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하며 올바른 에이즈 정보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신기동 부영3차사거리에서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실시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이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 안전한 성관계 등 에이즈 예방 3대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에이즈 조기발견을 위해 의심행위를 했다면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를 받을 것도 강조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을 저하시켜 바이러스 및 세균성 감염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꾸준하게 치료하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에이즈 예방을 위해 3대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여수문화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과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이 규정한 법정교육으로 공동주택 운영 직무능력 향상 등을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전문강사 2명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관련 사항부터 각종 공사 사업자 선정, 장기 수선계획 수립 조정 실무사례를 교육했다. 동별 대표자 중임제한 완화 등 최근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교육과 윤리의식 함양 교육도 있었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 등 여수시의 공동주택 관련 주요 시책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이 주거형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살기 좋은 공동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사례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 진남수영장이 정기점검 관계로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휴장한다. 여수시는 수영장 준공 1년을 앞두고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수, 교체, 누수예방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수영장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휴장기간 만큼 이용일을 연장하기로 했다. 진남수영장은 10레인 규모로 올해 5월 2일 개장해 초급, 중급, 고급, 실버, 어린이 등 5개 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내년 1월부터는 여수시 도시관리공단이 진남수영장 운영을 맡게 된다. 진남수영장 휴장 등 운영문의는 시 체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욱 효율적인 시설물 운영과 관리를 위해 도시관리공단이 수영장을 위탁운영하게 됐다”며 “휴장기간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지난 2016년부터 2017년에 이어 올해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지역호감도 기초지자체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광양 락희호텔에서 열린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시상식에서 박명윤 관광과장이 지역호감도 기초지차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민간부문의 대표 관광 시상식이다. 관광정보 플랫폼인 트래블아이와 관광정보 신문인 트래블투데이가 주관해 전국 229개 지자체의 지역호감도를 수치화하고 있다. 수상 지자체는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여수시는 이번 평가에서 8월 관광성수기에 압도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불꽃축제, 여자만 갯벌노을체험, 동동북축제가 이어지며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여수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휴가지임을 입증했다”며 “사계절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여수를 더욱 사랑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낭만포차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절반 이상이 이전 또는 폐지해야 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나 낭만포차 이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3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김기채 건설교통국장이 기자간담회를 하며 낭만포차 존치·이전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만19세 이상 여수시민 5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3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 포인트다. 가장 관심이 높았던 낭만포차 이전·존치 항목은 이전·폐지가 50.9%, 현 위치 존치가 39.8%로 조사됐다. 이전·폐지 응답자 중 이전은 42.2%, 폐지는 8.7%였다. 연령별로는 50대가 69.2%로 가장 높은 이전 찬성률을 보였고, 다음은 40대, 30대 순이었다. 20대와 60세 이상은 현 위치 존치 의견이 많았다. 이전 장소로는 50.4%가 현 낭만포차 인근지역, 30.7%가 다른 지역을 꼽았다. 특히 현 위치 인근지역으로 이전 의견을 밝힌 응답자에게 거북선대교 하부 공간 이전 찬반여부를 물은 결과 90.4%가 찬성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9일 오전 일부지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인 가운데 붉게 물든 여수 자산공원 단풍이 아직 가을이 머물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묘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우리동네 텃밭 반찬나눔행사를 열어 홀몸노인 30여 명과 경로당 9곳에 반찬을 전달했다. 반찬 재료는 묘도동 어르신들이 텃밭에서 가꾼 채소를 이용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동문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마지막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김치와 장조림 등 반찬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 저소득층 30세대와 경로당 8곳에 전달했다. 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매월 1회 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윤진두 협의체 위원장 직무대행은 “매월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을 보며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할 힘을 얻었다”며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창 동문동장은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동문동이 되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한려동이 게스트하우스 등이 많은 골목길을 ‘한려동 여행자거리’로 이름 짓고 안내지도를 제작했다. 최근 늘어나는 젊은 관광객들의 거리 방문을 유도하고, 인근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기 위해서다. 한려동은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가까울 뿐 아니라 여수엑스포역이 인근에 있어 철도 여행객 등의 접근성이 좋다. 이에 따라 몇 년 사이 자연스럽게 게스트하우스와 카페 등이 들어서며 여행자거리가 조성됐다. 여행자거리 명명식은 28일 오후 지역 도·시의원과 단체 회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려동은 여행자거리 입구인 박람회장 정문 앞에 여행자 안내지도를 설치하고, 인쇄물도 곳곳에 비치할 계획이다. 박주남 한려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여행자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역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8일 오후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교통전문가와 연구원, 운수관계자, 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정부의 도심 속도하향 5030정책 추진 방안·여수시 교통안전 종합개선대책 마련 방안·교통사고 다발지점 개선방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심 속도하향 5030정책은 도심도로와 특별구역 제한속도를 50㎞/h나 30㎞/h로 낮추는 것이다. 제한속도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자동차 제동거리가 줄어 교통사고를 피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충돌 시 중상 가능성도 낮아져 세계적으로 속도하향이 이뤄지는 추세다. 여수시 교통문화지수 향상 방안 발표에서는 운전자·보행자 교통법규 준수율 강화,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노력 강화, 교통문화 향상 관심도 제고 등이 거론됐다. 특히 교통사고 중 차대차 사고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해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차량과 보행자 간 시인성 개선, 통행체계 재정비 등이 주 개선방안으로 꼽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고재영 여수시부시장은 “도로 직선화와 회전교차로, 중앙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일원으로 아침식사 만들기 요리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지난 27일 센터에서 어린이집 아동과 부모 30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침식사로 좋은 샐러드와 샌드위치 만드는 법을 배우고, 아침 챙겨먹기를 다짐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9월 쌍봉사거리 일대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하며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아침식사 대용 식품을 배부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아침 챙겨먹기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내년에도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조업 관계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외국인 선원을 위해 이동차량 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 시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함께 실시하는 이번 진료서비스는 오는 12월 1일 국동 여수해상산업노동조합 앞에서 진행 예정이다. 진료는 조업시간과 물때를 고려해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이동진료 차량 2대가 투입된다. 진료과목은 내과, 치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등 5개다.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의무과와 김만달 내과, 김영창 피부과, 정남진 정형외과, 돌산이건치과, 여수시약사회, 여수시간호사협회 의료진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한다. 앞서 시는 지난 9월에도 돌산 신복리 문어단지협회에서 이동진료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는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기가 쉽지 않다”며 “외국인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지역 외국인근로자는 2018년 11월 1일 기준 2662명이며, 그 중 선원은 15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