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돌산읍은 지난 18일 2018년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주민들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돌산읍 7개 단체가 주최해 더호텔수에서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다양한 화합행사를 통해 친목을 다졌고, 부녀회 김도심씨와 체육회 김재홍씨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는 돌산읍 단체들은 이날도 인재양성 장학금을 준비했다. 노평우 (재)돌산장학회 이사장 외 6개 단체장은 저소득층과 성적우수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5명에게 총 6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옥평 돌산읍장은 “더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단체가 있어 자랑스럽다”며 “돌산읍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여수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18일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타운홀미팅’을 열고 총회 유치의 당위성과 유치전략 등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을 초청해 ‘기후변화협약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COP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특별강연을 열어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날 타운홀미팅은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용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동서포럼 위원, 그린리더, 기후보호해설사,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여수지속협 회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됐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가 기후변화 대응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전남동부와 경남서부권 9개 지자체가 2022년 COP28 유치를 목표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COP28 영호남 공동 개최는 양 지역의 화합과 상생은 물론 남해안 관광벨트의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유치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용주 의원은 “대한민국이 COP를 유치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파괴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알리고 이를 대비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가 민선 7기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미래발전위원회 등 개별위원회의 전문가위원을 내년 1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구성하는 위원회는 학계, 예술계, 교육계, 의료계 등 전문가 입장에서 정책제안과 자문을 하고, 발전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기구다. 모집인원은 정책기획위원회 13명, 교육혁신위원회 8명, 의료혁신위원회 8명 등 총 29명이다. 정책기획위원회, 교육혁신위원회, 의료혁신위원회는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독립적인 개별위원회다. 3개 독립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미래발전위원회 위원이 되고, 정책기획위원장이 미래발전위원장이 된다. 개별위원회가 자문 역할을 한다면 미래발전위원회는 개별 위원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협의·조정하는 역할이다. 담당분야는 정책기획위원회가 일자리·인구, 자치분권, 복지·여성, 도시건설교통, 안전·환경, 미래산업, 지역경제, 문화체육관광, 해양수산, 농림축산 등 10개로 가장 광범위하다. 시는 다양한 전문가가 합류할 수 있도록 분야별 1~2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교육혁신위원회는 보육과 교육에 집중한다. 보육·교육계 운영자와 실무경험자, 학부모 대표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모집 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그동안 남성공무원들이 전담했던 숙직을 내년 1월부터 여성 공무원까지 확대한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여수시 당직근무 규정을 개정하고 12월 17일자로 발령했다. 여성공무원 숙직은 직장 내 양성평등 인식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논의돼 온 사안이다. 현실적으로는 조직 내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남성공무원들의 숙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언급돼왔다. 실제 여수시의 경우도 11월 말 기준 여성공무원 비율이 44%에 육박해 남성공무원만으로 숙직 업무를 실시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다만 시는 여성 안전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여성공무원의 경우 야간 보안점검, 악성민원 응대 등 위험요소가 덜한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요원으로 2명씩 편성키로 했다. 또한 임신 중이거나 미취학 아동을 둔 여성공무원은 숙직에서 제외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공무원이 숙직을 하면 숙직근무 주기가 1.5개월에서 3개월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여성공무원 숙직의 안정적인 정착과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내년도 모범음식점으로 135곳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음식문화개선 등 지역 음식점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내년도 모범음식점 평가는 지난 10~11월 기존 모범음식점 134곳과 신규 신청업소 1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생·서비스 수준 현장평가와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35개 음식업소가 지정됐다. 시는 도마, 종량제봉투 등 위생용품 배부와 타 시군구 이용홍보 등을 통해 모범음식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개월마다 음식문화개선 모니터요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친절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지 지도·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과 서비스 수준이 높고 음식문화개선을 선도할 수 있는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기온이 내려가고 철새가 늘어나면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성도 높아짐에 따라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철새도래지에서 AI 항원검출이 늘어남에 따라 AI 확산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부터 전국에서 발견된 32건의 AI중 20여 건이 지난달 20일부터 보름간 발생하는 등 확산이 빨라지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 418호, 전업농 9호, AI 방역 취약농가 2호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철새도래지인 산수저수지와 도성농원, 산란계농가는 시 소독차량을 이용해 선제적인 방역을 실시 중이다. 여수축협 공동방제단 6개 팀도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발견된 AI는 전염성이 약한 저병원성으로 확진됐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농가에서도 철저한 소독과 함께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축전염병 예방법 강화에 따라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고하지 않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18일 이영범 HS여수관광호텔 사장(왼쪽 셋째)이 한려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쌀(20㎏) 20포를 후원하고 있다. 한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쌀을 경로당 6곳과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14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 중앙동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위한 해상투어 행사가 열려 미담이 되고 있다. 중앙동에 따르면 지난 18일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40여 명이 여수미남크루즈에 탑승해 돌산대교, 하멜등대 등을 해상에서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남해안크루즈관광이 무료 승선 기회를 마련하며 추진됐다. 여수제일교회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대형버스를 지원했다. 송영복 중앙동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올 한 해 고생하신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둔덕동은 19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 9세대에 긴급구호비 243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긴급구호비 지원은 둔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협력 기획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이뤄졌다. 앞서 협의체가 기획한 ‘둔덕동 情 나누고, 행복더하기’ 사업은 지난 9월 모금회의 2018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기획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사업비 405만 원을 지원받은 협의체는 지난 11월 6세대에 162만 원을 우선 지원했다. 이번 긴급구호비 지원 대상자는 지난 11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체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김은식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그늘진 곳을 구석구석 살펴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익명의 독지가가 여수시 여천동 주민센터에 50만 원 상당의 여수상품권을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여천동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0대 중반의 남성이 주민센터를 찾았다. 이 남성은 성명과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은 채 “겨울철 힘들게 살아가는 주민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상품권을 건네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여천동은 기부자의 의견대로 후원금을 취약계층 후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돈주 여천동장은 “이름도 밝히지 않고 선행을 베푼 독지가에게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최근 KT 통신선 화재와 온수관 파열 등으로 지하시설물 관련 사고 우려가 높은 가운데 여수시가 시설물 정보를 통합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한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사업을 완료하고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 실무부서 담당자와 KT, 한국전력, 대화도시가스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주소·위치기반 공간데이터의 연계기반을 구축하고, 업무포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도로굴착시스템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등 7개의 공간정보시스템을 연계하고 정보화해 공간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OpenAPI’ 방식으로 도로, 상·하수도, 하천은 물론 통신, 전기, 가스 등 7대 지하시설물까지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가지고 있던 정보들을 통합해 공유하고 유통함으로써 효율적인 민원처리는 물론 도로굴착 시 폭발사고 등 대규모 사고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특정 상용 소프트웨어에 구애 없이 다양한 공간정보를 활용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해양수산부의 2019년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에 돌산읍 죽포, 남면 안도, 화정면 월호 등 3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와 어촌주민 삶의 질 향상, 국가 균형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지난 18일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여수지역 3개 지구에는 내년부터 2년간 국비 194억 원, 도·시비 84억 원 등 총 278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사업비를 활용 어촌·어항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부터 기초조사, 대상지 확인, 어촌계와 협의, 어촌경제 활성화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하며 공모사업을 준비해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 2020년까지 차질 없이 완공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2020년 공모사업에는 더 많은 사업이 선정되도록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2019년 70곳, 2020년 100곳, 2021년 130곳의 어촌 뉴딜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3조13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