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고위험 임산부 질환이 5종에서 11종으로 확대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추가된 6개 질환은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과소증, 분만전출혈, 자궁경부무력증이다. 기존에 지원된 5개 질환은 조기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이다. 의료비 지원 요건은 기준 중위소득이 180% 이하(4인 기준 830만 원)이면서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다. 지원 범위는 입원비 본인부담금 90%로 최대 300만 원까지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061-659-4262)로 하면 된다. 지난해 7~8월에 분만한 임산부는 6개 추가 질환에 대해 2월 28일까지 연장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비 부담을 안고 있는 고위험 임산부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은 9일 ‘2020년도 지역현안 국고건의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권 시장은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 윤성욱 기재부 재정관리국장,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김용채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을 만나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현안 국고사업은 ▲화태∼백야 연도교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폐플라스틱 산업화 기술실증 기반구축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위한 화학신소재 연구개발 ▲친환경 고감성 고분자소재 산업화 실증 기반구축 ▲대체녹지 조성을 위한 국가산단 지가차액 환수금 지원 등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국고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중앙정부로 달려왔다”며 “지역현안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달 중 여수국가산단 확장에 따른 공업용수 부족과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는 지난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의 중장기 미래비전과 전략 제시를 위한 ‘204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고재영 부시장, 간부공무원, 자문위원, 실무 TF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수행업체에서는 1차 중간보고회 이후 수정 및 보완사항, 실무 TF팀 워크숍과 자문위원회 의견 등이 반영된 11개 부문별 목표와 35개 추진전략, 225개 세부과제를 보고했다. 비전 안은 ‘시민 행복 일번지,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 도시 여수’로, 핵심가치는 힐링․체험․휴양도시, 세계부자도시, 시민참여․시민주도로 제시했다. 또한 차세대 미래성장산업 키우氣, 해양휴양레저관광 가꾸氣, 도시주거환경 바꾸氣, 글로벌 경쟁력 키우氣, 복지 및 소통 행정 키우氣를 5대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시는 전문가 자문위원회 자문, 실무 TF팀 종합 검토, 시의회 설명회,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특화된 지역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급성장한 관광산업과 시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주부,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외국인 등으로 구성된 시민명예기자단이 본격 취재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민명예기자단 60명은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자단 모집 범위를 주부와 외국인에서 여수시민 전체로 확대했다. 기자단은 앞으로 2년간 지역 소식과 시책을 거북선여수와 SNS 등에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시에서는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자에게 표창할 계획이다. 박모 시민명예기자는 “시민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홍보 메신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명예기자단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출산, 산후 관리,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영유아 마사지, 임산부 요가 등 총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관련 분야 전공자 및 자격증 소지자, 실무 경험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2019년 1월 9일부터 14일(6일간)까지 학동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는 보건소 홈페이지(yshealth.yeosu.go.kr)를 참고하거나 건강증진과(061-659-4262)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이달부터 난임부부 시술비를 중위소득기준 130%에서 180% 이하로 확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술 종류도 체외수정 신선배아(4회) 지원에서 동결배아(3회)와 인공수정(3회)까지 1회당 최대 50만 원 한도로 추가 지원한다. 대상은 난임 진단을 받은 소득기준 180% 이하 난임부부며, 여성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보건소에 지원 신청하면 된다. 정부지원 시술자와 달리 신규 시술자는 난임 시술(체외․인공)진단서가 필요하며, 반드시 보건소에서 발급한 지원 결정서를 가지고 시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된다. 시술비 지원은 10회로 제한되므로, 의료기관에 본인의 시술 회차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yshealth.yeosu.go.kr)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모자보건실(061-659-4265)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14회 여수마라톤대회’가 오는 13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여수시 는 시민 편의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교통 통제 구간을 사전 안내했다. 대회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오동도 입구→수정사거리→엑스포역 교차로(엑스포 정문 로터리)→여수엑스포역 ▲공화동 사거리(휴게소)→엑스포역 교차로→여수엑스포 ▲돌산진모지구→돌산교차로→거북선대교 상행(순천 방면)→여수엑스포역 구간 노선이 전면 통제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마래터널→만성리→오천산단→해양경찰교육원→소치마을→신덕마을→한구미터널 구간 양방향도 전면 통제된다. 