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경로당이 좁아 불편을 겪고 있는 문수동 효자원경로당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경로당 신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어르신들과 권오봉 시장과의 대화는 지난 12일 사랑방 좌담회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달 27일 화정면 백야항을 찾아 민생현장 목소리를 들은 권 시장은 이날은 문수동 어르신 15명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대화의 가장 큰 주제는 경로당 신축이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2층을 사용하고 있는 효자원경로당 회원들은 공간협소 등의 문제로 경로당 신축을 건의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신호등 설치, 버스노선 개선, 버스정류장 발열의자 설치, 아파트 주변 주민편익시설 정비, 보안등 확충, 주차장 확보 등 다양한 건의사항도 나왔다. 시립박물관 건립, 여수박람회법 개정안 국회 통과, 낭만포차 이전 등 시정현안에 대한 토론도 자유롭게 오갔다. 한 어르신은 “효자원경로당 신축은 10여 년간 해묵은 숙제이자 어르신들의 염원”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신축을 적극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렇게 직접 와보니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충분히 공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11일 여수시 한려동 어르신들이 한 식당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한 점심을 드시고 있다. 협의체는 이날 ‘행복나눔 우리마을 복지공동체’ 사업비를 이용해 홀몸노인 7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묘도동 주민단체인 묘도지역발전협의회와 묘도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11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취약계층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50여 곳에 김치 100상자를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새우조망협의회 어부사랑 봉사단은 지난 11일 대교동과 국동, 월호동에 100만 원 상당의 쌀(10㎏) 40포를 후원했다. 3개 동은 쌀을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올해 마지막 여수아카데미 강사로 건축가 유현준을 초빙했다. 유현준 건축가는 베스트셀러 ‘어디서 살 것인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의 저자로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오는 19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아카데미에서는 공간 속에 숨겨진 인문학적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태생과 역사, 건축과 도시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현준 건축가는 연세대 건축공학과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건축설계 석사 학위를 받았다. KBS 명견만리, tvN 어쩌다어른·알쓸신잡2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지원과(061-659-471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는 어떤 곳에서 살고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고,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1일 ㈜남해화학과 여천농협의 동참 속에 김장배추 사주기 및 사랑의 정 나눔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남해화학은 김장용 배추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200만 원 상당의 김장배추를 구입했다. 1000포기 상당의 배추는 사회복지시설과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여천농협은 배추 운반차량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와 어려운 이웃을 모두 도울 수 있는 김장배추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여수시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김장배추 사주기 및 사랑의 정 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이마트 희망나눔봉사단과 한국부인회 여수지회가 연말을 맞아 7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사회복지시설 4곳에 전달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12일 오전 이마트 여수점에서 이마트 희망나눔봉사단이 주최한 사랑이 가득한 희망김장 나눔축제가 열렸다. 이마트 희망나눔봉사단 30여 명과 한국부인회 여수지회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이날 양념을 준비하고, 김치를 버무리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완성된 김장김치 600포기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에 전달됐다. 장영진 이마트 희망나눔봉사단 대표는 “김장김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여수점은 매년 한국부인회 여수지회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물품지원, 어르신 식사제공 등 테마별 희망 나눔 프로젝트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지역 재가 장애인들이 가족과 함께 송년회를 하며 재활의지를 다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동부보건지소에서 시 보건소 등록 장애인 대상 송년회 행사가 열렸다. 보건소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재활치료센터 이용자, 가족 등 65명은 이날 색소폰과 노래 등 공연을 감상하고 직접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보건소 등록·관리 지체·뇌병변 장애인들이 가족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행사를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가 장애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재활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됐다”며 “장애인들의 활기찬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바스프㈜ 여수공장 늘사랑 봉사대와 쌍봉동 새마을부녀회가 김장김치(10㎏) 250상자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쌍봉동에 따르면 지난 10일 봉사대원과 부녀회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주민센터에서 김장김치 1000여 포기를 담갔다. 포장이 완료된 김치는 쌍봉동 내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50세대에 전달됐다. 쌍봉동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바스프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운신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삼심 쌍봉동 부녀회장은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가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 상징문 조감도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 상징문 건립공사 관계로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 일부 구간을 통제하고 우회도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3월까지며, 우회도로로 이용되는 순천~여수방면 대포 졸음쉼터도 일시 폐쇄된다. 우회도로는 폭이 좁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통행속도가 40㎞ 이하로 하향 조정된다.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에 상징문과 쉼터 등을 조성하는 여수 상징문 조성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추진됐다. 12월 현재는 토목공사를 마치고 건축부문 공정을 남겨두고 있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상징문 지붕공사를 완료한 후 기존 도로 통행을 재개하고 제한속도도 기존대로 80㎞로 환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과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관리청인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우회도로를 개설하게 됐다”며 “시민과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남산공원 조성 방법을 묻는 시민 여론조사를 오는 20일부터 3주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남산공원을 도심 근린공원으로 조성할지, 관광형 공원으로 조성할지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여수 예암산에 조성하는 남산공원은 원도심권과 함께 돌산공원, 장군도, 경도 등 여수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로 꼽힌다. 지리적 조건이 우수한 만큼 타워 등을 조성해 관광 시설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이미 관광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팽팽히 맞섰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일 여수시문화원에서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 시민 등을 초청해 남산공원 조성방안 공청회도 진행했다. 당시 공청회에서는 두 방식의 장단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도심 근린공원 방식을 주장하는 측은 명상숲, 야외미술 전시장, 산책로 등 시민들을 위한 공원 기능을 강조한다. 이 경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시가 직접 조성하기 때문에 공원관리 등 공공기능이 강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됐기 때문에 즉시 사업 시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담근 김장김치가 지역 조손가정에 전달됐다. 시에 따르면 10일 오전 시청에서 조손가정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 협의회원 40여 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김장 재료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회원들이 담근 김치는 10㎏씩 포장 후 저소득 조손가정 165세대에 쌀(10㎏)과 함께 전달됐다. 여수지역 16개 여성단체가 모인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12월에도 조손가정 204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수진 협의회장은 “오늘 김장김치 나눔이 조손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