기후보호·심폐소생술 교육이 3시간이다. 특히 시는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편의를 위해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말교육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교육도 편성했다. 보충교육 대상자는 통지서에 기재된 일시에 맞춰 교육을 이수하면 되며,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민방위 보충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확인하거나 시 안전총괄과(061-659-3141~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대원들의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보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교육 대상자께서는 기간 내 꼭 교육을 이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유행성각결막염 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의 안과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유행성각결막염 의심환자가 최근 들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유행성각결막염은 바이러스성 결막염으로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등 전염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증상은 충혈, 안통, 눈곱, 눈의 이물감, 눈물, 눈부심 등이며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 이에 따라 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행성각결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과 얼굴 만지지 않기, 단체시설에서 수건·배게·안약·화장품 등 개인용품 공유하지 않기 등도 지켜야한다. 시 관계자는 “유행성각결막염이 의심될 경우는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고, 어린이는 완치 시까지 어린이집 등원을 제한하는 등 타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여수 마래2터널 통제구간과 우회도로 안내도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마래2터널 내 낙석 위험석 제거를 위해 터널통행을 10일부터 18일까지 일시 통제한다. 특히 시는 통제기간 돌발상황과 비상사태 발생 시 터널 통행차량 등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방송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차량 통행금지는 10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며, 이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은 국도17호선~만흥IC~만성리해수욕장 구간을 우회해야 한다. 등록문화재 제116호 마래2터널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 건설됐다. 2016년 말 낙석사고가 발생해 정밀안전진단과 긴급보수가 이뤄졌다. 시는 문화재청 의견에 따라 매년 진행성 암반 박리층의 확인·제거를 위해 특별점검과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행불편 최소화를 위해 여름휴가철 이후인 9월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우회도로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왼쪽 둘째)이 2018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요트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격려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2일 폐막한 2018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요트종목에 출전한 여수시청 채봉진, 김동욱 선수가 49er급(2인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채봉진, 김동욱 선수와 함께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장대높이뛰기 한국기록 보유자 진민섭 선수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3일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선수들을 맞이하며 대회 선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시는 대한체육회 수당지급과 별도로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규정에 따라 선수들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청 소속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육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아시안게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3일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여자도 선거일기’ 영상제작에 참여해 여자분교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권오봉 여수시장이 소라초등학교 여자(汝自)분교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선거, 투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지난 3일 시장실에서 진행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여자도 선거일기’ 영상제작에 참여해 여자분교 학생들과 간담회를 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김관우·송연우(4학년), 송지우(3학년) 학생에게 “민주주의는 국민을 위해 법에 따라 나라가 운영되는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나라살림에 참여할 수 없으므로 공정한 선거를 통해 대표자를 뽑는 것이며 그 방법이 투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는 왜 하는지, 어떻게 진행하는지 배우는 것이 민주주의 교육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여러분도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권 시장은 본인 또한 선거를 통해 당선된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여자도 선거일기’는 중앙선관위가 제작하는 선거 홍보영상으로 여자분교 학생들의 눈으로 본 선거과정을 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숙박업소와 목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평가에 나선다. 평가결과 업소를 최우수, 우수, 일반관리 업소로 분류하고 최우수업소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이달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숙박업소 470곳, 목욕업소 85곳, 세탁업소 162곳 등 717곳을 대상으로 한다. 시 공무원과 위생단체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과 권장사항(29~41개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평가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80~90점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나머지는 백색등급으로 구분해 관리할 계획이다. 미흡업소의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을 요구하고, 중대사항은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예방하고 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 이번 평가의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