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 및 복지업무 관련 부장 90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 학생을 발굴해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동부교육지원청은 지자체, 외부 복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 퍼실리테이터 전지영 건국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맡고, 정재은 고양 도래울초등학교 교장, 이돈집 전 서울 삼정중학교 교사 등 학생맞춤통합지원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전국 인기 강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초·중등 교내 지원시스템 운영 방법, 우수사례 공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성공 사례 등을 소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관내 초·중학교들이 학교 내 위기학생 발생 시에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해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3일과 30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안전책임관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안전책임관이 갖춰야 할 안전 감수성 및 안전 관리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광주지역 유치원 및 학교는 학교안전책임관으로 교(원)장, 부책임관으로 교(원)감, 행정실장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연수는 ▲산업재해 발생 시 처리방법 ▲국내 주요 재난사고 사례 중심 재난안전 인문학(23일) ▲학교관리자를 위한 학교시설 맞춤형 안전관리(30일)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학교안전책임관과 부책임관의 전문성이 강화돼 안전한 학교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교안전책임관을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며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부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을 “지방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큰 걸음이 시작되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6일 교육부는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계획은 ▲학교 지원 전담기구의 법제화 ▲교육지원청의 설치·폐지 및 통합·분리 권한의 지방 이양 ▲교육지원청 국·과 등 기구 설치 기준 폐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교육청은 현재 광산구 인구 증가와 높아지는 교육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광산교육지원센터 설립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발표로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등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교육지원청을 신설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법령 개정과 인력, 예산 지원 상황을 판단해 광산교육지원청 설립을 검토할 예정이다. 광산지역 교육행정은 지난 1988년 광산군이 광주직할시 행정구역 개편으로 통합되면서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산교육청을 흡수·통합하여 맡아왔으나, 택지개발 등에 따른 인구·학생수 증가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 이행의 투명성·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구성·운영한다. 서구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배심원단 모집을 의뢰했으며, 만 18세 이상의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ARS와 전화면접을 거쳐 성별․나이․지역 등을 고려한 31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어 서구는 30일 주민배심원 위촉식과 함께‘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를 주제로 한 특강, 주민배심원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다음달 두 차례 회의를 거쳐 민선8기 공약 사업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 등 권고안을 도출하고, 공약 조정안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배심원 운영 결과는 서구 누리집 등에 게시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의 목표는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행복하고 성공하는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어가는 것이다”며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알권리 충족 및 투명한 정책 추진을 위해 정책 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 39건에 대한 추진과정, 실적 등을 서구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등을 기록·관리하고 관련 자료 등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대상 사업은 ▲주요 구정 현안 사업 ▲10억 원 이상 예산 투입 사업 ▲5000만원 이상 연구용역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국민 신청 실명제 신청사업 등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기존 중점 관리 대상 사업 중 현년도 계속사업 30건과 주민의 관심도가 높았던 맨발로 조성 및 관리, 가족돌봄청년지원, 파크골프장 조성 등 9건을 추가 선정했다. 또한 서구는 선정된 사업 외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국민신청실명제 창구를 서구청 누리집에 마련해 연중 수시로 신청받고 있다. 허미옥 기획실장은 “정책 실명제 활성화 노력으로 사업추진의 책임성을 더욱 확보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더불어민주당, 남구3) 의원은 30일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2024 단오제 결산과 전국 단오제 연합의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의회와 전국 단오제 연합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각 지역에서 개최된 단오제 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찬 전국단오제연합회장은 발제를 통해 2024 강릉단오제의 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강릉단오제만의 다양한 신규 사업과 대외 홍보 방법 등 성공적인 단오제 행사를 위한 방안을 제언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최종규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장은 2024 경산자인단오제의 사업 추진 성과와 차별화된 행사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개선 방안 및 건의사항을 통하여 단오제 행사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토론자들은 법성포단오제, 광주사직단오제 행사의 결과를 공유하고 전국 단오연합회의 2025년도 행사 계획 및 사전 홍보 계획에 대해 점검하며 단오제의 가치와 한계,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좌장을 맡은 박희율 의원은 “조선시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30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지정 목조문화유산 방재시설 설치 현황’자료에 따르면 방재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국가유산 화재 현황에 따르면 ▷2020년 1건 ▷2021년 6건 ▷2022년 6건 ▷2023년 8건 ▷2024년 3건으로 총 2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담뱃불 추정(5건)과 원인 미상(5건)이었다. 목조문화재의 경우 초기에 진압하지 못하면 전소될 위험이 높다. 지난 13일에도 인천 능인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천시 문화유산자료 제24호 ‘능인교당 현왕탱화’가 소실됐다.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방재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해 목조문화재들이 화재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는 것도 문제다. 소화기구가 하나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곳이 합천 해인사 홍하문, 양산 통도사 천왕문 등 9개였다. 소화기구는 화재 진압 시 가장 기본이 되는 방재시설임에도 약 20%에 달하는 105개의 문화재에서 5개 미만의 낮은 설치율을 보였다. 소화전, 호스릴, 방수총 등 소화설비가 하나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과학원이 주관하는 ‘2024 스포츠과학 코칭 아카데미 운영사업’ 공동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희대학교가 총괄하며, 지역에서는 전남대학교와 부산대학교가 공동 참여한다. 산업체로는 17개 시·도 체육회 중, 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과 부산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 센터가 참여하는 산학연 융복합 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내용으로는 스포츠과학 아카데미 교육과정 및 교육 콘텐츠 고도화와 스포츠과학 코칭 아카데미 개설 및 운영이다. 광주에서는 11월 8일 국내 최고의 스포츠 과학 전문가가 현장 방문하여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지도자 및 체육 전공 학생들에 대한 전문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전국 최초로 우리 지역에서 스포츠과학 코칭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스포 츠과학연구원을 통한 산학연 R·D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사회적 약자의 방문편의 증진을 위해 출입문 2곳을 자동문으로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동문 교체 사업은 그동안 사회적 약자들이 장애인주차장에서 의회로 들어오는 입구가 협소하고 무거운 여닫이문을 열고 들어왔던 불편함을 해소하여, 사회적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무장애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되었다. 전승일 의장은“이번 자동문 교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광주 서구의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소한 배려에 앞장서고, 무장애 생활환경조성 등을 통해 사회적 포용과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는 서구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30일 서울 FKI(한국경제인협회)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로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 의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영호남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공동협력과제와 시도별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먼저,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채택한 협력과제는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대응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지방재정 위기 극복 대책 공동대응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요건 완화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개선 ▲지역기반 광역비자 제도 건의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 등 8개 공동협력과제와 ▲울산-양산 고속도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대덕치과가 지난 27일 광산구 우산동 경로당 21개소에 140만 원 상당의 머플러를 후원했다 박병기 원장은 “어르신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강균 우산동 경로당협의회장은 “경로당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준 대덕치과 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치과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우산동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참여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광산구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토크콘서트(이야기 공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광산구 장애인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함께 그리는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의 미래’를 주제로 연 행사에는 사업 참여 기관‧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광산구가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소개, 장애인 평생학습 전담 인력 역량 강화 교육에 이어 진행한 토크콘서트는 김두영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장, 신민선 서울여자대학교 교양학과 교수, 한성근 평생학습공작소 대표 등 전문가가 함께했다. 다른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광산구에서 시도해 볼 만한 새로운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관계자, 전문가가 지역 특성에 맞춘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놓고 머리를 맞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여러 의견과 제안을 적극 검토해 장