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는 112신고를 통해 피싱범죄 예방 및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3일 하나은행 교동점에 방문한 고객이 자신의 계좌로 입금된 2,200만원을 해외은행으로 이체하려고 하였다. 담당 은행원은 해당 계좌는 3년동안 거액 거래가 없었고, 보이스피싱 메시지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답변을 얼버무리는 등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신고했다. 출동한 강력팀 조사결과 위 고객은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입금받고 해외 은행으로 송금하려 하던 것으로, 이전 거래내역을 확보하여 피해자에게 피해금을 돌려줄 예정이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피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신고한 은행원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24일, 31일 양일간 여수문화홀에서 시청 사업장 상반기 ‘중대재해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현업, 위탁․도급․용역 추진 부서 담당팀장 177명을 중대재해 관리감독자로 지정했으나, 중대재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각 부서의 팀장 모두를 관리감독자로 확대 지정하며, 더욱 촘촘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의한 의무교육으로 고용노동부 지정기관 전문 강사가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관리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 판결 사례 ▲유해·위험요인별 안전대책 등을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최일선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과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높여 여수시청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관광서비스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는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개인, 단체, 법인)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수시청 3층 징수과 고향사랑기부금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답례품의 공정한 선정을 위해 7월 중에 여수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답례품을 선정하고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는 총 40개로, 대표 답례품은 돌산갓김치, 멸치, 생선세트, 젓갈 등이 꼽힌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에 기부하시는 많은 분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매력적인 답례품을 찾고 있다”라며 “여수시 특색을 담은 생산업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액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오는 6일 현충일 오전 10시, 여수시 전역에 1분간 묵념사이렌이 울린다. 묵념 사이렌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에 맞춰, 민방위경보시설 20개소에서 울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울리는 경보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니다”며, “주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시면 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소장품 수집 공모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4일 시에 따르면 현재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시립미술관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소장품을 수집해 왔다. 여수시는 공모를 통해 ▲여수지역 미술사 정립을 위한 주요작품 ▲평화·인권의 가치를 담고 있는 작품 등의 소장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작가를 비롯해 개인 소장자, 화랑, 법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작품 수는 매도의 경우 최대 2점이다. 단, 기증의 경우는 제한이 없다.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여수시 문화유산과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되며, 접수 마감일 소인 분까지 신청이 유효하다. 시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 작품은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문화유산과 시립미술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도비를 확보, 6월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이사비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 결정자로 피해주택에서 전남도내 시·군으로 이사해 전입신고를 마친 시민이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00만 원으로, 지원 희망자는 이사에 소요된 실제 비용에 대한 증빙서류를 첨부해 여수시 건축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의 주거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 수강료 지원 청년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란 공기업 및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필요한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다. 신청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오는 12일까지 25명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선정자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NCS 교육을 수강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최대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청년은 여수시 누리집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작성,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문수로 117, KT 1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여수시청년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NCS 직업기초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이 현장중심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시민 한분 한분과 나눈 대화, 진심어린 조언, 가슴깊이 새기고 명심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3일 화정면을 끝으로 ‘2024년도 시민과의 열린 대화’ 그 대장정의 막을 내리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시 전체를 위한 굵직한 사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민들께서는 일상에서 겪고 있는 당장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일이 더 절실하다”며, “접수된 민원들이 최대한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의를 갖고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소통하며 모두가 꿈꾸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지난 4월 15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을 순회,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화정면까지 약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 했으며, 민원 4백여 건이 접수됐다. 대화는 사전에 짜인 각본 없이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질문을 받고 즉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일 13시 13분경 화치동에서 노후화된 멀티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펌프차를 포함한 차량 11대, 현장대원 38명이 출동했다. 관계자가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한 덕분에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상황이 종료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자의 빠른 대처와 적절한 소방시설 사용으로 화재가 크게 번지지 않고 진화 될 수 있었다”라며 “주택용소방시설을 적재적소에 사용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피해를 경감할 수 있어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 최정필 대표의원과 이선효, 김종길, 정현주, 이석주, 홍현숙 의원은 고흥군의회를 방문해 상생간담회를 가졌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지난 5월 31일 고흥군의회 의원들과 간담회에서 ‘백리섬섬길 국가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을 위한 의회 차원의 건의문 채택을 제안’하는 한편 ‘향후 백리섬섬길을 통한 양 기관 간 상생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회는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까지 11개의 다리로 이어진 백리섬섬길에 대한 도로 이상의 가치를 설명했으며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의회와 고흥군의회가 함께 협력하여 전라남도와 정부에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더 나아가 고흥군의회에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은 “고흥 영남면을 출발해 여수로 이어지는 백리섬섬길은 도로적 가치와 관광 상품으로서 잠재력이 매우 풍부해 고흥군 관광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고흥군의회 의원들의 뜻을 모아 전라남도와 정부에 관광도로 지정을 건의할 것”이라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31일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 금호폴리켐(주)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민관 공동 대응태세 구축을 위하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소방훈련은 산단 입주업체의 자율 소방안전 관리체제의 강화와 응원 협정체결 대상의 실효성 확보 등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및 직장 자위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공장시설 내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대피방송 및 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소화전 사용 초기진화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대피유도 및 인명구조 ▲소방서 출동 화재진압 등 조직별 임무대로 신속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공장 내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소방관서와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중점을 두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여수국가산단 합동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각종 재난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서 안전한 직장이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화정면 하화도 꽃섬길에 꽃돼지 행렬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화도 둘레길인 ‘꽃섬길’은 남녀노소 등산하기 편하고, 목재데크·출렁다리·전망대를 트레킹하며 꽃섬과 아름다운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다. 최근 하루 평균 관광객이 평일 600명, 주말에는 1,000명이 찾는 하화도에 또 하나의 명물이 있다. 바로, 꽃섬길의 꽃돼지다. 이는 화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 사랑의 돼지저금통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채동 위원이 하화도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활동에 적극 나서며 하화도의 선착장 앞 고목 나무 아래와 대표 명소 곳곳에 저금통을 비치했다. 돼지저금통은 마을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로 하루하루 살찌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함박웃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채동 하화도 이장은 “하화도는 섬 자체도 아름답지만, 섬을 찾는 사람과 주민 모두의 마음이 아름다운 곳”이라며 “비가 올 때마다 돼지저금통을 옮겨야 하는 수고로움이 화정면을 위한 마음 모으기에 힘닿는 데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상로 화정면장은 “눈에 띄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