돌산에서 시내 방향은 진모택지→돌산청사→돌산대교 구간으로 돌아가야 하며, 국도 17호선 우회도로를 통한 순천, 엑스포역 방향은 엑스포힐스테이트 쪽으로 좌회전해야 한다. 순천방향에서 엑스포 사거리, 거북선대교를 거처 돌산으로 진입하는 2개 차로는 정상 통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마라톤 대회는 새해 첫 전국 공식 대회인 만큼 6000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며 “교통통제에 대한 양해와 협조를 당부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남해안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에 국내 최초 ‘공룡 루지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여수시에 따르면 루지 테마파크는 소라면 죽림 안심산유원지에 14만 4789㎡(4만 3799평)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4월 개장 예정이다. 테마파크 내에는 루지뿐 아니라 야외 놀이공원, 실내 키즈파크, 체험학습장도 들어선다. 루지는 특수 제작된 카트를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레포츠로 탑승자가 직접 방향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루지의 인기는 통영에서 증명됐다. 지난해 2월 문을 연 통영 루지체험장은 1년 만에 탑승객 180만 명을 기록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유심천온천리조트와 220억 원 규모의 루지 테마파크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루지 테마파크가 12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뿐 아니라 원도심 중심의 관광거점을 화양반도까지 확산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루지 테마파크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과 시민 여가 증진, 지역균형 발전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은 농업인과 예비농업인 850여 명이며, 장소는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다. 이번 교육에서는 작목별 핵심기술, 달라진 농정시책, 현안 과제 등을 다룬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PLS(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 공공 비축제도, 농업정책보험 등도 홍보할 계획이다. 첫 교육은 시 단위 집합교육으로 1월 15일(화) 10:00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다. 세부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진흥과(061-659-443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수시가 이달부터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 사업을 펼친다. 대상은 만 2세 미만 아이를 둔 기초생활보장 가구, 차상위 가구, 한부모 가족이다. 쌍둥이·세 쌍둥이도 지원 대상이며, 이 경우 아이별로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 선정자에게는 매달 6만4000원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지급된다. 포인트는 3개월분을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고, 잔여 포인트는 다음 달로 이월된다. 기저귀 지원 사업 대상자 중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는 조제분유도 지원받을 수 있다. 부모나 대리인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 또는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리인은 후견인 증명서, 가정위탁보호 확인서 등의 증빙 서류가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yshealth.yeosu.go.kr)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모자보건실(061-659-4265)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는 여수서시장과 중앙시장이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사업비는 국비 포함 총 4억 2500만 원이며, 서시장 ‘노후 건축물 도색사업’이 1억 9500만 원, 중앙시장 ‘냉난방기 등 전기설비 보수’가 2억 3000만 원이다. 시는 서시장 건물 노후화 개선을 위해 옥상 방수, 건물 외벽 도장, 배관공사, 강화문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시장은 냉난방 효율과 화재예방을 위해 중앙집중식 냉난방 시설과 전기설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상반기에 진남상가 주차환경개선사업, 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서시장주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국비 공모사업(25억 원)으로 선정돼 공사 중에 있다”며 “시민들이 시장에서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기자] 민선7기 시장 취임 후 6개월을 보낸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중심 소통행정과 균형발전의 토대를 다진 시간으로 평가하며 2019년 새해는 미래발전의 밑그림을 힘차게 실행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7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많은 언론사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2019년 시정 화두를 ‘도시비전 실행 착수 및 활력 있는 추진’으로 삼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여수의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시민 화합과 역량을 모으는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국비 4871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현안을 풀어갈 성장동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가설, 석유화학산단 재난대응 통합 안전 인프라 구축,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율촌2산단 진입도로 개설과 같은 주민 숙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시정 최우선 과제는 경제활력 회복 이날 기자회견에서 권 시장이 강조점을 둔 것은 역시 지역경제였다. 권 시장은 “인구일자리과와 경제를 전담하는 부서를 하나로 모아 기획경제국을 신설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